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꿀팁] 전설 등급 ‘정령&탑승물’ 티어 평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 신규 합성 이벤트와 상품 출시로 많은 유저가 전설 등급 정령과 탑승물에 도전하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 도전 횟수가 많았던 만큼 여러 종류를 보유하거나 혹은 첫 전설을 획득한 유저가 늘어났다. 그러면 현재 전설 정령과 탑승물 우선순위는 어떨까? 국민트리에서 정보를 조사했다.

전설 정령과 탑승물 추천 순위는?

여러 종류의 탑승물과 정령을 고를 수 있는 유저라면 공격형과 방어형 두 종류를 갖추는 게 좋다. 그리고 프리셋에 등록해 사냥, 보스, PvP 등 상황에 맞춰 교체하자. 단, 여러 종류가 힘들다면 범용적으로 생각해 공격형 하나를 우선 맞추자. 공격형 가운데 가장 좋은 건 역시 정령 주색랑골, 탑승물 석양이다. 주색랑골은 공격력, 치명, 스킬 피해량, 명중, 석양은 공격력, 명중, 치명으로 무엇 하나 버릴 게 없는 효율적인 능력치만을 보유하고 있다.

다음으로 추천하는 건 정령은 아쿠타하, 시화호리, 탑승물은 죽음의 인도자, 아고하의 그림자다. 이 가운데 아고하의 그림자는 다른 종류보다 수치가 낮은 3티어지만, 능력치로 공격력, 치명, 치명타 피해를 보유했다. 그래서 명중을 제외한 순수 피해량만 놓고 본다면 보스와 사냥에서 석양보다 더 높은 DPS를 뽑아낼 수 있는 훌륭한 탑승물이다. 단, 명중 능력치가 없기에 사냥터에서 회피가 많이 발생하는 유저에겐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사냥만을 생각했을 땐 꿈의 사자와 달빛 순록도 나쁜 선택이 아니다. 일반 몬스터 피해량, 스킬/일반 피해량 증가, 명중이 붙어 있어 사냥에서 훌륭한 성능을 발휘한다. 단, 사냥 외에는 옵션을 하나 버리는 수준이라 앞서 언급한 다른 종류에 비해 효율이 부족한 건 어쩔 수 없다.

▲ 공격형 정령 가운데 으뜸인 주색랑골 (사진: 국민트리 촬영)

▲ 공격형 탑승물 가운데 가장 최상의 성능을 보유한 석양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사냥과 보스에서 DPS를 가장 높게 뽑아내는 아고하의 그림자 (사진: 국민트리 촬영)

이제 방어형을 살펴보자. 방어형에서 가장 으뜸인 건 역시 정령 타누크와 탑승물 두아카의 회색빛 유산이다. 이 가운데 두아카의 회색빛 유산이 발군인데, 능력치로 받는 스킬 피해 감소율, 방어력, 받는 모든 피해 감소율이 붙어 있어 해당 탑승물을 보유하는 것만으로 생존력이 말도 안 되는 수준으로 상승한다. 그래서 본인이 공격형 정령과 탑승물을 보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두 종류가 나오면 일단 선택하는 걸 권한다.

다음으로 추천하는 방어형은 정령 하늘못 달래 고래와 탑승물 산왕이다. 그러나 두 종류 모두 생명력이 증가하는 점이 아쉽다. 그래서 만약 공격형 정령과 탑승물을 보유하지 못한 유저라면 두 종류보다 후 순위의 공격형 정령과 탑승물을 선택하는 게 낫다. 그래도 방어형으로 충분한 성능을 발휘하니 스왑용으로 보유하면 PvP에서 큰 도움이 된다.

▲ 방어형 정령 가운데 가장 추천하는 타누크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생존 종결 탑승물'인 두아카의 회색빛 유산 (사진: 국민트리 촬영)

마지막으로 짚고 넘어갈 특수 정령으로 자색 까마귀와 봉황의 꼬리다. 자색 까마귀는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과 이동 속도 능력치가 붙어 있어 적에게서 도망가거나 혹은 추격할 때 매우 훌륭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 외에도 먼 거리를 이동할 때도 시간을 단축한다. 방어형과 마찬가지로 프리셋에 추가해 특정 상황에서 교체해 활용하자.

봉황의 꼬리는 사제 전용 정령으로 치유력, 치유량이 대폭 증가한다. 해당 정령을 착용하고 치유 스킬을 사용하면 기존보다 훨씬 많은 양의 생명력을 회복할 수 있다. 단, 치유에 관련된 옵션만 있기에 사제가 아닌 직업은 선택하지 않게 주의하자. 아래는 전설 정령과 탑승물 추천 우선순위이다.

[정령]

= 1순위(나오면 무조건 선택): 주색랑골(공격형 1티어), 타누크(방어형 1티어)

= 2순위: 아쿠타하, 시와호리

= 3순위: 온골미르, 청현랑골, 하늘못 달래 고래(방어형 스왑용으로 좋은 성능), 헤데트의 사자(방어형 1티어지만, 무언가 부족한 능력치, 방어형 스왑용을 쓰려면 타누크나 하늘못 달래 고래를 쓰자)

= 4순위: 투악이, 설백아랑

= 5순위: 배르, 불소, 붉빛 되룡, 모모왕, 자수정 복주머니

= 특수 순위: 봉황의 꼬리(사제 한정 1순위), 자색 까마귀(이동 속도가 붙어 있는 유일한 정령)

[탑승물]

= 1순위(나오면 무조건 선택): 석양(공격형 1티어), 두아카의 회색빛 유산(방어형 1티어)

= 2순위: 죽음의 인도자, 아고하의 그림자(명중이 낮은 유저에겐 추천하지 않는다), 시호의 분노

= 3순위: 꿈의 사자와 달빛 순록(사냥 한정), 산왕(방어형 스왑용으로 좋은 성능)

= 4순위: 잿빛 영광, 이브나의 날개깃

= 5순위: 두아카의 청록빛 유산, 이브나의 꼬리깃, 잔영, 청광랑아

= 6순위: 흰산의 송곳니, 청광미호, 청광산왕

▲ 사제 전용 정령인 봉황의 꼬리 (사진: 국민트리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