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꿀팁] 초보 ‘테라 버닝’ 유저를 위한 아케인리버 입문 아이템 셋팅
지난 시간, 국민트리에선 테라 버닝으로 게임을 시작한 유저를 위해 150~200레벨 장비 세팅을 소개한 바 있다. 다만, 해당 장비로 아케인 리버 지역 사냥과 이지 시그너스, 하드 힐라, 높게는 카오스 루타비스 보스까지 공략하기엔 무리가 있다. 따라서, 5차 전직 이후 자본을 어느 정도 모았다면 다시 장비를 맞춰야 한다.
이때 초보 테라 버닝 유저라면 장비를 어떻게 맞춰야 하는지 알기 어렵다. 이에 5차 전직 이후 유저들에게 추천하는 장비 세팅을 정리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통해 확인하자.
※ 지난 꿀팁 보기: [150~200레벨 추천 템셋팅]
※ 편의상 공격력과 마력을 구분하지 않았습니다. 마법사 계열 직업은 ‘공격력’ 부분을 ‘마력’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 장비 추천은 테라 버닝으로 게임을 시작한 유저를 기준으로 잡았으나, 그렇지 않은 유저가 똑같이 따라 맞춰도 문제는 없습니다.
5차 전직 이후 추천 아이템셋팅 방법
이번에 소개하는 장비를 맞추기 위해선 어림잡아 억단위 메소가 필요하다. 초보 유저에게는 상당한 거금이다. 그러니 한 번에 모든 장비를 바꾸려 하지 말고, 하나씩 늘려가는 형식으로 업그레이드하자. 아무런 기반이 없는 초보 유저라도 메소를 벌 방법은 많다. 아래 링크를 참고해 차근히 모아보자.
※ 지난 꿀팁 보기: [초보 유저를 위한 추천 돈벌이 방법]
이제 필요한 장비를 하나씩 구매하자. 현재 가장 먼저 바꿔야 하는 장비는 기간제로 주어진 ‘루타비스’ 4세트다. 해당 아이템은 추가와 잠재 옵션이 무작위로 주어지기에 운이 좋은 유저가 아니라면 정말 엉망인 능력치를 갖고 있을 것이다. 게다가 기간제라 해당 장비를 우선 바꿔야 한다.
장비 부위는 모자, 상의, 하의 그리고 무기다. 이 가운데 무기가 가장 비싸니 제일 마지막에 맞추자. 다시 말하지만, 장비 세팅을 위해선 거금이 필요하고, 어차피 강화 작업은 무조건 일요일에 진행해야 하니 하나씩 천천히 맞추자.
루타비스 상의, 하의, 모자를 구매할 때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부분은 ‘추가 옵션’이다. 각 직업에 맞는 주스탯을 우선 보고, 마땅한 물품이 없다면 '올스탯%'나 직업에 따라 공격력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대략 올스탯 1%당 주스탯 10, 공격력 1당 주스탯 4로 계산하면 편하다. 그러니 모든 스탯을 합했을 때 주스탯(STR, DEX, INT, LUK)이 70~80가량 나오게 세팅하자.
옵션과 함께 강화 여부도 파악해야 한다. 주스탯이 70 이상이라 구매했더니, 100% 주문서로 강화를 진행한 장비라면 많은 메소를 낭비하게 된다. 이미 70% 주문의 흔적 작업이 완료된 아이템이 저렴하게 올라왔다면 구매해도 좋지만, 이런 경우는 거의 없어 그냥 직접 강화하는 게 낫다.
장비 가격은 직업과 월드, 시간에 따라 다르다. 그래도 대략 주스탯 70기준 1천만 정도다. 그리고 여기서 주스탯 +1당 2백만까지는 더 투자해도 좋다. 예를 들면 주스탯 74에 1천 8백만, 80에 3천만인 장비가 있다면 구매해도 좋다. 이는 대략적인 수치니 거래하기 전 꼭 이미 팔린 장비 시세를 먼저 확인하자.
무기는 추가 옵션에서 ‘주스탯’이 아닌 ‘공격력’을 봐야 한다. 수치는 무기 기본 공격력에 32%인 '2추가 옵션'을 고르면 된다. 어려워 보이지만, 매우 간단한 공식이다. 예를 들어 기본 공격력이 153인 폴암은 ‘(153*0.32) = 48.96 -> (반올림) 49’로 추가 공격력이 49인 종류를 고르자. 다른 장비도 모두 똑같으니 본인 무기의 기본 수치로 계산해 장비를 구매하길 바란다. 무기 시세는 직업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대략적인 수치를 잡기 어렵다. 게다가 월드와 시간에 따라 계속 달라진다. 그러니 이미 거래된 시세를 꼼꼼히 비교해 직접 구해보자.
‘보조 무기’는 교환 가능한 아이템이니 따로 제작하지 말고 경매장을 이용하면 된다. 물론, 일부 직업은 보조 무기가 교환 불가니 직접 제작하자. 추가로 보조 무기는 다른 종류와 다르게 잠재 옵션을 봐야 한다. 공격력 6%와 함께 방어율 무시나 주스탯 등 덤이 붙은 종류로 구하면 된다.
