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커 위클리] 니케 미니 게임 속 암호 해석한 유저 등장

안녕하세요. ‘승리의 여신: 니케’ 공커 위클리 시간입니다. 지난 11월 7일, 이벤트 스토리 2부와 미니 게임이 엔딩을 맞이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저들은 수집품을 얻었는데요, 여기에 적힌 암호들을 해석한 유저가 있어 화제였습니다. 해당 소식을 한 주 동안 나온 승리의 여신: 니케 공식 커뮤니티 이슈와 함께 본문에서 확인해 보시죠.

니케와 함께하는 2주년 이벤트

▲ 공식 라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한 이벤트 (사진출처: 승리의 여신: 니케 공식 라운지)

2주년 이벤트가 연이어 진행 중입니다. 공식 라운지에서 참여 가능한 '니케와 함께하는 2주년' 이벤트도 그중 하나죠. 11월 20일까지 진행하고, 선택지를 골라 나온 엔딩을 공식 라운지 이벤트 게시판에 인증하면 됩니다. 추첨을 통해 선정한 5명에겐 2주년 박스, 15명에게는 중앙정부 노트와 볼펜, 25명은 신데렐라 아크릴 스탠드와 2주년 스티커를 증정하죠. 매력적인 2주년 굿즈를 노리는 유저라면, 참여는 선택이 아닌 필수랍니다!

미니 게임 속 암호 해석

▲ 미니 게임 수집품에 표시된 모스 부호 (사진: 국민트리 촬영)

미니 게임 IN THE MIRROR가 연일 화제입니다. 지난 7일을 기점으로 모든 루트가 열려 2회 차 진입이 가능해졌거든요. 그리고 이 과정에서 숨겨진 모든 열쇠를 얻게 됐고, 여기에 '모스 부호'와 영어권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은어 'LEET'가 쓰인 암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에 공식 라운지 닉네임 '개지' 님이 해당 암호들을 해석했죠. 그리고 아직 승리의 여신: 니케의 후반부 스토리를 모르는 신규 유저에겐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제목과 함께 공식 라운지에 공유했습니다. 국민트리 역시 관련 내용은 함구하겠습니다. 추가로 스포일러를 감안하더라도 암호의 내용이 너무 궁금한 지휘관이라면, 공식 라운지를 방문해 해석된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갓데스의 성녀 ‘라푼젤: 퓨어 그레이스’

▲ 갓데스 스쿼드 시절의 라푼젤이 등장 (자료: 국민트리 제작)

오늘의 주인공은 갓데스 시절의 라푼젤, 라푼젤: 퓨어 그레이스입니다. 1주년 이벤트 스토리에서 처음 모습이 공개된 과거 시점의 라푼젤이죠. 터치 모션에서 숨겨진 본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라푼젤: 퓨어 그레이스는 철갑 코드, 저격 소총, 방어형, 버스트 1 타입 니케입니다. 1스킬 '생츄어리'는 전투 시작 및 버스트 스킬 사용 시 공용 보호막을 적용합니다. 공용 보호막은 정면에 넓게 보호막을 펼쳐 자신 외에도 아군에게 들어오는 피해를 막을 수 있죠. 보호막 수치는 라푼젤: 퓨어 그레이스의 최종 최대 체력에 비례합니다. 추가로 자신이 보호막 적용 상태일 때 풀 차지 상태를 1초 이상 유지하면 아군 전체에게 공격 대미지 증가 효과를 제공하죠. 말 그대로 차지를 유지한 상태여야 하며, 공격 혹은 재장전 및 엄폐 시 해당 효과는 사라집니다.

2스킬 '프레이'는 풀 차지 공격 시 자신에게 체력 회복 효과를 적용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보호막 적용 상태일 때에 한해, 풀 차지 상태를 1초 이상 유지할 경우 1초 간격으로 체력이 감소합니다. 대신 보호막 체력을 회복하죠. 

버스트 스킬 '가든 오브 유토피아'는 10초간 자신의 최대 체력과 아군 전체의 공격 대미지를 높입니다. 앞서 소개한 스킬과 달리 별다른 조건이 없죠. 쿨타임도 20초로 짧아 풀 버스트 사이클을 돌리기 편한 것이 장점입니다. 

라푼젤: 퓨어 그레이스는 2주년을 기념해 무료 배포한 SSR 필그림입니다. 1주년의 스노우 화이트: 이노센트 데이즈와 같은 포지션이죠. 현재 필그림 버스트 1은 도로시, 레드 후드, 라푼젤뿐이라서 신규 유저나 기존에 도로시, 레드 후드가 없던 유저는 필그림 타워에서 풀 버스트를 사용하기 용이해졌습니다. 대신 제대로 된 스킬 효과를 발휘하려면 수동 조작으로 라푼젤: 퓨어 그레이스의 차지를 유지해야 하는 단점이 있죠. 자동 전투로는 버프 유지가 어렵습니다.

▲ 한때 차기 여교황이라 불렸던 인재는 결국... (사진: 국민트리 촬영)

라푼젤: 퓨어 그레이스는 1세대 페어리 테일 모델입니다. 그리고 과거 랩쳐의 침공을 전면에서 막아낸 갓데스 스쿼드의 일원이죠. 중앙 정부로 통합되기 이전 V.T.C라 불린 기관에서 차기 여교황이라 불리던 인재였습니다. 1주년 이벤트에선 작중 레드 후드의 침식을 치료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이 애틋했었죠.

하지만, 레드 후드가 장난으로 보여준 이른바 '빨간책'으로 인해 라푼젤의 숨겨진 본성이 커가기 시작했고, 지금의 라푼젤이 돼버렸습니다. 레드 후드는 자기도 이렇게 될 거라곤 상상 못 했다고 했으나 이미 늦어버렸네요. 과거 라푼젤의 모습과 이야기가 궁금한 분들을 위해 아카이브에 RED ASH와 개인 스토리를 준비했으니, 감상을 추천합니다.

스토리에 등장한 빌런 중 최악의 캐릭터는?

▲ 주인공 신데렐라가 1위에 등극 (자료: 국민트리 제작)

지난주 OLD TALES에서 시선을 사로잡은 캐릭터를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집계 결과 주인공 신데렐라가 1위에 올랐죠. 과거 아나키오르로 원치 않던 삶을 살며 속죄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 이야기가 유저의 눈물샘을 자극했습니다. 2위는 헨젤&그레텔입니다. 이번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2세대 페어리 테일 모델로, 첫 쌍둥이 캐릭터죠. 3위는 에이브, 4위는 오스왈드가 차지했습니다.

이번 투표 주제는 '스토리에 등장한 빌런 중 최악의 캐릭터는?'입니다. 승리의 여신: 니케의 장점으로 몰입감 높은 스토리가 빠질 수 없죠. 그리고 그 스토리에서 유저를 막아서고 뒷목을 잡게 만드는 빌런들이 여럿 등장했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최악의 빌런은 누군가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공커 위클리 시간에 공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