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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피르 아카샤의 사냥 손실 원인 '자동 전투 로직' 개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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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피르가 유저들의 소중한 피드백을 모아 18·19차 개선 현황판을 공개했다. 이번 현황판 역시 기획팀장이 모든 건의 사항에 상세한 코멘트를 직접 남기며 계승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갔다. 최근 추가된 신규 클래스 아카샤 관련 전투 불편 사항부터 시각적 피로도를 낮추기 위한 옵션 세분화, 클랜 우편 개선 사항까지 분야를 넘나들며 가려운 곳을 긁었다.

5월 19일 기준, 개선 현황판 (자료출처: 뱀피르 공식 홈페이지)
▲ 5월 19일 기준, 개선 현황판 (자료출처: 뱀피르 공식 홈페이지)

'뱀피르'가 유저들의 소중한 피드백을 모아 18·19차 개선 현황판을 공개했다. 이번 현황판 역시 기획팀장이 모든 건의 사항에 상세한 코멘트를 직접 남기며 계승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갔다. 최근 추가된 신규 클래스 '아카샤' 관련 전투 불편 사항부터 시각적 피로도를 낮추기 위한 옵션 세분화, 클랜 우편 개선 사항까지, 분야를 넘나들며 가려운 곳을 긁었다. 계승자 의견을 대거 반영한 주요 항목을 하나씩 살펴보자.

Q. 피의 형상 후광 이펙트가 너무 강해 캐릭터가 잘 안 보여요.
A. 본인 캐릭터에 한 해 특정 이펙트를 줄이는 기능을 추가하겠습니다.

눈부신 외형을 자랑하는 신화 등급 형상 (사진출처: 뱀피르 공식 홈페이지)
▲ 눈부신 외형을 자랑하는 신화 등급 형상 (사진출처: 뱀피르 공식 홈페이지)

피의 형상 특유의 외형은 뱀피르 분위기를 살리는 핵심 연출이다. 하지만, 이 효과가 지나치게 강렬한 나머지, 정작 애정을 갖고 꾸민 본인 캐릭터의 외형을 제대로 확인하기 어렵다는 불편이 따라오기도 한다. 이에 관련 이펙트를 켜거나 끌 수 있는 옵션 도입이 필요하다는 건의가 나왔다.

기획팀장은 답변에 앞서 유저들의 아쉬움에 깊이 공감했다. 해당 의견을 즉시 '반영 예정'으로 분류한 뒤 설명을 이어갔다. 본인 캐릭터 화면에 한 해 특정 이펙트만 최소화하거나, 완전히 끄는 기능을 가능한 적용하는 방향으로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지금 당장 자신의 캐릭터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임시방편 팁을 함께 전했다. '옵션 - 환경 - 그래픽 - 이펙트 효과 품질'을 낮음으로 변경하면 피의 형상을 비롯한 기타 이펙트 영향을 줄일 수 있다. 현재 캐릭터 외형을 자세히 살피고 싶다면 상기 방법을 참고하자.

Q. 아카샤 특정 스킬 사용 시 '자동 전투 범위'를 벗어나 불편합니다.
A. 자동 전투 복귀 로직 자체를 개선할 근본적인 해결책을 살펴보겠습니다.

최신 클래스인 아카샤 계승자 사이에서 자동 전투 관련 날카로운 지적이 나왔다. 아카샤 스킬 중 '혈속 돌진'과 '먹잇감 사냥'을 사용하면 캐릭터가 자동 전투 범위를 벗어나게 되는 현상이다.

전투 복귀 로직 자체의 문제를 겸한다 (자료출처: 뱀피르 공식 홈페이지)
▲ 전투 복귀 로직 자체의 문제를 겸한다 (자료출처: 뱀피르 공식 홈페이지)

이는 두 스킬이 타깃 뒤로 넘어가는 판정에 의해 발생한다. PvP나 수동 전투에서는 상대의 뒤를 잡는 좋은 기술이지만, 자동 전투에서는 큰 손실로 이어진다. 자동 전투 범위 바깥으로 이탈하면서 다시 시작점으로 돌아가는 쓸데없는 행동을 반복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스킬 2개를 제외하기에는 사냥 효율이 떨어지는 딜레마가 있다.

