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2 꿀팁] 라이트 유저 주목! 알테이아 핵심 보상 정리

최근 '레이븐2'는 신규 지역 알테이아를 업데이트했다. 70레벨 이상 고레벨 유저를 위한 지역이고, 신규 장비도 그런 유저들에게 초점을 맞췄다. 그럼 레벨과 스펙이 부족한 라이트 유저는 즐길 거리가 없을까? 그렇지 않다. 라이트 유저에게 이득이 되는 콘텐츠가 있다. 관련 정보를 정리했으니 본문을 통해 체크하자.

신규 지역 열렸네? 당장 지역 도감 채우러 가자!

레이븐2의 지도는 스타크래프트처럼 안개로 가려져 있다. 몸소 맵을 탐방해 밝혀야 한다. 그리고 지도를 일정 비율 밝히면, 특무대 지역 도감에서 보상을 얻는다. 마침 시너림 지역부터 보상이 부쩍 호화로워졌고, 이런 기조는 알테이아로 이어졌다. 100% 기준 상급 성의 소환서 4장과 알테이아 탐험 보상 상자 1개를 지급한다. 상자를 개봉하면, 중급 스텔라 11회 소환서와 정예 특무대 장신구 증표 1개를 얻는다.

지도 작업에 필요한 건 든든한 물약과 순간이동 주문서, 귀환 주문서다. 상위 지역에는 선제공격 몬스터의 비중이 높다. 이에 회복과 탈출 수단 마련이 필수다. 준비를 마쳤다면, 시너림 동남쪽 관문을 통해 알테이아에 입장하자. 원래 새 지역은 걸어서 방문해야 한다.

방문한 뒤에는 귀환 주문서를 사용해 가까운 마을로 이동하자. 그럼 바로 가까운 마을로 이동한다. 이후 순간이동 주문서를 몇 차례 사용해 근처 지도를 밝힌다. 한 두 번 사용해 보고, 직접 발로 뛰어 마무리하면 된다.

추가로 5시 방향의 숨겨진 섬은 정말 위험하니 주의하길 바란다. 선제공격 몬스터가 많고, 몬스터의 호전성과 인식 범위, 스펙, 밀도가 모두 높다. 저스펙 라이트 유저는 훅 갈 수 있다. 혹시 모르니 방어용 버프 물약을 구비하자. 더불어 자동 이동보다 직접 조작해 이동하길 추천한다. 순간이동 주문서의 운에 거는 것도 방법이다.

라이트 유저는 주목, 신규 희귀 무기 2종

레이븐2 희귀 장비는 제법 가성비가 좋다. 옵션 종류가 많아 유저 선호 콘텐츠, 스펙에 따라 선택지가 다양하다. 대개 시너림에서 드랍하는 마법 호수 무기와 희귀 장비로 체급을 갖추고, 정예 특무대원 장비로 넘어가는 패턴이 일반적이다. 숙련된 유저는 초보자에게 '거래소에서 희귀 장비를 구매해 사용하세요'라며 추천하곤 한다. 일종의 스타터 팩 취급이다. 

알테이아 업데이트로 신규 장비가 등장했고, 그중에는 희귀 등급 아이템도 있다. 새로운 희귀 무기는 처형인과 제국군이다. 기존 희귀 고점 무기와 스펙 비교를 위해 이미지를 준비했다. 참, 마법 호수 무기 아래에 '무기 공격력 +1'이 붙었는데, 마정석으로 추가한 옵션이니 참고 바란다.

먼저 처형인은 보스전, 제국군은 필드 사냥에 특화했다. 제국군과 마법 호수는 스펙이 매우 비슷하다. 차이는 약간의 무기 공격력과 마지막 옵션 차이다. 옵션 효과가 피해 증폭과 명중인 걸 고려했을 때 무기 교체 시 딜량 차이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필드 사냥 시 명중이 부족한 게 아니라면, 이미 매물이 풀린 마법 호수 무기를 써도 좋을 듯싶다.

처형인 무기는 같은 강화도 기준으로 '무기 공격력 - 명중 - 공격력' 모두 마법 호수 장비보다 높다. 포인트는 보스 몬스터 저격 옵션이다. 최근 레이븐2가 밀고 있는 콘텐츠, 혼돈의 탑 지원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혼돈의 탑은 보스 공략의 연속이고, 특정 층 클리어 시 버프를 얻는다. 이때 버프 효과 수치가 미미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 정도 차이로 공략 성패가 갈린다. 보이는 것 이상으로 큰 수치다.

혼돈의 탑 등반을 고려했을 때 주목할 장비가 하나 더 있다. '영혼 기병의 손보호구'와 '연금술사 장갑'이다. 옵션 구성과 수치가 같은데, 차별점은 3번 옵션이다. 전자는 일반 몬스터 명중, 후자는 보스 몬스터 명중을 제공한다. 필드 파밍과 혼돈의 탑 등반을 위한 새 장비로 부족함이 없다.

알테이아는 무기 외에도 재미있는 희귀 장비를 드랍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망토다. 근거리/원거리/마법 종류마다 한 벌씩 등장하고, HP 물약 회복량 증가 옵션을 지녔다. 이는 영웅 등급 망토도 마찬가지다. 신발은 이동 속도 3% 장비가 등장하는데, 기존 '선지자의 신발'보다 높은 수치다. 게다가 4번 옵션도 '근거리/원거리/마법 피해 감소'를 제공한다. 효과 적용 범위가 조금 더 넓다. 방어력에는 차이가 없으므로, 엇비슷한 스펙의 호환 장비로 생각하자.

꿀 옵션이 숨어 있는 망토와 신발

혼돈의 탑에 대해 조금 더 이야기하자. 레이븐2가 신규 지역으로 공략에 도움 되는 장비를 업데이트했다. 혼돈의 탑을 등반 중이라면, 2025년 설날 이벤트를 이용하길 추천한다. 이벤트 참여로 얻는 아이템이 많다. 2025 행운 부적과 버프 물약을 활용하기 위해서다. 혼돈의 탑에서 HP 물약은 복용할 수 없지만, 막 언급한 버프 아이템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버프 물약 2025 축복의 비약은 10분간 '보스 몬스터 피해 +3 - 강타 확률 +3% - 강타 피해 +3' 버프를 제공한다. 2025 행운 부적은 총 3단계로 구성했는데, 사용법을 헷갈리는 유저가 종종 있다. 소지 시 '공격력 - MP 회복 - 일반 몬스터' 상시 버프를 준다. 그리고 아이템을 클릭해 10분간 강타 확률 증가 버프를 얻을 수 있다. 부적을 소모하는 게 아니니 안심해도 좋다. 대신 자동 사용 설정이 불가능하니 단축 슬롯에 두고, 사용하면 편리하다.

버프 아이템은 2월 26일 새벽 4시 59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부적 강화 재료는 '아침의 정원 정복 1' 이벤트 참여, 물약 재료는 이벤트 던전 파밍으로 얻는다. 신규 장비와 아이템으로 혼돈의 탑 신기록에 도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