[공커 위클리] 레이븐2 유저 게시판 '육성 노하우' 화제

이번 주 '레이븐2'는 무척 흥미로운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희귀, 영웅 장비를 마련하기 위한 이벤트를 선보였죠. 동시에 론칭 50일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는데, 수수께끼의 아이템을 제공해 흥미를 더했습니다. 아울러 유저 게시판에 육성 관련 질문이 부쩍 늘었습니다. 글을 본 숙련 유저들의 상세한 답변이 화제였는데요, 그 내용을 본문에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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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영웅 장비 마련할 기회의 땅 '시련의 성터' 업데이트

▲ 희귀 제작 재료를 10개씩! 영웅 제작 재료는 5개씩! (사진: 국민트리 제작)

식사 취향은 참 다양합니다. 기자는 맛있는 걸 천천히 먹죠. 하지만, 업데이트는 다릅니다. 맛있는 것부터 살펴보죠. 바로 이번 업데이트의 하이라이트, 시련의 성터 이벤트입니다.

시련의 성터는 7월 24일 새벽 4시 59분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 던전입니다. 총 단계로 나뉘었고, 유저 레벨에 따라 입장할 수 있는 던전이 다르죠. 30~39레벨 유저는 1단계, 40~49레벨 유저는 2단계에서 파밍합니다. 50레벨 유저는 3단계로 입장하고요. 던전은 매주 총 4시간 이용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 새벽 5시에 초기화합니다.

주요 보상은 시련의 결정과 시련의 보물 상자입니다. 전자는 '제작 - 이벤트 - [이벤트] 시련의 성터'에서 아이템 제작에 사용하죠. 소지 시 경험치 보너스를 제공하는 아티팩트, 막 언급한 보물 상자, 최상급 11회 소환 선택 상자를 만들 수 있습니다.

시련의 보물 상자는 참 맛깔나는 친구입니다. 희귀, 영웅 제작 재료와 도안 조각, 성유물을 담았거든요. 게다가 각 아이템은 여러 개를 한 움큼씩 주거나 강화한 게 나옵니다. 희귀, 영웅 장비를 마련할 절호의 기회죠. 마침 관련 이벤트를 개최했으니 잠시 후에 설명하겠습니다.

신규 제작식 추가 및 콘텐츠 변경 소식

▲ 토벌의 증서를 모을 이유가 늘었습니다 (사진출처: 공식 커뮤니티)

레이븐2 장비 마련 지원은 이벤트로 끝이 아닙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몇 가지 콘텐츠를 추가, 개선했죠. 제작 페이지에 악의의 파편과 토벌의 증서, 헤븐스톤 제작식을 더했습니다. 구성은 위 이미지를 참고하세요. 그중 눈길을 끄는 건 희귀 장비 전용 재료 상자로군요. 토벌의 증서 1백 개로 만듭니다. 필드 보스 공략에 참여할 이유가 늘었네요.

추가로 일부 필드 보스의 출현 규칙과 전리품 획득 규칙을 바꿨습니다. 이제 벨루시아와 데론, 로메른의 3성 보스는 24시간마다 지정 시각에 동시 출현합니다. 등장 시각은 21시 30분부터 23시 30분까지고요. 더불어 이제 4성 보스는 최후의 일격을 기준으로 전리품을 얻습니다.

참, '창공을 향한 날갯짓' 업적도 기억해두세요. 일정 레벨 달성 시 보상을 지급합니다. 이번에 60, 65, 70레벨 달성 보상을 상향했더군요. 이제 각 레벨을 달성하면 순서대로 영웅 성의, 영웅 스텔라, 영웅 사역마 1회 소환서를 얻습니다.

질문&공략 함께 나눠요

Q. 이런 아이템은 왜 주는 건가요?

▲ 안전 강화 구간에서 점프할 때 씁니다 (사진출처: 공식 커뮤니티 유저 게시 글)

공식 커뮤니티 유저 게시판에는 어떤 글이 올라왔을까요?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건 '하하' 님의 질문입니다. 게임 중 '오염된 장신구 강화석'을 얻었는데, 어디에 쓰는 아이템인지 물었죠. 강화도를 한 단계 내리는 아이템이라 그럴 만도 합니다.

오염된 강화석은 상급 강화석과 함께 사용합니다. 레이븐2의 강화 시스템은 일정 단계까지 안전 구간이고, 다음 단계부터 실패 시 장비가 부숴집니다. 여기서 중요한 게 상급 강화석입니다. 랜덤하게 강화도를 2단계 올리거든요. 안전 구간이 끝나지 1단계 전에 사용하는 겁니다.

무기를 예시로 들어볼까요? +7단계가 안전 강화 구간 끝자락입니다. 그러니 +6까지 강화하고, 상급 강화석으로 +8 달성을 노리는 거죠. 실패하면 오염된 강화석을 써 강화도를 내리고요. 방어구는 +5, 장신구는 +1이 마지노선이니 참고하길 바랍니다.

