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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 랭킹] 레이븐2 '이직·배틀 월드 이전' 종료 후 동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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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2 메카 랭킹은 무척 혼란스러운 분위기입니다. 배틀 월드와 클래스 변경권 두 가지 이슈 때문이죠. 두 이슈 모두 8월 19일 업데이트와 함께 시작했으며, 배틀 월드 서버 이전은 8월 23일, 클래스 변경권 판매는 8월 26일 새벽에 종료했습니다.

배틀 월드 이전과 이직이 모두 끝난 뒤 최종 결과입니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 배틀 월드 이전과 이직이 모두 끝난 뒤 최종 결과입니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이번 주 '레이븐2' 메카 랭킹은 무척 혼란스러운 분위기입니다. 배틀 월드와 클래스 변경권 두 가지 이슈 때문이죠. 두 이슈 모두 8월 19일 업데이트와 함께 시작했으며, 배틀 월드 서버 이전은 8월 23일, 클래스 변경권 판매는 8월 26일 새벽에 종료했습니다. 이직과 서버 이전이 모두 끝난 뒤 최종 결과가 이번 주 차트에 반영됐죠.

먼저 서버별 인기 직업 차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총 17개 서버에서 순위 변동이 일어났고, 그중 5개 서버가 솔라 월드였습니다. 돌로르를 제외한 모든 하위 서버에서 등락이 일어났죠. 모르스와 메투스는 버서커, 살루스는 뱅가드가 3위에 올랐습니다. 피데스와 호노르는 2, 3위 직업이 자리를 바꿨네요. 솔라 - 피데스는 디바인캐스터가 2위로 한 계단 올랐고, 버서커는 3위로 미끄러졌습니다. 비슷하게 호노르는 데스브링어가 나이트레인저를 밀어냈군요.

전반적인 순위 변동의 중심은 버서커와 데스브링어입니다. 변동이 일어난 17개 서버 중 두 직업의 이동이 가장 많았습니다. 버서커는 12개 서버, 데스브링어는 9개 서버에서 순위가 움직였죠. 두 직업은 꾸준히 메카 랭킹에서 지분과 순위를 겨루는 중입니다.

그러나 서버별 인기 순위 등락 결과가 오래 갈 것 같진 않습니다. 다음 주 9월 2일에 배틀 월드 이벤트가 끝나고, 전체 권역 서버 이전을 시작하니까요. 배틀 월드를 방문했던 이들이 원래 리전으로 돌아가고, 서버 이전까지 합니다. 자연스레 메카 랭킹 차트를 비롯한 고대 성채, 쟁탈전 등 다양한 콘텐츠 환경에 영향을 끼치겠죠. 추가로 배틀 월드에서는 어비스 5층과 다양한 아이템을 선행 공개하는 무대이기도 했습니다. 신문물을 먼저 접한 강자들이 몰고 올 변화가 기대됩니다.

전체 직업 점유율

TOP 5와 그 이하 직업의 현황이 명확하게 갈립니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 TOP 5와 그 이하 직업의 현황이 명확하게 갈립니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한국 리전 전체 직업 점유율은 특이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TOP 5를 기준으로 직업 점유율 등락이 극명하게 갈렸군요. 버서커를 제외한 1~5위 직업은 점유율이 올랐으며, 순위가 높을 수록 상승 폭이 커지는 양상입니다. 앞서 데스브링어의 순위 등락이 많았던 비결이 여기에 있었네요. 버서커는 8월 중 점유율 변동이 매우 적습니다. 8월 1주차에 0.3% 포인트, 8월 2주차와 3주차에 0.1% 포인트씩 움직였을 뿐입니다. 그러나 4위 데스브링어와 격차가 너무 커, 추격을 받아도 여유로운 모습이네요.

반면, 6~10위 구간은 모든 직업이 점유율을 잃었습니다. 디스트로이어와 건슬링어, 뱅가드는 지분 손실도 크네요. 건슬링어는 3%, 뱅가드는 2%의 벽이 무너졌습니다. 클래스 변경과 배틀 월드 서버 이전이 끝난 뒤 이렇게 변했다는 건 고대 성채나 쟁탈전, 혼돈의 탑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는 최상위권 유저보다 순위가 낮은 랭커들은 TOP 5 직업을 선호한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매 시즌 3회 집계하는 레이븐2 혼돈의 탑 랭킹을 예시로 들 수 있겠군요. 거기서도 나이트레인저와 디바인캐스터가 꾸준히 높은 점유율을 보입니다. 그러나 기록 최상위권에는 건슬링어가 차지하는 편이죠. 그러나 건슬링어 랭커 비율은 매우 적습니다. 건슬링어 데뷔 이전 최고 기록 보유 직업인 어쌔신도 그랬고요. 워로드를 제외한 인기 하위 직업은 대개 소수의 정상급 랭커들이 선택하는 고수용 직업 이미지입니다. 반대로 상위권 직업은 안정적인 성능이 보장됐다는 의미이기도 하죠.

