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2 '건슬링어' 무료 클래스 변경권과 함께 등장

11월 19일, ‘레이븐2’ 대규모 업데이트를 무대로 신규 직업 ‘건슬링어’가 데뷔했다. 건슬링어는 나이트레인저와 디스트로이어에 이은 세 번째 원거리 직업으로, 기본 무기는 권총이다. 그리고 스킬에 따라 산탄총을 사용한다.

레이븐2는 건슬링어를 PVP 지향 클래스로 소개했다. 그에 걸맞게 적 공격 속도와 시전 속도, 무기 공격력 내성, HP 물약 회복량을 낮추는 스킬을 사용한다. 자신은 스킬 피해량 증가와 주 대상 공격 피해 증폭, 스킬 치명타 확률 대폭 상승 버프로 무장했다.

신규 직업 등장을 기념해 특별 보상 및 클래스 변경 이벤트를 개최했다. 지금 접속하면 건슬링어 성장 지원 상자를 지급한다. 이번 클래스 변경은 골드로 클래스 변경 증표를 구매할 수 있다. 12월 3일 새벽 4시 59분까지 진행하니 충분히 고민하고 이직 여부를 결정하자. 추가로 레이븐2는 공식 사이트에서 사전등록을 했었다. 참여한 유저는 업데이트 후 쿠폰을 입력해 보상을 얻자.

큰 잔치에 스페셜 쿠폰이 빠질 수 없다. 이번에는 글로벌 리전 1주년을 기념해 얼티밋과 스페셜 쿠폰을 배포한다. '대축제 얼티밋 출석' 이벤트를 통해 획득하며, 쿠폰의 데이터 참조 기간은 2025년 5월 28일부터 12월 31일 새벽 4시 59분까지다. 다만, 기존에 스페셜 쿠폰으로 복구한 장비와 성유물, 룬은 재복구 불가하니 유의하자.

건슬링어 업데이트를 기념하는 '신입 총잡이의 사격 연습 미션'도 놓칠 수 없다. 12월 17일 새벽 4시 59분까지 10가지 미션을 공략하고, 최종 보상인 '명사수의 증명'을 얻는 행사다. 명사수의 증명은 아이템 컬렉션에 버프를 얻는 기간제 아이템이다. 임무 과제는 특정 던전이나 종족의 몬스터를 목표 수량만큼 처치하는 것이다.

글로벌 리전에는 신규 부스팅 월드 ‘레전드’를 개최했다. 레전드에서는 다양한 성장 부스팅 혜택을 제공한다. 출석 첫날 ‘레전드 스타트 상자’를 지급하며, 레벨 달성 미션으로 영웅 장비 세트를 선물한다. 그리고 특정 레벨 달성 시 전설 성의 1회 소환서를 얻는다. 레이븐2 신규, 복귀 유저라면, 한 번 고려해보는 걸 추천한다.

한편, 레이븐2는 최근 개발자 노트를 통해 길드 챔피언십 일정과 2026년 상반기 로드맵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20일 토요일, 쟁탈전을 무대로 최강 길드를 가릴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개인 거래와 길드 콘텐츠에 더해 신규 클래스 워로드를 업데이트한다. 워로드는 강력한 방어력을 바탕으로 최전선에서 아군을 지휘하는 근거리 직업이다. 분기마다 새로운 직업을 추가하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