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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레볼루션 챌린지 시즌6, '말씀하이소'팀 최강 역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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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볼루션 챌린지 시즌 6' 대회 결과 (사진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 '레볼루션 챌린지 시즌 6' 대회 결과 (사진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 최강 듀오를 가리는 '레볼루션 챌린지 시즌 6' 일정이 마무리됐다. 이번 시즌은 구 직업의 활약과 특정 서버의 내전, 독특한 직업 조합 등 다양한 볼 거리가 화제였다. 일부 대진은 함께 열린 승부 예측 행사에서 다수의 예상이 빗나갈 정도로 변수가 많았다.

모든 세트 스코어 3:0, 압도적 기량 차를 보인 4강 

최종 우승 팀 승부 예측 결과 (사진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 최종 우승 팀 승부 예측 결과 (사진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느좋' 팀이 압도적 화력을 뽐냈다 (사진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 '느좋' 팀이 압도적 화력을 뽐냈다 (사진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4강 1경기는 후발 주자 서버로 돌풍을 일으킨 명불허전 '포꾼'과 강력한 우승 후보 팀으로 꼽힌 '느좋'이 붙었다. 초반 기세를 잡은 건 포꾼 팀이었다. 교체 타이밍이 적재적소에 들어가며 암살자 '쏘니'의 체력을 먼저 빼놓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포술사 쏘니의 벽이 높았다. 호신 상태에 들어간 암살자를 대신 커버하는 것과 동시에 포술사의 주특기인 광역 피해지대 무공을 모두 적중 시켰다. 포꾼 팀 모두에게 큰 피해량이 한 번에 들어가면서 선취점을 가져갔다. 이후 상대의 약점을 빠르게 파악한 느좋 팀이 상대를 빠르게 제압했고, 세트를 모두 가져가 결승전에 진출했다.

난전이 펼쳐진 2경기 (사진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 난전이 펼쳐진 2경기 (사진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4강 2경기는 경국지색의 내전이었다. 귀검사·검사 팀 '말씀하이소'와 귀검사·사술사 조합 '마지막시즌'이 맞붙었다. 관전 포인트는 8강에서 화려한 컨트롤을 보여준 '창무'의 '유성섬'이었다. 이를 의식한듯한 마지막시즌 팀이 유성섬을 모두 회피하며 잘 대응했으나 말씀하이소의 남은 카드가 많았다.

3경기 모두 양 팀이 공격을 주고받는 형세가 됐으나 항상 체력을 모두 소모한 건 마지막시즌 쪽이었다. 이렇게 경기 내내 유지력에서 우위를 점한 말씀하이소가 모든 세트를 가져갔다.

3위의 영광은 '마지막시즌'이 쟁취

3, 4위전 2세트 접전 (사진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 3, 4위전 2세트 접전 (사진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4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포꾼팀과 마지막시즌팀이 3위 자리를 걸고 결정전을 치렀다. 두 팀의 화력 격차가 컸지만, 포꾼의 저력이 빛났다. 1세트는 큰 체력 차이로 마지막시즌이 승리를 따냈으나 2세트는 달랐다. 네 선수의 체력 합계가 40%가 안 될 정도의 접전이 벌어졌고, 승부는 시간을 모두 소모한 끝에 마지막시즌의 승리로 결정 났다. 이어서 3세트도 마지막시즌이 가져가면서 3위를 확정 지었다.

한편, 마지막 결승 대결을 앞두고 이벤트 매치 '호딩을 이겨라'가 열렸다. 공식 해설자 '호딩'과 사전에 추첨한 30인의 대결이다. 여기서 실시간 추첨을 통해 최종 3인을 뽑아 1 vs 1 비무 대결을 펼쳤는데, 결과는 호딩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추첨을 통해 뽑힌 유저들의 전투력 격차가 커 일방적인 승리를 가져갔다.

호딩 해설의 유일한 1패배는 마지막 '딩딩' 사형과의 전투였다. 장비 세팅을 바꿔 전투력을 낮췄고, 모든 시간을 소모하는 접전 끝에 간발의 차이로 딩딩 사형이 승리했다. 방심하며 패배한 호딩의 당황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큰 웃음을 자아냈다.

결승전 - 느좋 vs 말씀하이소

앞서 열린 이벤트 매치로 긴장감을 살짝 덜어냈지만, 고조된 분위기 속에 결승전이 시작됐다. 승부는 첫 경기부터 크게 기울었다. 말씀하이소의 창무가 난입 타이밍과 필살 자세 타이밍이 어긋난 상대를 잘 파고들었고, 체력을 순식간에 앗아갔다. 이어서 첫 기선제압에 성공한 흐름을 놓치지 않았고, 귀검사 도끼의 무공 화력이 더해지면서 세트를 순식간에 따냈다. 결국 2:0 스코어로 말씀하이소 팀에게 분위기가 넘어간 상황, 승부는 마지막 세트로 향했다.

첫 세트를 손쉽게 따낸 '말씀하이소' (사진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 첫 세트를 손쉽게 따낸 '말씀하이소' (사진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뇌룡고리·혼백참'으로 이번 대회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 '뇌룡고리·혼백참'으로 이번 대회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출처: 블소 레볼루션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기세를 탄 검사 창무의 검기가 상대를 휘날렸다. 3경기 역시 말씀하이소 팀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고, 서로의 팀워크가 더욱 무르익었다. 팀원이 위험에 노출되면 이를 커버하는 무공으로 보호하고, 기회를 잡으면 정확한 타이밍에 협공을 넣어 대미지를 추가했다. 마지막으로 검사가 난입과 동시에 '뇌룡고리·혼백참'으로 최후의 일격을 가했고, 이로써 최종 우승 팀은 말씀하이소가 됐다.

이렇게 총 상금 1,500만 원이 걸린 '레볼루션 챌린지 시즌 6'의 여정이 끝났다. 블소 레볼루션 최강 역왕의 자리에 경국지색 '말씀하이소' 팀이 올랐고, 상금 800만 원의 주인이 됐다. 더불어, 대회 전용 의상 '격전'과 함께 우승 기념 동상이 세워지는 영광을 안았다.

추가로 블소 레볼루션은 이번 대회를 관전하며, 응원전을 펼친 모든 사형에게 풍성한 보상이 담긴 쿠폰을 제공한다. 아래의 쿠폰 링크를 누르면 쿠폰 번호가 자동으로 입력돼 회원번호만으로 보상을 손쉽게 챙길 수 있다. 하기 링크의 쿠폰은 2월 25일 9시 59분에 입력이 마감되니 일정을 참고하자.



곽진현 기자 유저분들이 바라보는 시선에 깊이를 더해, 무엇이든 체험하고 직접 확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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