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한2 꿀팁] '질보다는 양' 중급 행운 상자를 노리자

'로한2'는 12월 24일 3번째 행운 상자 드롭 이벤트를 시작했다. 지역별로 하급~최상급 행운 상자를 드롭하며 에이션트 스킬 강화석, 빛나는 강화/조합석을 수급할 수 있다. 그리고 이 행운 상자 이벤트 기간 동안 효율을 높일 방법을 유저들이 찾고 있다. 이에 국민트리가 12월 24일 시작한 이벤트와 신규 소환권 정보를 정리했다.

질보다는 양, 가이잔 이상 사냥이 어렵다면 모리센으로 

행운 상자 드롭 이벤트는 각 지역별로 하급, 중급, 상급, 최상급으로 나눠 행운 상자를 드랍한다. 이번 이벤트에선 신규 지역 아르메네스의 정예 몬스터가 더 높을 확률로 최상급 행운 상자를 드랍한다. 다른 몬스터는 종류에 관계없이 상자 드랍 확률이 같다.

그렇다면 하급~최상급의 보상 차이는 어떨까? 우선 투쟁의 주문서, 일반 소환권, 에이션트 스킬 강화석은 고정 보상이다. 하급에선 빛나는 강화/조합석, 중급~최상급은 빛나는 상급 강화/조합석이 등장하며, 단계별로 무기고 2, 3, 4, 5단계 보상이 주어진다. 

그럼 이벤트 기간 동안 어떻게 행운 상자를 노리면 좋을까? 바로 모리센, 영혼의 안식처에서 자동 사냥을 돌려 중급 행운의 상자를 수급하는 방법이다. 이는 가이잔~바란섬 동부 지역에서 자동 사냥이 어려운 유저가 활용하면 좋다. 더 많은 몬스터를 빠르게 잡을 수 있는 모리센, 영혼의 안식처를 노리는 것도 방법이다.

이 방법을 추천하는 이유는 행운 상자에서 나오는 아이템 때문이다. 중급 행운 상자부터 빛나는 상급 강화/조합석이 등장한다. 따라서 가이잔 이상 지역에서 힘들게 사냥하는 것보다 저스펙 지역인 모리센과 영혼의 안식처를 활용하는 게 더 효율적이다. 고대의 무기고는 유저 스펙에 따라 파밍 효율이 갈리므로 큰 메리트가 없다. 소환권의 등급 차이도 없기에 결국 상위 지역에서 사냥하면 얻는 효과는 고대의 무기고 고단계 보상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는 점뿐이다.

유저 사이에서도 중급 행운 상자를 노리고 모리센, 영혼의 안식처로 내려오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추세다. 만일 가이잔에서 힘들게 사냥 중인 유저라면 의뢰 퀘스트만 진행하고 사냥 도우미를 활용해 아랫 단계 사냥터를 활용해 보자.

신규 소환의 가성비는 과연?

12월 24일 기존 빛나는 소환권보다 확률이 10배가량 높은 눈부신 소환권이 등장했다. 10회 소환에 400루비가 필요하며, 계정 당 주간 30개까지만 구매 가능하다. 최소 고급 등급이 등장해 저점이 낮고, 고등급 확률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그렇다면 현재 인게임 재화를 이용한 가성비는 어떨까? 12월 24일 크론 거래소 기준 100만 크론이 105 루비에 거래 중이다. 빛나는 소환권 10회 가격이 150만 크론이니, 환산하면 약 170~180 루비 정도다. 눈부신 소환권에 필요한 400루비를 크론으로 계산하면 약 420만 크론이 필요한 셈이다. 빛나는 소환권을 2.5개 살 수 있는 금액인데 일반 등급이 빠지고, 확률은 10배 높으니 생각해 볼 만한 투자다.

동시에 등장한 빛나는 조합 / 강화 패키지 가성비를 살펴보자. 패키지 가격은 개당 890만 크론으로 계정 당 10회까지 구매 가능하다. 내용물엔 빛나는 코스튬 소환권 10회 4개가 들어가 있고, 이를 거래소 루비로 계산해 보면 600만 크론, 루비는 약 630이다. 패키지마다 빛나는 조합석, 강화석이 포함되어 있지만, 얻기 힘든 재료는 아니기에 큰 메리트는 아니다.

새로 출시한 상품 중에서는 400루비로 살 수 있는 눈부신 소환권이 가장 메리트 있어 보인다. 특히 일반 등급이 나오지 않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이번에 추가된 눈부신 소환권을 이용해 캐릭터 스펙을 상승시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