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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피르 꿀팁] 추석 이벤트 상점에서는 이것부터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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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피르' 추석 이벤트가 한창이다. 골자는 특별한 재화나 다이아를 파밍해 특별 상품을 구매 또는 제작하는 것이다. 문제는 한정된 자원을 어디에 투자하느냐다. 다음 주면 행사 마감이니 교통정리가 필요한 대목이다. 본문을 통해 아이템 사용 방법과 구매순서를 확인하자.

Q. 만월의 밤 상점에서 뭘 구매하죠?
A. 추천 상품은 크게 다섯 가지입니다.

짧은 시간에 재화를 많이 파밍하고 나오는 구조가 호평이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 짧은 시간에 재화를 많이 파밍하고 나오는 구조가 호평이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주머니에서 1,000 트리니티가 나오길 바란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 주머니에서 1,000 트리니티가 나오길 바란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뱀피르는 추석을 맞아 이벤트 던전 '만월의 밤'을 열었다. 매일 새벽 5시에 기본 이용 시간 10분을 제공하며, 더 이용하고 싶은 유저는 시간 충전석을 사용하면 된다. 던전의 목적은 랜덤 박스인 만월의 선물과 이벤트 재화 붉은 만월의 정수를 최대한 많이 파밍하는 것이다. 획득한 붉은 만월의 정수는 '상점 - 교환 - 붉은 만월의 정수' 페이지에서 상품 구매에 사용한다. 던전과 상점 마감 시각은 10월 15일 새벽 5시다. 그때까지 모든 정수를 소모해야 한다.

그럼 어떤 상품을 우선 구매할지 고민되는데, 추천하는 아이템은 크게 '형상·탈것 11회 소환권 IV - +3 부장품 상자 - 트리니티 주머니 - 세피라 조각'으로 다섯 가지다. 공통으로 많이 모을수록 이득인 다다익선 아이템이다. 특히 트리니티는 너도나도 공급 부족으로 허덕이는 귀한 재화다. 이번에 제한 횟수를 모두 교환하면, 최소 100개를 얻는다. 상자 개봉 시 0.5% 확률로 1,000 트리니티가 나오니 잭팟을 노려보자.

세피라 조각은 최대 200개 판매한다. 세피라 소환권을 4장 제작 가능한 분량이다. +3 부장품 상자는 개봉 시 밤의 향기와 성배, 유언 세 가지 아이템이 나온다. 이때 향기와 성배의 등장 확률은 45%, 유언은 10%다. 획득한 아이템은 착용할 것만 남기고, 공명 작업을 한다.

다른 아이템은 수요에 따라 만들되, 혈청 묶음 상자는 미루길 추천한다. 뱀피르 마을 잡화상인이 골드에 판매한다. 굳이 이벤트 재화를 투자할 필요는 적다. 아티팩트 강화석은 좋은 선택지다. 아티팩트는 영구 스탯을 제공하는 콘텐츠다. 다만, 강화 시 실패 확률로 인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할 가능성이 따른다. 

Q. 추석 이벤트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없나요?
A. 월광의 증표팩은 고민할 만한 상품입니다.

파밍해 둔 다이아가 있다면, 월광의 증표팩 구매를 추천 (사진: 국민트리 제작)
▲ 파밍해 둔 다이아가 있다면, 월광의 증표팩 구매를 추천 (사진: 국민트리 제작)

뱀피르 추석 이벤트와 관련해 놓치지 쉬운 요소를 확인하자. 인게임 상점 '뱀파이어의 한가위' 항목이다. 유료 상품과 다이아로 구매하는 상품 총 6종을 판매한다. 그중 월광의 증표팩은 구매하길 추천한다. 가격은 2,500 다이아로 무료 다이아로 결제 가능하다. 구매 제한은 서버당 최대 4회다. 구성품은 '월광의 증표(캐릭터) - 월광이 깃든 약초 상자(캐릭터) 11개 - 월광초(캐릭터) 150개'다. 

월광의 증표는 기간제 컬렉션 항목 달성에 사용한다. 준비한 항목은 '일반 공격력 6 - 스킬 공격력 6 - 공격력 6 - 경험치 추가 획득량 3%'이다. 월광의 증표팩을 하나 구매할 때마다 하나 채운다. 달성한 아이템 컬렉션은 10월 22일 새벽 4시 59분까지 작동한다.

월광초는 제작 재료인데, 각종 소환권과 트리니티 주머니, 소환권 행운 상자 등을 만들 수 있다. 트리니티 주머니를 확보할 기회다. 이때 상품마다 일일, 주간 제작 횟수 제한이 갈리니 주의하자. 만약 월광초가 더 필요한 유저는 가격이 저렴한 월광이 깃든 약초 상자를 구매하면 된다. 제작 우선순위는 첫 번째 문단에서 설명한 것과 비슷하다. 현재 계정에 필요하거나 희귀한 재화, 다다익선인 상품 위주로 만든다.

트리니티! 더 많은 트리니티! (사진: 국민트리 촬영)
▲ 트리니티! 더 많은 트리니티! (사진: 국민트리 촬영)

Q. 순간이동과 귀환 주문서, 살 필요가 있나요?
A. 버튼 한 번 누를 시간이라도 줄여야죠.

주문서는 몇 장 정도 갖고 다니자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주문서는 몇 장 정도 갖고 다니자 (사진: 국민트리 촬영)

끝으로 짜투리 팁이다. 뱀피르 마을 잡화 상인을 찾아가면, 다양한 소모품을 판매한다. 그중 순간이동 주문서와 귀환 주문서를 확인하자. 전자는 현재 위치한 지역 내 랜덤한 장소로 이동하는 효과다. 후자는 가까운 마을로 이동하는 비상 탈출 장치다. 귀환 주문서는 항상 여유분을 챙겨두길 추천한다. PC 버전 기준으로 H를 눌러 가까운 마을로 귀환할 수 있지만, 귀환 확인을 묻는 팝업 창이 나와 손이 한 번 더 간다. 사망 위기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몇 장 정도는 구비하는 게 좋다.

순간이동 주문서는 던전에서 동선 절약에 도움이 된다. 던전은 레벨에 따라 단계를 개방하는데, 그 안에서도 구역에 따라 레벨이 나뉜다. 그러나 던전은 이용 시간이 존재하므로 몸소 이동하기에는 시간이 아깝다. 빠른 이동 기능도 완전하지는 않다. 해당 구역으로 순간이동한 뒤 목표 장소로 도보 이동하는 구조다. 게다가 기능 이용 비용도 순간이동 주문서의 10배 이상이다.

순간이동 주문서는 퀵 슬롯에 설정해두었을 시 버튼 하나로 작동한다. 입장하자마자 눌러서 랜덤한 위치로 순간이동 하자. 원하는 사냥 구역에 도착하면 OK다. 편리한 건 물론, 골드 소모량도 빠른 이동보다 저렴하다. 

김태호 기자 좋은 게임은 즐거운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GM 까막입니다. 언제나 게이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다가가겠습니다. pestillblood@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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