이제 잠재 옵션 토드를 위한 장비를 구매하자. 어차피 잠시 거쳐가는 장비이므로 토드 아이템도 저렴한 종류 사용을 추천한다. 토드 아이템은 본인 주스탯으로 6%, 3%가 붙은 종류를 구매하자. 이것도 가격이 천차만별로 다르지만, 대략 1천~2천만 정도면 구매할 수 있다.
토드 부위는 이번에 추가한 ‘투구, 상의, 하의, 무기’와 기존에 맞춘 ‘반지, 벨트, 얼굴 장식, 장화, 귀고리, 장갑, 망토’다. 기존에 맞춘 장비에 토드를 하면 스타포스 강화를 다시 해야 하는 단점이 있긴 하다. 그러나 다음 장비 세팅을 생각하면 새로 구매하지 않고 그냥 쓰는 편이 낫다. 다음 장비 세팅은 ‘악세서리 공격력 주문서’를 사용한 ‘보스 장신구 세트’에 30% 주문의 흔적으로 강화한 ‘앱솔랩스 5세트’를 추가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는 매우 많은 자본이 필요하니 그냥 기존에 쓰던 장비에 토드해 임시로 사용하고, 메소를 모으자.
‘눈 장식’은 토드 경로가 없으니 직접 ‘에픽 잠재 옵션 주문서’를 사용해 잠재 옵션을 부여하고, 이후 수상한 큐브를 사용해 본인 주스탯으로 6% 정도가 나올 때까지만 반복한다. ‘엠블렘’ 역시 교환 불가이기에 직접 작업해야 한다. 눈 장식과 같은 방법으로 잠재 옵션을 부여하고, 여기엔 공격력 6%가 나올 때까지 큐브를 반복 사용하자.
벨트는 토드 장비 아이템이 매우 비싸다. 게다가 토드 경로에 있는 재료도 값이 상당하니 부담이 된다면 그냥 주스탯 6%인 130레벨 벨트를 구매하자. 무기는 토드 아이템으로 공격력 6%에 추가로 덤이 붙은 장비를 추천하는데, 덤 종류로는 주스탯, 방어율 무시, 크리티컬 확률 등이 있다.
반지는 ‘실버블라썸 링’에 잠재 옵션으로 주스탯 6%, 3%가 붙은 걸 2개 구매하자. 하나는 토드 필요 없이 직접 강화해 쓰면 되고, 나머지는 본인이 갖고 있는 ‘고귀한 이피아의 반지’에 토드하면 된다.
토드 아이템 관련 팁을 주자면, 올스탯 6%와 3%가 붙은 유니크 장비 토드 시 모두 에픽 등급으로 하락하면서 3%로 맞춰진다. 그러니 만약 유니크 등급 토드 아이템이 올스탯 6%, 6%가 붙었다고 구매하는 실수를 하지 말자. 이를 토드하면 3%, 3% 에픽 등급으로 감소한다. 마찬가지로 주스탯 6%, 올스탯 6%가 붙었다면, 이는 주스탯 6%, 올스탯 3%로 내려간다.
또한, 낮은 90레벨 이하 장비에는 잠재 옵션으로 주스탯 4%, 2%가 붙는다. 이를 토드하면 6%, 3%로 증가하니 이런 종류를 구매해도 괜찮다. 처음부터 검색 값에 6%, 3%가 아닌 4%, 2%로 맞춰 가장 저렴한 종류를 찾자. 구매한 장비는 바로 토드하면 안 되고, 주문의 흔적 강화를 먼저 해야 한다.
※ 지난 꿀팁 보기: [메이플스토리 토드 하는 방법]
모든 준비가 끝났다면, 이제 장비 강화 차례다. 장비 강화는 다른 방법을 사용하지 말고 오로지 일요일에 70% 주문의 흔적 강화를 진행하자. 악세서리 주문서, 혼돈의 주문서, 30% 주문의 흔적 작업 등은 매우 큰 자본이 필요해 초보 유저가 시도하는 건 절대 무리다. 어차피 이번에 맞추는 장비도 잠시 거쳐가는 종류니 70% 주문의 흔적 강화로 만족하길 바란다.
강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우선, 각 장비에 ‘황금 망치 50%’를 사용하고, 성공했다면 70% 주문의 흔적 강화를 시도하면 된다. 만약, 황금 망치 제련에 실패했다면, 주문의 흔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노센트 주문서 30%’ 혹은 교환 불가인 ‘이노센트 주문서 50%’를 사용해 초기화하고, 다시 망치를 사용하자.
강화는 주문의 흔적 피버 타임이 이뤄지는 일요일에 진행해야 한다. 해당 기간에는 강화 확률이 증가해 주문의 흔적 70% 강화가 95%까지 늘어나며, 주문의 흔적으로 사용하는 이노센트 주문서 30%는 45%, 순백의 주문서 5%는 10%로 증가한다. 여기에 손재주 성향을 50레벨까지 높일 수 있다면 70% 주문의 흔적 강화가 100%로 증가해 실패 없이 장비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손재주를 높이는 방법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자.
