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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성채 랭킹] 레이븐2 세 번째 경기를 주도할 길드에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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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끝나면 입찰 경쟁을 시작합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추석 연휴가 끝나면 입찰 경쟁을 시작합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레이븐2' 세 번째 고대 성채 경기가 다가왔습니다. 추석 연휴가 끝나면 입찰 경쟁을 시작하고, 9월 21일 경기를 진행하죠. 명절 동안 참가 선수들이 충분히 휴식했고, 경기 당일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그동안 진행한 경기를 통해 강호 길드가 얼추 파악됐습니다. 육성 기반을 단단하게 다지고, 그에 기반해 성장하고 있죠. 3차 고대 성채 경기는 이런 길드가 분위기를 주도할 전망입니다. 우승을 노린다면 해당 길드의 동향과 동맹 파악이 필수죠. 국민트리는 기여도와 소속 랭커 비중을 중심으로 정보를 분석했습니다. 이번 경기 참가 예상 길드를 확인하세요.

3회차 고대 성채 참가 예상 길드 분석

럭스와 녹스, 뚜렷한 강호 길드에 시선 집중

강호 길드의 경쟁이 기대가 됩니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 강호 길드의 경쟁이 기대가 됩니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럭스-피데스는 상위 랭커 길드의 유저 수가 줄었습니다. 5위 이하 길드는 대부분 길드원이 20명 이하로, 그렇지 않은 곳은 기여도나 레벨이 낮죠. 8위 길드 '시간여유'는 이런 조건을 피했습니다. 길드 레벨은 16, 길드원은 35명입니다. 고대 성채 참여가 기대되네요.

모르스 서버는 '새마을운동' 길드의 위상이 압도적입니다. 길드 기여도가 20억 이상 높고, 길드원도 많죠. 태초의 전장 참가가 기대됩니다. 호노르 서버도 '벅스코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럭스 월드에서 손꼽히는 길드 기여도를 자랑하죠. 게다가 소속한 서버 캐릭터 랭킹 TOP 19가 모두 이 길드 소속입니다.

호형호제는 1차, 2차 태초의 전장에서 우승한 바 있습니다 (소스출처: 공식 커뮤니티)
▲ 호형호제는 1차, 2차 태초의 전장에서 우승한 바 있습니다 (소스출처: 공식 커뮤니티)

녹스-피데스 서버는 격전이 예상됩니다. 지난 서버 이전 당시 이사한 '호형호제'가 몸을 뒀죠. 서브 길드를 함께 운영하는 대형 길드이고, 총 길드원은 74명입니다. 지난 두 차례 고대 성채 경기에서 태초의 전장에 참여했으며, 다음 경기에도 참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녹스 서버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여겨집니다.

모르스 서버는 '공포 - 포캣몬스터 - 이세계'의 삼파전이 예상되네요. 포캣몬스터 길드가 가장 우세할 것 같습니다. 캐릭터 랭킹 부문 상위 랭커 비중이 높기 때문이죠. 메투스 서버의 '베테랑' 길드도 강력한 우승 후보입니다. 길드 기여도가 월드 1위이고, 최상위 랭커도 많이 확보했죠. 녹스 월드는 베테랑과 호형호제 길드의 경쟁으로 흘러갈 것 같군요.

우승 후보 길드, 비타의 Royal, 케럼의 라온

비타 월드는 Royal 길드가 강력한 우승 후보 (자료: 국민트리 제작)
▲ 비타 월드는 Royal 길드가 강력한 우승 후보 (자료: 국민트리 제작)

비타 월드는 메투스 서버에서 격전이 펼쳐질 듯싶습니다. 강호 길드인 'Royal'이 있고, 다른 길드도 체급을 올리는 중이죠. Royal은 최근 국민트리가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으니 레이븐2 길드 인터뷰 기사를 참고하길 바랍니다.