다행히 해당 문제는 개발팀에서도 현재 인지하고 있는 상태다. 불편함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는 사안으로, 현재 자동 전투 복귀 로직 자체를 개선할 방안을 검토 중이다. 문제가 해결되기 전에는 전투 범위 설정값을 넓혀 발생 빈도를 낮추는 임시 완화책이 있긴 하나, 근본적인 해결 방안은 아니다. 검토가 끝나는 대로 적용해 후속 업데이트로 안내할 예정이다.

Q. 클랜 우편에 각종 제한이 많아 기능 이용이 어렵습니다.
A. 특수 문자 제한은 유지하되, 글자 수 상한은 상향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클랜 마스터와 부마스터만 이용할 수 있는 '클랜 우편' (사진: 국민트리 촬영)
▲ 클랜 마스터와 부마스터만 이용할 수 있는 '클랜 우편' (사진: 국민트리 촬영)

글자 수 제한 상향은 반영 예정 (자료출처: 뱀피르 공식 홈페이지)
▲ 글자 수 제한 상향은 반영 예정 (자료출처: 뱀피르 공식 홈페이지)

클랜 우편은 클랜원 중 미접속자가 있어도 모두에게 일정이나 공지 사항을 전달할 수 있는 핵심 소통 수단이다. 다만, 우편 글자 수 100자 제한이나 특수 문자 입력을 막아두는 것 등 작성 제한 요소가 많아 이용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종종 있다. 상기 건의에서 글자 수 상한 확장은 '반영 예정', 특수 문자 입력은 '미반영'으로 분류했다.

후자의 특수 문자 입력 문제는 게임 내 정책과 관련이 있다. 우편 기능에 적용된 금칙어 필터링과 더불어 어뷰징 방지 정책이 동시에 깔려있기 때문이다. 개발진 역시 우편 이용에 불편함이 있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정책으로 인해 수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대신, 글자 수 제한을 푸는 것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클랜 우편은 단체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수단인데, 100자 이내로 소식을 전달하기엔 제한이 너무 크다는 것에 공감했다. 기능 확장 검토를 통해 적용이 가능한 경우 보다 여유롭게 작성할 수 있도록 개선을 약속했다.

Q. 게헨나 콘텐츠의 피로도가 너무 높습니다. 플레이 비중을 조정해 주세요.
A. 보상 가치 손실 없이 피로도를 해소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도입하겠습니다.

지난 3월 '라이브 방송'에서도 언급한 게헨나 (자료출처: 뱀피르 공식 홈페이지)
▲ 지난 3월 '라이브 방송'에서도 언급한 게헨나 (자료출처: 뱀피르 공식 홈페이지)

개선 현황판 단골 소재인 게헨나 피드백이 이번 회차에도 등장했다. 매번 등장하는 만큼 개발팀이 고민 중인 방향성을 주기적으로 살필 수 있는 대목이다. 건의 내용은 게헨나를 소화하기 위한 피로도가 높아 콘텐츠 비중 조정이 필요해 보인다는 의견이다.

게헨나의 피로도 문제는 현재 개발팀 내에서도 충분히 공감하고 있는 사항이다. 다만, 뱀피르의 핵심 경쟁 콘텐츠라 조심스레 접근하는 영역이다. 보스 등장 주기를 단순히 조절하기엔 유저 간 획득 보상 격차가 발생하기 쉽고, 이를 손실 없이 피로도만 해결할 방안을 함께 고민 중이다. 관련 의견을 꾸준히 받고 있는 상황이므로 적용 방안이 결정되는 경우 사전 공지를 통해 안내할 것을 알렸다.

곽진현 기자 유저분들이 바라보는 시선에 깊이를 더해, 무엇이든 체험하고 직접 확인하겠습니다. realwise@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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