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킹스로드'가 지난 5월 14일, PC 선공개로 베일을 벗었다. 원작 특유의 잔혹한 세계관을 완벽하게 재현했단 소리는, 그만큼 전투가 어렵다는 소리와 일맥상통한다. 이에 국민트리에서는 패링 없이도 전투를 한층 더 쉽게 풀어나갈 노하우를 공개한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가 지난 5월 14일, PC 선공개로 베일을 벗었다. 원작 특유의 잔혹한 세계관을 완벽하게 재현했단 소리는, 그만큼 전투가 어렵다는 소리와 일맥상통한다. 실제로 패링을 포함한 전투 시스템과 묵직한 액션에 적응 못 한 유저들이 ‘스텔’ 등 각 에피소드 보스에게 무릎 꿇고 있다.
혹시 적 공격을 못 이겨 차디찬 바닥에 눕기만 반복 중이라면, 전투 준비가 부족하거나 노하우가 부족할 확률이 높다. 이에 국민트리에서는 패링 없이도 전투를 한층 더 쉽게 풀어나갈 노하우를 정리했다.
▲ 비공개 테스트에서도 단 10%의 유저만이 클리어 (사진: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공식 유튜브 채널 갈무리)
슬롯 강화와 칭호를 잊지 말자
게임 내 능력치를 올리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그중 칭호는 수집한 순간 능력치를 얻을 수 있을뿐더러, 장착해 한 번 더 능력치 상승이 가능하다. 방법도 간단하다. [메뉴]에서 [칭호]를 눌러 원하는 칭호를 장착하면 된다. 참고로 칭호는 ‘공격·방어·기타’의 3개 분류가 있으며, 분류마다 1개씩 장착할 수 있다.
슬롯 강화는 장비를 장착하는 슬롯, 그 자체를 강화하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장비를 바꿔도 해당 강화 수치 및 능력치가 유지된다. 또한, 강화에 실패하면 재료 소모 외의 페널티가 없어 부담이 낮다. 강화에 필요한 부위별 슬롯 강화 도구는 각종 퀘스트, 상점, 또는 월드 내에 배치된 ‘방랑자의 시체’에서 획득할 수 있다.
각인은 스킬 효과를 큰 폭으로 올려준다. 이는 스킬 레벨업으로 증가하는 수치보다 높으므로, 주력 스킬이라면 각인을 챙겨줄 필요가 있다. 특히, ‘(강화)’가 붙은 각인 효과는 단순히 수치뿐만 아니라 스킬의 방향성을 변경해 활용도를 높인다. 스킬 각인은 장비를 획득할 때 부여되는 각인 효과를 통해 손에 넣을 수 있다.
반면 스킬 마스터리는 이름과 다르게 강타 콤보의 효과를 증대한다. 피해량과 함께 대응 불가, 체력 회복 등 콤보에 부가 효과를 부여한다. 더불어 클래스마다 가진 고유 스킬을 발동하려면 반드시 투자해야 한다. 다만, 초반에는 ‘마스터리북’ 아이템이 부족해 주력으로 사용하는 콤보 하나를 선택해서 투자할 필요가 있다.
▲ 각인 효과로 강화한 맹독은 장판 효과가 추가되어 편의성이 증가 (사진: 국민트리 촬영)
▲ 필자는 짧고 간결한 강타 콤보 2번을 애용한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장비 세트를 장착하자
상대적으로 능력치 1의 차이는 게임 후반보다 초반에 크게 체감된다. 그리고 장비 세트 효과는 초반부터 획득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체감이 매우 큰 성장 요소다.
세트 효과는 우선 장비를 장착해 누릴 수 있다. 같은 세트로 3부위를 장착하면 ‘3 set 효과’, 6부위를 장착하면 ‘6 set 효과’가 부여된다. 장비 장착이 가능한 슬롯이 총 7개이므로 6 set 효과는 최대 1개, 3 set 효과는 최대 2개를 획득할 수 있다. 참고로 장착한 세트 장비의 등급에 따라 세트 랭크와 함께 효과가 상승한다.