추가로 피데스 서버 '좀비' 길드의 행보에 눈길이 끌리네요. 매우 높은 기여도를 기록했지만, 길드원은 20명 정도로 적습니다. 고대 성채 경기에 앞서 길드원을 더 모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흠, 다음 경기 입찰 결과가 궁금하군요. 레이븐2 공식 커뮤니티를 지켜봅시다.

케럼 월드는 살루스 서버 '라온'의 기여도가 가장 높습니다. 흠, 비타와 케럼 월드는 독보적으로 앞서가는 길드가 있군요. 각 길드를 중심으로 경기가 흘러갈 것 같습니다. 이와 별개로 케럼-호노르 서버의 현황이 흥미롭습니다. '신화'와 'YG엔터', 'SM엔터' 길드가 주인공이죠. 세 길드의 랭커들이 캐릭터 랭킹 상위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 중입니다. 

테라의 호노르, 마레의 모르스 서버가 포인트

강원랜드와 라라랜드의 동맹 관계는 미지수입니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 강원랜드와 라라랜드의 동맹 관계는 미지수입니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테라 월드는 호노르 서버의 동향이 의미심장합니다. TOP 5 랭커 길드의 규모가 줄었거든요. 집계 당시 1위 '통제'와 5위 '빌런'은 길드원이 1명, 3위 '이륙26'은 18명으로 감소했습니다. 다음 경기 전에 길드원을 복구해 입찰할지 또는 다른 길드가 경기 참여할지 궁금합니다. 

반면, 메투스 서버는 상위 랭커 길드가 탄탄합니다. 1위는 '강원랜드', 2위는 '라라랜드'죠. 다만, 동맹 관계인지는 아리송합니다. 2차 고대 성채 당시 라라랜드만 경기에 참여했거든요.

돌로르 서버는 'WARNING' 길드가 강세이고, 상위 랭커도 소속했습니다. 하지만, 절대적인 격차는 아닙니다. 다양한 랭커가 치열한 승부 중이죠. 해당 길드는 2차 고대 성채 태초의 전장에 참가했는데, 다음 경기에는 어떨지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킹즈와 킹스는 동맹 길드로 예상됩니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 킹즈와 킹스는 동맹 길드로 예상됩니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다음은 마레 월드입니다. 모르스 서버가 눈길을 끄는군요. 길드 기여도 순위는 '솜사탕'이 1위, '산적단'은 2위입니다. 하지만, 고대 성채에서는 산적단이 조금 더 유리할 것으로 풀이됩니다. 캐릭터 부문 상위 랭커가 더 많거든요. 추가로 'Slayer'와 '토마토' 소속 랭커도 상위권에 자리했습니다. 

메투스 서버는 기여도 랭킹 2~5위 길드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충분한 인원을 갖췄고, 기여도 격차가 매우 좁네요. 돌로르 서버는 'z위드z'와 '해머'의 경쟁이 예상됩니다. 순위는 해머가 크게 앞섰지만, 캐릭터 부문은 z위드z가 선두에 섰죠. 이처럼 다양한 구도가 그려지는 게 레이븐2 고대 성채의 묘미인 것 같습니다.

솔라 월드, 다음 고대 성채 경기 참여도는?

지난 2차 고대 성채 경기 당시 참여 길드가 적었습니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 지난 2차 고대 성채 경기 당시 참여 길드가 적었습니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솔라 월드는 아직 길드 기여도 고점이 낮습니다. 그중 가장 높은 건 피데스 서버의 '랭커'네요. 비교적 먼저 오픈한 서버라 육성에서 앞서갔습니다. 한편, 돌로르 서버의 '사악자'도 눈여겨볼 길드입니다. 길드 기여도는 낮지만, 그동안 모든 고대 성채 경기에 참여했죠. 아직 우승 기록은 없지만, 꾸준한 참여에는 의미가 있습니다. 다가오는 3차 경기에 참여할 확률이 높습니다.

