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피르 기간 한정 이벤트 던전 '성탄의 밤' 오픈

17일, 뱀피르가 고레벨 유저를 위한 신규 지역 ‘게헨나 3구역’을 추가하고, 다가오는 성탄절을 기념한 이벤트를 시작했다.

최상위 사냥터인 게헨나 3구역이 문을 열었다. 캐릭터 레벨 84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며, 이곳에는 110레벨 ‘무쇠의 바르젤린’과 120레벨 ‘강철의 라파’, 2성 보스 2종이 등장한다. 해당 구역 사냥터에서는 게헨나 전용 신규 장비인 일반/고급 등급 무기와 방어구를 드랍한다. 또한, 신규 수집 컬렉션 재료인 ‘게헨나의 불꽃 모루’ 시리즈를 필드에서 획득할 수 있다. 

기존 게헨나 지역의 리뉴얼도 함께 이뤄졌다. 1구역 하층과 2구역 보스 체력을 하향해 공략 난이도를 완화했으며, 주간 획득 가능한 게헨나 포인트 최대량을 32만 포인트로 상향했다. 아울러 게헨나 지역의 전투 규칙이 변경된 점을 주목하자. 즉시 부활 비용이 기존 120 다이아에서 36 다이아로 대폭 감소한 대신, 부활 시 HP와 MP 회복률이 100%에서 30%로 조정되어 보다 전략적인 전투가 필요해졌다.

더불어 유저들의 성장을 돕는 요소를 업데이트했다. PvP 피해량 내성, 명중 등을 올려주는 신규 패시브 스킬북 3종과 캐릭터 레벨 100부터 사용 가능한 신규 아티팩트 ‘필리포스의 인장’을 선보였다. 

업데이트와 더불어 크리스마스 이벤트 던전 ‘성탄의 밤’이 등장했다. 이벤트는 31일까지 진행하며, 매일 10분간 던전을 이용할 수 있다. 던전 사냥을 통해 획득한 ‘밤의 성탄 정수’는 교환 상점에서 희귀~영웅 세피라 소환 선택상자, 형상/탈 것 11회 소환권, 트리니티 주머니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또한 ‘성탄의 붉은 밤’ 등 신규 스페셜 외형 2종과 크리스마스 이벤트 초상화 ‘축복 인도자 클로스’를 추가했으며, 7일차에 형상 11회 소환권을 지급하는 출석 이벤트와 장비 강화, 일일 퀘스트 클리어 시 보상을 주는 미션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보다 자세한 업데이트 및 이벤트 정보는 뱀피르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