※ 지난 꿀팁 보기: [손재주 성향 높이는 추천 방법]
또한, ‘폴로와 프리토’와 ‘불꽃늑대의 소굴’ 공략 보상인 ‘황금 망치 50%’, ‘이노센트 주문서 50%’, ‘순백의 주문서 10%’, ‘혼돈의 주문서 100%’ 등 교환 불가 아이템을 최대한 활용하자. 다른 유저에게 장비를 받아 대신 사용해주는 ‘교불붙’ 장사로도 팔 순 있으나, 아무런 기반과 담보, 신용이 없는 ‘메린이’ 입장에서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니 그냥 매주 일요일에 본인 장비를 맞추는 용도로 활용하는 걸 추천한다.
‘혼돈의 주문서 100%’는 견장이나 반지 등 강화 시도 횟수가 적은 장비에 사용하고, 옵션이 좋게 나왔다면 그대로 주문의 흔적 70%로 끝까지 강화하면 된다. 만약, 수치가 나쁘게 나왔다면 교환 불가인 ‘이노센트 주문서’로 초기화하고 다시 70% 주문의 흔적 강화를 진행한다. 물론, 이는 교환 불가로 나온 혼돈의 주문서를 활용하기 위한 방안으로 필수는 아니다.
주문의 흔적 강화 작업을 끝냈다면, 스타포스 강화를 진행하기 전에 이전에 구매한 토드 아이템으로 잠재 옵션을 부여하자. 그 이후 스타포스를 10성까지 강화하면 모든 장비 마련이 끝난다. 최종적으로 맞춘 장비를 나열하면 아래와 같다.
[모든 강화는 70% 주문의 흔적 + 황금 망치 제련 + 스타포스 10성]
= 반지1: 실버블라썸 링(잠재 옵션 주스탯 6/3%)
= 반지2: 고귀한 이피아의 반지(잠재 옵션 주스탯 6/3% 토드)
= 반지3, 4: 이벤트 반지(카오스 링, SS급 쥬얼 마스터 링, 결속의 반지 등)
= 포켓: 핑크빛 성배(추가 옵션 70급)
= 벨트: 골든 클로버 벨트(추가 옵션 60급, 잠재 옵션 주스탯 6% 혹은 6/3% 토드)
= 무기: 파프니르 무기(공격력 2추가 옵션, 잠재 옵션 공격력 6% + @(방어율 무시, 크리티컬 확률 등) 토드)
= 펜던트: 직접 구한 카오스 혼테일 목걸이 혹은 매커네이트 펜던트(잠재 옵션 없음)
= 모자: 하이네스 모자(추가 옵션 70~80급, 잠재 옵션 주스탯 6/3% 토드)
= 얼굴 장식: 응축된 힘의 결정석(추가 옵션 60급, 잠재 옵션 주스탯 6/3% 토드)
= 눈장식: 아쿠아틱 레터 눈장식(추가 옵션 60급, 잠재 옵션 주스탯 6%)
= 상의: 이글아이 상의(추가 옵션 70~80급, 잠재 옵션 주스탯 6/3% 토드)
= 하의: 트릭스터 하의(추가 옵션 70~80급, 잠재 옵션 주스탯 6/3% 토드)
= 장화: 140레벨 이하 추가 옵션 60급 장화(잠재 옵션 주스탯 6/3% 토드)
= 장갑: 140레벨 이하 추가 옵션 60급 장화(잠재 옵션 주스탯 6/3% 토드)
= 견장: 로얄 블랙메탈 숄더(잠재 옵션 없음)
= 귀고리: 데아 시두스 이어링(추가 옵션 60급, 잠재 옵션 주스탯 6/3% 토드)
= 망토: 140레벨 이하 추가 옵션 60급 장화(잠재 옵션 주스탯 6% 혹은 6/3% 토드)
= 보조 무기: 잠재 옵션 공 6% + @(주스탯 혹은 방어율 무시 등)
= 뱃지: 크리스탈 웬투스 뱃지
= 엠블럼: 잠재 옵션 공 6% 부여
이 정도 장비를 맞추면 직업에 따라 다르겠지만, 소멸의 여로는 물론 츄츄 아일랜드까지도 충분히 사냥이 가능하다. 보스는 카오스 자쿰과 핑크빈 그리고 노멀 시그너스까지 노릴 수 있으며, 조작 숙련도를 높일 경우 카오스 벨룸은 힘들지라도 카오스 루타비스 3보스까지는 시도할 수 있다. 단, 장비 업그레이드와 함께 반드시 ‘아케인 심볼’과 충분한 ‘코어’ 강화도 필요하다. 해당 수준 장비를 맞춘 이후론 코어 강화에 우선 자본을 투자하는 게 좋다. 이와 관련한 팁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자.
※ 지난 꿀팁: [초보 유저를 위한 코어 강화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