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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2 꿀팁] 시너림 등장 전 명중·희귀 2단계 장비에 집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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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2'가 24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신규 지역 '시너림'과 함께 메인 퀘스트를 추가한다. 동시에 길드 콘텐츠와 필드 보스도 양상이 바뀔 전망이다.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건 시너림 오픈 대비다. 아직 정확한 정보는 파악할 수 없지만, 준비해야 할 건 얼추 견적이 나온다. 새 지역에 대비해 갖춰야 할 스탯과 장비를 알아보자.

시너림 업데이트 대비해 명중 200 이상 투자


▲ 7월 업데이트와 이벤트는 대부분 시너림 등장의 초점을 맞췄다 (사진출처: 공식 커뮤니티)


▲ 레이븐2가 업데이트를 단단히 벼르고 있는 게 분명하다 (사진출처: 공식 커뮤니티)

7월 말 주목할 콘텐츠는 신규 지역 시너림이다. 개발자 노트를 통해 밝히길 메인 퀘스트 18~22장을 담았고, MMO 지역 2개 분량이라고 한다. 레이븐2가 공지나 개발자 노트를 통해 꾸준히 강조한 부분이다. 이는 폭풍 레벨 업의 전조로 풀이할 수 있다. 레이븐2에서 경험치를 가장 많이 얻을 수 있는 콘텐츠는 메인 퀘스트 진행이다.

자연스레 한창 육성 중일 때에는 메인 퀘스트에 맞춰 스펙을 올리는 게 정석이다. 레이븐2도 7월 내내 시너림 입문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육성을 지원했다. 심연의 100회 소환 이벤트로 영웅 성의 획득 기회를 제공했고, 50일 기념 이벤트, 시련의 성터로 상위 장비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했다.


▲ 최근 강화석을 잔뜩 제공했으니 아이템 컬렉션 달성에 사용하자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명중을 챙길 수 있는 콘텐츠는 대부분 건드리는 게 좋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서두가 길었는데, 지금까지 설명한 걸 관통하는 핵심은 '원활한 시너림 진행을 위한 스펙 마련'이다. 그중에서도 명중 스탯 점검이 필수다. 현재 유저들은 솔로잉 기준, 메인 퀘스트 올 클리어에 필요한 명중을 200 정도로 잡고 있다. 서브 퀘스트까지 모두 클리어하려면 250을 추천한다. 당연히 상위 지역인 시너림의 명중 컷은 더 높을 전망이다.

따라서 지금 장비와 아이템 컬렉션, 스텔라 증폭으로 챙겨야 할 스탯은 명중이다. 장비는 고민거리가 적다. 고등급 장비를 마련하면 대부분 해결된다. 아이템 컬렉션은 지금이 딱 좋은 시기다. 이벤트로 장비 강화 미션을 제시했고, 시너림 지원 출석 보상으로 강화석을 선물했다. 강화석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자.

스텔라 증폭 옵션 조정에는 스텔라 조각도가 필요하다. 재료로 목재와 각인의 정수가 필요하다. 고급 조각도는 추가로 테라몬드를 요구한다. 테라몬드는 장비 제작에도 사용하므로 고민해보자. 스탯을 올리려면 장비 제작이 먼저다. 그럼 어떤 장비를 갖춰야 할까? 다음 문단에서 살펴보자.

슬슬 희귀 2단계 장비 제작에 도전할 때


▲ 등급이 오른다고, 무조건 명중을 많이 주는 건 아니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앞서 고등급 장비를 통한 명중 스탯 확보에 대해 언급했다. 이때 '대부분'이라고 덧붙였는데, 등급이 오르면 명중이 붙거나 사라지는 부위가 있다. 신발이 좋은 예시다. 고급은 명중 스탯이 있지만, 희귀 등급은 없다. 그러다가 영웅 등급부터 다시 명중이 붙는다. 망토는 영웅 등급부터 명중 스탯이 사라진다. 그러니 제작에 앞서 잘 살펴보는 게 필수다.

가장 먼저 제작할 건 당연히 무기다. 로메론 지역에서 플레이 중인 레이븐2 유저라면 슬슬 희귀 2단계 정도는 마련하는 게 좋다. 방어구는 장갑과 망토를 우선한다. 장신구는 귀걸이, 팔찌, 반지를 추천한다.

