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에는 웨스테로스 대륙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가 두 번째 정규 시즌을 마무리하고, 콘텐츠를 대거 업데이트했죠. 아울러 북미에서는 새로운 서버의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내용을 한 번 살펴보시죠.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 중 가장 주목을 받은 건 역시 신규 심연의 제단 보스였습니다. 북미에서 먼저 공개했던 ‘끓어오르는 틈의 파이어웜’은 발리리아의 불꽃에서 태어났다는 설정을 가졌죠. 바닥에 깔리는 용암은 물론, 보스의 공격까지 피해 가며 전투를 벌여야 합니다. 광역 즉사 공격을 막아내기 위해 보조 무기를 사용하는 패턴도 있죠. 여러모로 기존 심연의 제단 보스 크라켄보다 난이도가 높아졌습니다.
이처럼 높은 난이도의 보스 등장은 대륙에 활기를 가져왔습니다. 업데이트 당일에만 수십이 넘는 인원이 도전에 성공하며 각종 보상을 챙겨갔죠. 아직 경험 못 해보신 유저분들도 어서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암살자의 스킬 밸런스 조정도 있었네요. 다만, 뚜껑을 열어보니 그 체감이 미묘해 많은 암살자 유저들이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습니다.
개선은 크게 3가지 방향이었습니다. 먼저 파혈 중첩을 터트리면 8초간 공격 속도가 3.5% 증가합니다. 암살자의 주요 기믹 파혈을 중첩하고 터트리는 과정을 조금 더 빠르게 할 수 있게 된 셈이죠. 이에 대한 반응은 긍정적입니다.
반면에 맹독 상태의 적을 공격하면 주어지는 버프, 돌려 차기 스킬의 개선에 대한 반응이 미묘합니다. 기존에 선호도가 낮았던 스킬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난도질, 단검 투척, 기습, 후퇴 등 주력으로 사용하는 스킬을 빼고 사용하기에는 상향 수치가 낮습니다. 여러모로 상향 체감이 부족할 수밖에 없었던 개선이네요.


북미에서는 9월 22일에 신규 서버에 대한 사전 예약을 시작했습니다. 개발자 노트에서 밝혔듯이 아시아 서버의 콘텐츠를 북미 지역에도 선보이기 위한 신규 서버죠. 아쉽게도 북미 유저와 타 지역 유저가 한 공간에서 플레이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신규 서버가 처음 공개될 당시의 북미 반응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기존에 시간과 자본을 투자한 캐릭터를 버리고 새로 육성해야 한다는 사실 때문이었습니다. 서버 이전을 선택하면 캐릭터의 육성 상태에 따라 보상을 제공한다고 했지만 쉬운 선택은 아니었죠.
그러나 사전 예약이 시작한 이후에는 분위기가 다소 반전됐습니다. 전체적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네요. 북미 유저들이 아시아 서버의 콘텐츠와 업데이트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일부 유저는 보상을 더 많이 받고자 기존 서버에 더 몰두하고 있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죠. 참고로 신규 서버는 오늘 10월 14일 시작합니다. 기존에 북미 서버를 플레이했거나 관심이 있다면 한 번 찾아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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