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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 랭킹] 뱀피르 인기 직업 순위 상승 노리는 '바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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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퍼와 그림리퍼의 지분이 감상 포인트 (자료: 국민트리 제작)
▲ 바이퍼와 그림리퍼의 지분이 감상 포인트 (자료: 국민트리 제작)

'뱀피르' 메카 랭킹 시간입니다. 이번 주는 집계 기준에 약간의 변화가 있습니다. 서버별 전투력 랭커 TOP 30에서 TOP 25로 변경했습니다. 더불어 최근 국민트리는 각 서버의 소식을 전하는 뱀피르 서버 트렌드를 시작했습니다. 두 콘텐츠를 통해 서버와 직업, 클랜의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니 많은 기대 부탁합니다.

먼저 서버별 인기 직업 순위를 분석하겠습니다. 여전히 1, 2위 경쟁의 주역은 블러드스테인과 카니지입니다. 1위를 기록한 서버 수는 32vs13로 약 3배 차이네요. 일부 서버에서는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릴리스 3과 카인 1, 2 그리고 리델 1입니다. 블러드스테인이 무려 60% 이상의 지분을 확보했습니다. 정점은 카인 1의 72%죠. 그야말로 왕의 독주입니다.

왕위 경쟁도 재미있지만, 이번에 주목할 건 바이퍼입니다. 바이퍼는 뱀피르2 메카 랭킹에서 꾸준히 점유율 꼴찌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10월 첫 번째 서버별 인기 순위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네요. 11개 월드에서 바이퍼가 그림리퍼에게 우위를 점했습니다. 예외인 월드는 키자이아와 넬, 릴리스, 카프입니다. 뱀피르 첫 직업 순위 변동의 조짐입니다. 

이건 환경을 뒤흔들 빅 이슈입니다 (사진출처: 공식 커뮤니티)
▲ 이건 환경을 뒤흔들 빅 이슈입니다 (사진출처: 공식 커뮤니티)

한편, 뱀피르가 개발자 노트를 통해 중대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클래스 변경권을 준비 중이라는군요. 직업간 균형을 위해서입니다. 정확한 이용 규칙은 아직 알 수 없지만, 출시한 뒤 게임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연 클래스 변경권 출시 후 랭커들은 어떤 직업을 선택할까요? 벌써 업데이트가 기다려집니다.

전체 직업 점유율 분석

조만간 바이퍼가 순위를 한 계단 오를 듯싶습니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 조만간 바이퍼가 순위를 한 계단 오를 듯싶습니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계속해서 뱀피르 전체 직업 점유율 현황입니다. 블러드스테인과 카니지의 경쟁은 점점 크게 기울어가는 중입니다. 블러드스테인에게 파이가 점점 쌓이며 격차가 벌어지고 있죠. 서버 단위에서는 카니지도 그에 견줄만한 인기를 누리지만, 전체 파이에서는 불리하게 흘러가는 구도네요.

아쉬운 생각이 드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지난 직업 밸런스 조정에서 카니지는 2회에 걸쳐 상향 받았지만, 블러드스테인은 큰 조정을 받지 못했거든요. 여기에는 복합적인 이유가 있을 듯싶습니다. 블러드스테인가 강하다는 평가 외에도, 입소문을 타고 다른 유저들이 유입하는 흐름이 예상됩니다.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는 하루빨리 클래스 변경권이 나와야겠습니다.

그림리퍼와 바이퍼는 각각 뱀피르 인기 3위, 4위 자리를 꾸준히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누적된 직업 평가와 직업 밸런스 조정이 겹치며, 입지가 바뀌는 분위기네요. 그림리퍼는 조금씩 파이를 손실, 바이퍼는 몸집을 키웠습니다. 그 결과 이번 주에는 두 직업의 격차가 0.2% 포인트까지 좁혀졌죠. 이 기세라면 조만간 순위가 뒤집힐 전망입니다. 과연 바이퍼는 뱀피르 메카 랭킹 최초로 순위 역전을 일으킬 수 있을지 지켜보시죠.

전 서버 클랜 랭킹

10월 1주차 뱀피르 서버 트렌드를 함께 확인하길 추천합니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 10월 1주차 뱀피르 서버 트렌드를 함께 확인하길 추천합니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최근 뱀피르는 쟁탈전 프리 시즌을 마쳤고, 서버 트렌드에서 결과와 함께 랭커 클랜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현재 가장 중요한 이슈는 일부 서버에서 확인된 대규모 연합 결성입니다. 연합을 통해 얻는 이점은 크게 둘입니다. 서버 단위에서는 강력한 라인을 형성해 성장과 콘텐츠 참여에 우위를 점합니다. 쟁탈전으로 넘어가면, 대진표와 경기에서 이득을 얻죠. 실제로 공식 커뮤니티에서 관련 제보 글이 올라온 바 있습니다.

그러나 연합 결성이 쟁탈전에서 100% 우세를 가져오는 건 아니었습니다. 차트의 흡혈단과 스파르타A가 좋은 예시입니다. 흡혈단은 갓흡혈귀, 갓흡혈귀2, 갓흡혈귀3 등을 연합으로 둔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쟁탈전 선수로 꼽힌 건 흡혈단 뿐이죠.

반면, 스파르타A는 스파르타B, 스파르타H와 동반 입장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쟁탈전 선수 선발 기준은 서버별 클랜 전투력 합계 TOP 3였습니다. 많은 인원을 모으는 건 좋은 일이지만, 각 클랜의 스펙도 중요하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게다가 두 클랜은 순위가 엇갈렸군요. 지난주 3위 흡혈단은 두 계단 하락했고, 스파르타A는 11위에서 3위로 날아올랐습니다.

뱀피르 메카 랭킹 유저 투표

트리니티에 목마른 유저가 정말 많습니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 트리니티에 목마른 유저가 정말 많습니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지난주 투표 주제는 '이런 던전이 나오면 좋겠다'입니다. 몇 가지 선택지와 주관식 항목을 준비했는데,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건 트리니티 광산입니다. 트리니티는 뱀피르 오픈 이래 꾸준히 수요가 높은 재화입니다. 이에 유저들은 더 많은 트리니티 파밍을 위해 다양한 공략과 연구를 공유했습니다. 물론,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만큼 파밍 던전이 나오길 바란 거죠. 

2위는 뜻밖의 주관식 항목입니다. 의견을 종합하면 이렇습니다. 현재 뱀피르 던전으로는 경험치를 많이 파밍하기 힘드니 레벨 업을 돕는 던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죠. 설득력이 있습니다. 추후 뱀피르가 콘텐츠 업데이트를 할 경우 트리니티와 경험치 파밍 던전이 나오면 좋겠네요.

그럼 이번 주 투표 주제를 발표하겠습니다. 어느덧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했습니다. 마침 연휴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개최하기도 했죠. 여러분은 이번 연휴를 어떻게 보낼 계획인지 공유해주세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시간에 발표하겠습니다.

김태호 기자 좋은 게임은 즐거운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GM 까막입니다. 언제나 게이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다가가겠습니다. pestillblood@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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