두근두근! 기대되는 경기 대진표

독보적인 강호 길드를 중심으로 경기가 흘러갈 전망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독보적인 강호 길드를 중심으로 경기가 흘러갈 전망 (사진: 국민트리 촬영)

다음 경기에서 기대되는 대진표를 만나보겠습니다. 먼저 럭스 월드는 '새마을운동 - 벅스코인 - 카오스'의 경기가 예상됩니다. 그중 새마을운동과 벅스코인은 2차 고대 성채에서 격돌한 바 있죠. 당시 승자는 벅스 코인인데, 이번에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녹스 월드는 호형호제를 중심으로 경기가 진행될 것 같군요. 태초의 전장 2연승을 달성했고, 길드 기여도 또한 높습니다. 기여도에서 앞서는 건 메투스 서버의 베테랑인데, 지난 경기에서 생명의 전장에 참여했죠. 두 길드가 같은 전장에서 마주칠 수 있을까요? 입찰 결과를 기다려보시죠. 비타 월드도 비슷한 구도입니다. Royal 길드가 독보적인 수치로 기여도 우세를 점했네요. 

케럼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네요. 지난 경기에서 메투스 서버의 '드러와 - 폭주 - Myth' 세 길드가 참가했죠. 우승한 건 폭주입니다. 태초의 전장은 기여도 30억 이상 길드 간 경쟁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추가로 돌로르 소속 길드는 대부분 초목의 전장에서 마주칠 전망입니다. 상대적으로 기여도가 낮거든요. 아직 규모가 작은 셈입니다.

고대 성채 최신 이슈 분석

솔라 월드의 지난 입찰 결과 (사진: 국민트리 제작)
▲ 솔라 월드의 지난 입찰 결과 (소스 출처: 공식 커뮤니티)

지난 2차 고대 성채 경기 결과 (자료: 국민트리 제작)
▲ 지난 2차 고대 성채 경기 결과 (자료: 국민트리 제작)

이번 주 주목할 이슈는 솔라 월드입니다. 1차와 2차 고대 성채 경기 간에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죠. 먼저 참여 길드는 늘었습니다. 유저, 길드의 성장이 느껴지네요. 콘텐츠 참여도는 아직 적습니다. 가장 낮은 등급인 초목의 전장은 경기한 적이 없답니다.

포인트는 2차 고대 성채 경기 결과입니다. 경기는 세 전장에서 이뤄졌는데, 정작 우승자가 나온 건 두 곳뿐이죠. 생명의 전장에서 제한 시간 내 최종 보스를 처치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경기 전 보스 몬스터의 HP와 전리품을 상향한 영향을 받은 것 같네요. 조금 더 성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고대 성채에 관한 관심이 적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조금 전 언급한 초목의 전장이 좋은 예시죠. 2차 고대 성채 경기에 입찰한 건 여섯 서버를 통틀어 18개 길드 뿐이라는 뜻입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PVP보다 PVE 또는 육성에 전념하는 분위기로 생각할 수 있겠네요. 레이븐2를 가볍게 즐기고 싶다면 솔라 월드 방문을 생각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레이븐2 길드 기여도 랭킹 분석

앞서 주목한 길드가 많이 보입니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 앞서 주목한 길드가 많이 보입니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끝으로 레이븐2 길드 기여도 랭킹입니다. 먼저 전 서버 1위가 바뀌었습니다. 지난주 2위 Royal이 한 계단 올랐죠. 오랜 시간 최상위 랭킹을 지켰는데, 마침내 1위를 차지했군요. 2위 새마을운동과 격차는 2,000만입니다. 매우 좁네요. 추가로 3~7위는 순위 변동이 없습니다. 최상위권은 육성 기반이 탄탄한 만큼 순위가 잘 뒤집히지 않고, 뒤집혀도 격차가 적군요.

8위 이하는 순위 경쟁이 왕성합니다. 여기서 28위가 하나의 기준선입니다. 30억 기여도의 벽을 넘은 길드는 28위 내에 들었고, 넘지 못하면 29위 이하를 달성했죠. 길드 운영에서 하나의 기준으로 삼는 건 어떨까요?

김태호 기자 좋은 게임은 즐거운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GM 까막입니다. 언제나 게이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다가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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