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2 꿀팁] 늦지 않았어요! 마감 임박 이벤트 속성 공략

'레이븐2'는 지난 2월부터 글로벌 서비스 100일을 기념한 특별 행사를 진행했다. 중요한 뜻이 있는 만큼 풍성한 보상을 준비했고, 성장에 큰 보탬이 되었다. 이후 추가한 이벤트도 분위기를 거들었는데, 대부분 3월 4주차에 막을 내린다. 그리고 일정을 체크하던 중 '아직 과제를 끝내지 못한 유저가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이런 이들을 위해 이벤트 미션 속성 공략법을 정리했다. 영웅 장비를 획득할 기회이니 참고하자.

레이븐2 웰컴 100 이벤트, 최대한 빨리 공략하려면?

지금 레이븐2 이벤트 중 가장 중요한 건 '웰컴 100!'이다. 3월 26일 새벽 4시 59분까지 진행하는 미션 행사이며, 최종 보상은 '영웅 제작 도안 조각 100개'다. 합성 시 25% 확률로 영웅 제작 도안 1개를 얻는다. 실패 확률은 부담스럽지만, 영웅 장비 마련에 다가갈 열쇠다. 미션에는 몬스터 처치와 균열 보스 처치, 아이템 관리 등을 담았다. 대부분 많은 시간을 요구하는 과제다.

그중 '던전별 몬스터 1만 마리 처치'는 하위 던전에서 진행을 추천한다. 던전 이용에 시간 제한이 있고, 그 안에 최대한 이득을 보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원샷 원킬 가능한 저스펙 몬스터가 사냥감으로 제격이다. 겸사겸사 아이템 파밍과 강화, 분해 미션 그리고 미처 달성하지 못한 아이템 컬렉션을 달성하면 된다. 사냥 효율을 위해 광역기를 가져가는 걸 잊지말자.

균열 보스 30회는 일정을 최대한 압축하면 5일이 걸린다. 균열 보스는 매일 오후 12시 30분과 8시 30분, 벨루시아와 데론, 로메른에 순서대로 출몰한다. 하루 6회 참여 가능한 셈이다. 이를 모두 챙긴다고 가정할 시 5일째에 과제를 달성한다. 과제의 실질적 종료 시점은 3월 25일이니 아무리 늦어도 3월 21일에는 균열 보스 공략을 시작해야 한다.

아울러 균열 보스 공략은 혼돈의 탑과 어느 정도 연동된다. 균열 보스 공략에 참여하면 악의의 파편을 얻는데, 이걸 재료로 써 균열 사냥꾼의 표식 또는 명예로운 표식을 제작할 수 있다. 그리고 레이븐2는 최근 각 아이템의 영웅 등급 제작식을 추가했다. 각 아이템을 영웅 등급으로 만들려면, 혼돈의 탑 상점에서 판매하는 '마수의 심장석 조각'이 필요하다. 두 콘텐츠를 병행하며 영웅 아티팩트를 마련하자.

올 클리어가 힘들 것 같아도 과제는 가능한 한 많이 공략하는 걸 추천한다. 이벤트 페이지 왼쪽 과제 달성 시 아이템 컬렉션 보상으로 행사 동안 스탯 버프를 얻을 수 있다. 우측은 레이븐2 육성에 필요한 아이템을 제공한다. 그중 '특무대 상급 강화석 선택 상자 - 특무대 오염된 강화석 선택 상자 - 신비한 상급 마정석 상자 - 희귀 스킬 강화석'은 가능한 한 수령하자.

차원의 틈 성장 지원, 목표는 희귀 재창조의 구슬

두 번째로 정리할 레이븐2 이벤트는 차원의 틈 성장 지원이다. 1, 2편으로 나뉘었으며, 전자는 6개의 과제를 달성해 최종 보상을 얻는 게 목표다. 후자는 최종 보상이 없는 대신 과제가 12개로 많고, 미션 달성 시 더 좋은 보상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은 공통으로 3월 26일 새벽 4시 59분까지다. 

여기서 무게를 둘 이벤트는 2탄이다. 무기 강화석 20개와 방어구 강화석 30개, 장신구 강화석 10개, 특무대 강화석 20개를 얻을 기회다. 가장 중요한 보상은 '희귀 재창조의 구슬'이다. 전리품으로 아이템 200회 획득, 아이템 분해 200회 과제 달성 시 하나씩 얻는다. 획득한 희귀 재창조의 구슬은 연성 재료로 사용한다.

혼돈의 탑 등반 시 얻는 주화로 희귀 재창조의 구슬을 추가 구매할 수 있다. 이렇게 구슬을 모아 연성하면, 이미지처럼 고강화 희귀 장비나 영웅 등급 장비 획득 찬스를 얻는다. 이때 '예견하기' 버튼을 눌러 보상 목록을 만들어야 한다. 원하는 목록이 나올 때까지 리롤하는 건 기본이다. 희귀 재창조의 구슬은 5개 모으는 걸 추천한다.

목록을 리롤할 때에는 원하는 영웅 장비를 포함하고, 저점이 높게 설정하는 걸 권한다. 이미지에는 고급 장비가 한 자리 차지했지만, 아예 나오지 않을 때도 있다. 라이트, 솔로 플레이 성향 유저가 구하기 어려운 희귀 등급 수호부, 인장도 괜찮은 선택지다.

희귀 장비의 강화도와 등장 확률도 중요한 부분이다. 원하는 영웅 장비가 나오지 않더라도, 최소한 착용하거나 분해해 정예 특무대원 증표를 얻도록 안배하는 게 최선이다. 이미지는 그런 안배를 위해 열심히 리롤한 결과다. 기자는 버서커이므로 목표는 당연히 영웅 무기 까마귀의 대검이다. 저점은 53.4% 확률로 등장할 +4 계승자의 반지다. 등장 시 바로 분해해 정예 특무대 장신구 증표 조각을 얻는다. 인장은 고급 등급을 사용 중이라 희귀 등급 예언자의 인장도 담았다. 

추가로 희귀 재창조의 구슬은 '상점 - 교환 - 혼돈의 주화'에서 서버당 3개 판매한다. 지난 두 시즌의 운영 기록과 남은 기한으로 미루어 보아 시즌마다 3개씩 리필할 전망이다. 최소한 두 시즌마다 영웅 장비에 도전 가능한 셈이다. 라이트나 신규, 글로벌 리전 유저라면 부지런히 이벤트와 혼돈의 탑에 도전해 장비를 얻자.

차원의 틈 미션 이벤트, 필드 몬스터 종족 간단 정리

마지막으로 체크할 건 '차원의 틈 미션' 이벤트다. 12개의 과제를 공략하고, 최종 보상 '최상급 11회 소환 선택 상자'를 얻는 게 목표다. 과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종류 불문 몬스터 2만 마리 처치, 여러 종족 몬스터를 3,000마리 처치하는 것이다. 몬스터 종족과 서식지를 알면 쉽지만, 몬스터 도감을 개방하거나 직접 처치하며 체크하지 않는 한 알 수 없다. 이 부분은 아래 표를 참고하자. 그동안 기자가 몬스터 도감을 달성하며 모은 정보를 정리했다. 대상은 벨루시아와 데론, 로메른의 필드 몬스터다. 자세한 서식지는 레이븐2 인게임 맵을 펼쳐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