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툰] 살인 미소 마스코트 꾀돌이가 '씰M'으로 돌아온다!
김태호 기자
2023.11.29 10:38
카툰 렌더링이라는 기술이 있다. 3D 그래픽을 활용해 만화 같은 느낌의 화면을 만드는 것이다. 그 느낌을 좋아하는 팬들이 많아 다양한 게임에서 활용 중이다. 국내에서도 제법 전통이 있는 기술인데, '씰 온라인'이 최초로 카툰 렌더링 기술을 도입한 게임으로 통한다.
씰 온라인은 만화 같은 귀여운 그래픽과 몬스터의 유쾌한 대사로 인기를 끌었다. 몬스터를 때리면 '그만해라! 많이 무었다!'라는 비명을 지르는 식이다. 당시의 감성이 물씬 풍기는 사례다. 이처럼 재치 있는 몬스터 중에서도 독보적인 인기를 끈 친구가 있었으니 마스코트 캐릭터 '꾀돌이'다. 시뻘건 눈과 식칼로 무장한 흰 토끼다. 귀여움과 살벌함이 공존한 언밸랜스함이 포인트다.
최근 씰의 새로운 시리즈 '씰M'이 오픈을 눈앞에 두고 있다. 티저 사이트에서 사전예약 중이며, 29일 오전 기준 70만 명을 모았다. 사이트나 홍보 영상을 보면 꾀돌이가 한 가득인데, 씰 온라인을 즐겨보지 않은 유저라면 '얘가 누구길래 여기저기서 보이는 거야?'라는 생각이 들 법하다. 이에 국민트리가 꾀돌이의 활약상을 정리한 만화를 준비했다. 특유의 외모가 무섭게 느껴진다고? 허허, 생각보다 귀여운 친구이니 함께 그의 매력에 빠져보자.
꾀돌이가 누구인지 모른다면, 대답해드리는 게 인지상정!
▲ 꾀돌이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된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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