글로벌 직업 점유율

글로벌 리전의 지분 이동은 비교적 고릅니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 글로벌 리전의 지분 이동은 비교적 고릅니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레이븐2 글로벌 리전은 1위 디바인캐스터를 제외한 모든 직업이 지분 등락을 겪었네요. 변동 폭이 가장 큰 건 2위 나이트레인저로, 1.4% 포인트를 얻었습니다. 지난주 잃었던 1.2% 포인트를 상회하는 상승 폭이네요. 버서커는 2주 연속 완만한 상승 곡선을 그리며 순항 중입니다.

엘리멘탈리스트는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지난주 0.5% 포인트를 모아 분위기가 좋았으나, 갑자기 1% 포인트의 대손실을 겪었죠. 그 결과 6위 건슬링어와 격차가 0.3% 포인트까지 줄었네요.

길드 던전 랭킹 기록

배틀 월드 서버 이전의 여파가 가장 두드러지는 대목 (자료: 국민트리 제작)
▲ 배틀 월드 서버 이전의 여파가 가장 두드러지는 대목 (자료: 국민트리 제작)

길드 던전 랭킹은 조용합니다. 최근 시즌을 초기화한 걸 감안해도, 인게임 랭킹에 이름을 올린 길드가 145개에 불과하죠. 5단계를 클리어 한 길드는 6곳, 4단계 클리어 길드는 30곳 뿐이었습니다. 배틀 월드로 넘어간 레이븐2 강호 길드가 정말 많다는 게 느껴집니다. 다른 차트보다 이 차트가 직접적으로 와닿는군요.

길드 던전 랭킹 1위는 마레 -모르스의 Villains입니다. 5단계를 10분 15초에 클리어했군요. 2위는 ING, 3위는 무신다내꺼고요. 5단계를 클리어한 길드는 대체로 고대 성채나 쟁탈전 참가/우승자 목록에서 자주 등장하는 길드입니다. 다음 주에는 배틀 월드 이벤트가 끝나니 차트가 서서히 예전처럼 돌아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배틀 월들 길드 던전 랭킹 상위권 현황입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배틀 월드 길드 던전 랭킹 상위권 현황입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그럼 배틀 월드 길드 랭킹 상황은 어떨까요? 총 29개 길드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중 19개 길드가 5단계를 공략했죠. 전체 길드 중 비중이 높은 건 한국 출신 길드로 보입니다. 16개 길드가 한국어 이름을 쓰거든요. 최고 기록은 가드로얄다내꺼의 5분 24초랍니다. 비슷한 이름의 로얄다내꺼는 한국 리전의 최상위 길드였죠. 여기서 높은 기록을 세운 길드가 한국 리전으로 돌아왔을 때 차트 변화가 기대됩니다.

레이븐2 메카 랭킹 유저 투표

한때 쟁탈전 참여가 어렵다는 글이 많았습니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 한때 쟁탈전 참여가 어렵다는 글이 많았습니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끝으로 레이븐2 메카 랭킹 유저 투표 결과를 확인하겠습니다. 지난주 레이븐2는 새로운 단계별 미션 이벤트 눈부신 성장 지원을 개최했습니다. 이에 여러분이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는 미션을 질문했고, 쟁탈전 참여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예전에 공식 커뮤니티에 쟁탈전 참여 과제를 개선해달라는 글이 많이 올라왔던 게 떠오릅니다. 2위는 길드 주간 업적 달성, 3위는 필드 보스 참여가 가져갔습니다.

그럼 이번 주 투표 주제를 발표하겠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오는 9월 2일에 배틀 월드가 막을 내리고, 전체 권역 서버 이전을 시작합니다. 한국 리전의 여러분은 어떤 월드로 이전할 계획인지 들려주세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시간에 발표하겠습니다.


김태호 기자 좋은 게임은 즐거운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GM 까막입니다. 언제나 게이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다가가겠습니다. pestillblood@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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