보조 세트 효과는 ‘세트 연구’를 통해 얻는다. 각 세트에 사용하지 않는 장비를 녹여 능력치와 세트 레벨을 높일 수 있다. 그리고 세트 연구 단계를 돌파하면 보조 세트 효과를 1개 선택해서 장착할 수 있다. 단, 장비 세트 효과와 보조 세트 효과가 동일한 경우에는 보조 세트 효과는 적용되지 않으므로 주의하자.
초반에는 세트 연구 2단계를 돌파하기 어렵기에 1단계 효과를 위주로 선택한다. ‘광전사’ 세트는 조건 없이 주는 피해량을 올리고 받는 피해량을 줄여 주기에 범용적으로 추천한다. 만약, 패링에 익숙하다면 관련 효과를 부여하는 ‘승부사’ 세트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반면, 피해를 받아야만 효과가 발동하는 ‘수호자’ 세트는 추천하지 않는다. 참고로 후반에 캐릭터 빌드가 정립되면 당연히 보조 세트 효과도 변경해야 한다.
▲ 어차피 세트 연구는 모두 해야 한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초반에는 조건 없는 광전사 세트 효과가 무난하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최대한 1:1 전투 상황을 만들자
다수의 적에 둘러싸이면 전투의 흐름이 끊긴다. 피격 시 HP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 콤보가 끊겨 적에게 높은 피해를 줄 수 없다. 패링이 능숙하다면 오히려 큰 기회가 되겠지만, 반대의 경우 게임 난도가 대폭 올라간다.
따라서, 게임에 주어진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해 1:1 전투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대표적인 기능이 바로 ‘급습’이다. ‘C’ 키를 눌러 앉은 상태에서 적의 뒤로 조용히 접근하면 할 수 있다. 상대가 일반 몬스터라면 한 번에 죽일 수 있을 정도로 큰 피해를 준다. 이를 잘 활용하면 다수와의 전투에서 상대 머릿수를 줄이고 시작할 수 있다.
급습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럼 보조 무기를 활용해 적을 불러들일 수 있다. 보조 무기는 횟수가 정해져 있지만, 원거리에서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 인간형 적의 경우 머리를 맞춰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최대한 머리를 노려보자. 참고로 보조 무기의 피해량은 특성 트리나 유물로 높일 수 있다. 하지만, 효과를 볼 수 있는 상황이 한정적이라 선호도는 낮은 편이다.
▲ 시야 밖이면 바로 뒤에 근접해도 못 알아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헤드샷의 경우, 피해량이 크게 차이난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처치 우선 순위를 정하자
불가피하게 다수의 적에 둘러싸였다면, 처치 우선순위를 정하자. 우선 원거리 공격을 하는 적을 먼저 처치하는 게 좋다. 원거리 공격은 패링이 안 될뿐더러, 시야 밖에서 쏜다면 회피 타이밍을 잡기도 어렵다. 그나마 원거리 공격을 하는 적들은 체력이 낮아 빠르게 쓰러트릴 수 있다는 점이 위안이다.
반면 워해머나 양손 도끼 등 둔기를 든 적들은 우선순위를 낮춰도 무방하다. 다른 적들에 비해 이들의 공격은 동작이 크기 때문에 전투 중에도 대응이 쉬운 편이다. 당연하지만 보스나 엘리트는 다른 적들을 모두 쓰러트리고 상대하는 걸 추천한다.
▲ 원거리 공격을 하는 적을 우선 쓰러트리는게 편하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상대적으로 양손 둔기나 쌍수 도끼를 사용하는 적은 대응이 쉽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강력한 일격은 타이밍에 맞춰 사용
적을 그로기 상태에 빠트리면 강력한 일격을 사용할 수 있다. 무적 상태로 적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기에 매우 유용하다. 다만, 적이 그로기 상태에 빠지자마자 강력한 일격을 사용해 기회를 낭비하는 경우가 있다.
그로기 상태의 적은 일정 시간 받는 피해가 대폭 증가하므로 이 시간을 최대한 길게 유지해야 한다. 따라서 강력한 일격을 바로 사용하지 않고 강타 콤보를 한 번이라도 넣는다면 조금 더 높은 피해를 줄 수 있다. 참고로 클래스마다 다르지만, 그로기 시간 동안 강타 콤보 1번은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