Q. 마법사의 기본 공격에도 원거리 명중이 적용되나요?

▲ 여러분 직업의 주요 스탯은 이렇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스탯에 관련한 질문도 있었습니다. 주인공은 '뇌신' 님으로 '마법사의 기본 공격에 원거리 명중 스탯이 적용되나요?'라고 물었죠. 여기서 마법사란 엘리멘탈리스트와 디바인캐스터를 말합니다. 모션을 멀리서 때리는 건 맞는지라 궁금증이 생긴 것 같네요.

우선 답변은 'No'입니다. 레이븐2의 직업은 근거리(버서커, 뱅가드)와 원거리(나이트레인저, 디스트로이어), 마법(엘리멘탈리스트, 디바인캐스터)로 나뉩니다. 스탯도 이걸 따라가죠. 근거리/원거리/마법 명중처럼 말이죠. 즉, 마법 명중을 올려야 합니다.

한 가지 첨언하자면, 인게임에서 간단하게 투자해야 할 스탯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를 확인해주세요. 메인 화면에서 스탯을 펼치고, 아래에 전체 목록 열기를 눌렀습니다. 여기서 왼쪽에 ★표시 된 스탯이 핵심 스탯이라 생각하면 OK입니다.

시련의 성터, 미션 이벤트와 함께 즐기세요

▲ 이벤트는 두 개이고, 미션은 합계 16개입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앞서 이벤트 던전 시련의 성터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희귀, 영웅 장비 제작 재료를 파밍할 수 있다고요. 물론,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레이븐2는 관련 행사를 2개 준비했죠. 행사 기간은 던전 폐쇄 시각과 같은 24일 새벽 4시 59분입니다.

먼저 시련의 성터 훈련 미션입니다. 여덟 가지 미션으로 이뤄졌고, 구성은 위 이미지와 같죠. 던전 핵심 보상 시련의 보물 상자 확보가 난점이네요. 왼쪽 미션의 보상은 성장의 증폭제(3단계)인데, 30분 동안 경험치 보너스 30%를 제공합니다. 최종 보상은 최상급 11회 소환 선택 상자이니 참고하세요. 

▲ 지원 미션은 보스 공략 참여를 유도합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두 번째 행사는 시련 지원 미션입니다. 마찬가지로 여덟 가지 미션을 공략하고, 최종 보상을 받는 구조입니다. 목표는 보스 공략 참여를 유도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벨루시아와 데론의 균열, 필드 보스 처치에 일정 횟수 참여해야 하죠. 한동안 보스 등장 알람에 신경을 곤두세워야 할 것 같습니다.

미션 달성 보상은 시련의 성터 시간 충전석과 시련의 의뢰서입니다. 의뢰서는 시련 도전에 필요한 아이템이죠. 최종 보상은 시련의 보물 상자랍니다. 희귀, 영웅 제작 재료를 얻을 기회네요. 

50일 카운트다운을 시자아아악~합니다!

▲ 중요한 행사라 생각해 텐션을 올려봤습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레이븐2가 론칭 50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10일 업데이트와 함께 기념 출석, 카운트다운 행사를 열었죠. 먼저 카운트다운 행사부터 살펴볼까요? 16일까지 12시~23시 59분 사이에 접속한 유저에게 특별 접속 보상을 지급합니다. 

핵심 보상은 시련의 성터 시간 충전석입니다. 매일 하나씩, 12~14일에는 2개씩 선물합니다. 이어서 상급 11회 소환서와 눈부신 조각상/종 소환 상자, 테라몬드 등을 지급하니 참고하세요. 자세한 목록은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50일 기념 출석은 24일 새벽 4시 59분에 종료합니다. 6일간 매일 50일 기념 주화를 1개씩 받습니다. 7일 째에는 50일 선물 꾸러미를 받고요. 개봉하면 눈부신 종/조각상 소환 상자 각 5개와 상급 성의/사역마/스텔라 11회 소환서를 1장씩 얻습니다.

▲ 어디에 쓰는 건데!? 끝까지 설명하라고! (사진: 국민트리 제작)

그런데 한 가지 황당한 점이 있습니다. 50일 기념 주화 이 친구, 사용법을 알 수 없거든요. 일단 모아두면 곧 좋은 일이 생길지도 모르고, 추후 설명하겠다는 말뿐입니다. 잠깐, 여기서 '안알랴줌'을 시전한다고요? 도대체 무슨 보상을 준비 중인 건지 궁금하네요. 조촐하게 신화 성의 한 벌만 주면 좋겠습니다.

레이븐2 금주의 한 장

▲ 마물: 으아악 살려주세요! (사진: 국민트리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