장신구는 우선할 스탯에 따라 우선도가 조금씩 다르다. 명중에 올인할 계획이라면 귀걸이부터 만든다. 3번 스탯으로 일반 몬스터/보스 몬스터/PvP 명중을 지녔다. 공격력과 방어력을 함께 올리고 싶다면 팔찌를 제작한다. 2번 스탯이 방어력, 3번은 딜량 상승이다. 반지는 공격적인 장신구다. 3번 스탯에 따라 '흑요석(스킬 공격 피해 내성)'과 '요부의 반지(처형 확률)' 중 하나를 고른다.


▲ 명중을 제공해 좋은 것 같지만, 함정이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허리띠는 바로 2단계로 넘어가는 걸 추천 (사진: 국민트리 촬영)

명중이 메인 옵션인 건 아니지만, 허리띠도 진지하게 염두에 둬 보자. 어느 정도 명중을 갖춘 유저들이 고민하는 아이템이다. 주요 옵션은 피해 감소와 방어력, +2부터 얻는 최대 HP다. 생존에 필요한 옵션을 두루 챙길 수 있는 꿀 아이템이다. 

제작 1단계는 귀걸이처럼 상대에 따른 명중을 제공하는데, 이건 함정이다. 명중 스탯이 고작 2다. 고급 등급보다 겨우 1 높다. 반면, 2단계는 근거리/원거리/마법 공격력을 6 제공한다. 후자의 가치가 더 높다. 게다가 명중에 집중하다 보면 다른 스탯을 놓치기 쉽다. 허리띠를 통해 극복하자.

아직 시너림은 무리인 것 같은데, 저는 뭘하고 놀죠?


▲ 일반, 고급 장비로 해결할 수 있는 아이템 컬렉션부터 해결 (사진: 국민트리 촬영)

모든 레이븐2 유저가 업데이트 후 시너림에 도전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유저마다 파밍 운이나 게임을 즐기는 스타일, 속도가 다르기 마련이다. 기자를 예시로 들어보자. 기사 작성을 위한 실험도 있고, 무엇보다 파밍 운이 썩 좋지 않았다. 설마 이번 시련의 성터 이벤트에서 딱 필요한 재료만 안 나올 줄이야! 언젠가 꼭 칼바람 대검을 마련하고 말리라.

아무튼 이처럼 새 장비 마련이나 메인 퀘스트 진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유저가 있다. 그렇다면 희귀 장비 재료와 아이템 컬렉션을 통한 명중 확보에 힘쓰자. 그중 일반, 고급 장비로 해결할 수 있는 걸 우선한다. 메인 퀘스트를 최대한 많이 밀기 위해서다. 앞서 언급했듯 레이븐2에서 레벨을 올리는 가장 빠른 방법은 메인 퀘스트 클리어다. 구하기 쉬운 걸 많이 캐고, 많이 강화해서 달성하자.

레이븐2의 적정 명중은 '레벨 x4 내외' 정도다. 하지만, 적정치를 맞추기 위해 메인 퀘스트를 무작정 미루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물약을 마시며 강행 돌파할 수 있다면, 어느 정도 명중 부족은 감수하는 게 낫다.


▲ MP 회복 과잉 투자는 추천하지 않는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더불어 레이븐2 국민트리가 그동안 주의 깊게 다룬 스탯이 있다. 바로 MP 회복이다. MP 소모량보다 회복량을 높게 세팅해 전투 지속력을 높인다. 마찬가지로 아이템 컬렉션이나 장비로 투자할 수 있다. 다만, 해당 스탯은 과잉 투자하지 않는 걸 추천한다. 다른 스탯을 챙기는 게 효율적이다.

베스트는 MP 회복량이 소모량을 약간 넘는 건데, 무조건 넘을 필요는 없다. 1, 2 정도 모자라도 괜찮다. 그걸로도 한 두 시간 파밍에는 큰 지장이 없다. 마침 국민트리가 이를 실험한 바 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실험 결과를 확인하자.

※ 스킬을 막힘 없이 사용 가능한 'MP 회복' 기준 분석 (링크)

김태호 기자 좋은 게임은 즐거운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GM 까막입니다. 언제나 게이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다가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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