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커 위클리] 지휘관 눈길 끈 니케 '솔로 레이드' 유저 수 추산

'승리의 여신: 니케' 2주년 스토리 이벤트가 지난 21일 막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뒤이어 스토리 이벤트 SECRET GARDEN이 신규 니케 플로라와 함께 등장했죠. 유저 간 힘을 합치는 협동작전도 막을 올려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유저 사이에서는 솔로 레이드에 참가한 유저수를 추산한 정보가 공유돼 화제인데요, 과연 얼마나 많은 유저가 참가했는지 공커 위클리를 통해 확인해 보시죠. 

SECRET GARDEN 

▲ 스토리 이벤트 SECRET GARDEN 개최 중 (사진출처: 승리의 여신: 니케 공식 라운지)

신규 스토리 이벤트 SECRET GARDEN이 개최 중입니다. 신규 니케 플로라가 주인공으로, 슈엔의 정원 폐쇄 명령을 받고 희귀 꽃을 찾으러 가는 이야기를 담았죠. 12월 5일까지 진행하며 이벤트 스테이지를 공략하고 고급 모집 티켓, 니케 성장 재화로 교환하세요.

협동작전 ‘하베스터’

▲ 이번 보스는 하베스터 (사진: 국민트리 촬영)

11월 22일 협동작전 하베스터를 시작했습니다. 약점은 수냉 코드로 적정 사거리는 가장 먼 FAR죠. 11월 24일 종료 예정이며, 매일 3회까지 도전해 부서진 코어를 수급하세요. 적정 사거리가 가장 먼 보스니 런처, 저격소총 니케를 추천합니다.

솔로 레이드로 알아보는 유저 분포 

▲ 유저들이 추산한 솔로 레이드에 참가한 유저 수 (사진출처: 승리의 여신: 니케 공식 라운지 데드풀S2 님 게시물)

솔로 레이드는 현재 승리의 여신: 니케의 메인 이벤트 중 하나입니다. 한정 프레임과 소장품 관련 성장 아이템을 얻을 수 있거든요. 이에 참여 유저 수가 점점 늘어나면서 솔로 레이드 순위 경쟁은 점점 치열한 양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역대 솔로 레이드에 참가한 유저 수를 추산한 뒤 각 서버별로 정리한 자료가 유저 사이에서 공유되며 화제였습니다. 그간 솔로 레이드의 등수와 상위 퍼센트 비율을 기반으로 참여자 수를 추측하는 유저들이 일부 있었거든요. 유저가 추산한 값이라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재미로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료를 토대로 보면 이번 베히모스 레이드에 한국 서버에서 약 14만 5,000명의 유저가 참가한 것으로 파악했네요. 글로벌 서버는 16만 5,000명, 일본 서버는 55만 명이나 됐다고 예측했습니다. 이 외에도 솔로 레이드 관련 흥미로운 자료가 있는 지휘관들은 공식 라운지를 통해 공유해 주세요.

어서 오세요 꽃님 ‘플로라’ 

▲ 신규 지원형 니케 플로라 (자료: 국민트리 제작)

오늘의 주인공은 방주 정원을 가꾸는 플로라입니다. 신규 스토리 이벤트의 주인공이자 픽업 중인 니케죠. 양산에 보라색 머리 그리고 주위에 날아다니는 나비 등이 꽃을 떠오르게 합니다. 플로라는 전격 코드, 머신건, 지원형, 버스트 2 타입 니케입니다. 버스트 2에는 드문 머신건을 사용하는 점과 상시 회복 패시브 효과가 눈에 띄죠.

1스킬 '피튜니아'는 전투 시작 시 자신이 생존 상태일 때 한하여 자신과 양 옆에 있는 아군 2기에게 상시 회복을 제공합니다. 여기에 받는 회복량 증가도 최대 5중첩까지 쌓이죠. 10레벨 기준 받는 회복량은 최대 20%까지 증가합니다. 추가로 일반 공격 100회 공격 시 전격 코드 아군에 한해 중첩이 쌓이는 효과의 중첩량을 1개 올려주죠. 이 효과는 최대 중첩 한도를 늘리는 게 아니라, 중첩량만 올리는 효과죠. 중첩을 갱신해 주기도 하니 참고하세요. 

2스킬 '아이리스'는 양 옆 아군 중 1기의 체력이 90% 이하 도달 시 아군 전체에게 보호막을 10초간 부여합니다. 그리고 양옆 아군 중 1기가 최대 체력이 될 경우 아군 전체에게 5초간 방어력 무시 대미지 증가 효과를 제공하죠. 방어력 무시 대미지 증가는 '방어력 무시' 관련 효과를 지닌 니케에게만 적용됩니다.

버스트 스킬 '시크릿 가든'은 아군 전체에게 플로라 체력에 비례한 회복 효과 및 방어력 무시 대미지 증가를 줍니다. 심플하면서 높은 수치를 자랑하죠. 10레벨 기준 대미지 증가율은 42.39%이며 유지 시간은 10초입니다. 

플로라는 자신과 양 옆 니케 한정 상시 회복이 가능한 힐러입니다. 그리고 방어력 무시 대미지 증가 효과가 있어 같은 전격 코드인 아인과 사용할 법하죠. 하지만, 버스트 스킬 쿨타임이 40초란 단점이 너무 커 실제 사용을 위해선 버스트 2 니케를 한 명 더 편성해야 합니다. 버스트 2 니케는 워낙 쟁쟁한 친구들이 많아 굳이 플로라를 사용할 메리트가 없는 상태로 보입니다. 추후 방어력 무시 대미지 관련 딜러 니케가 늘어나면 평가가 달라질지도 모르겠네요. 

▲ 다른 니케나 사람을 꽃 이름으로 말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플로라는 미실리스 소속으로 방주 내에 정원을 가꾸는 보타닉 가든 소속 니케입니다. 항상 정원에서 지내면서 꽃들과 자문자답을 나누는 특이한 성향이 있죠. 여기에 주위 사람들을 꽃이름으로 말하는데, 지휘관의 경우는 매번 향기가 달라 여러 이름으로 부르다 그냥 '꽃님'이라고 지칭합니다. 그리고 아무렇게나 이름을 짓는 게 아니라 꽤 어울리는 꽃 이름을 붙여주곤 하죠. 대표적으로 슈엔은 로벨리아라고 부르는데, 로벨리아의 꽃말은 불신, 정교, 원망, 악의, 위기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플로라의 이야기가 궁금한 분들은 이번 스토리 이벤트와 개인 스토리를 통해 감상해 보세요.

꽃이 잘 어울릴 것 같은 니케는? 

▲ 레드슈즈가 1위에 등극 (자료: 국민트리 제작)

지난주 스토리에 등장한 최악의 빌런을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투표 결과 2주년 신규 캐릭터 레드슈즈가 1위에 올랐죠. 스토리에서 밝혀진 그 악행은 유저들로 하여금 분노를 일으키기에 충분했고, 여기에 성우의 열연까지 합쳐져 감정 이입이 더 잘 됐죠. 2위는 크로우입니다. 메인 스토리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대표적인 빌런이죠. 이어서 3위는 슈엔이 차지했습니다. 

이번 투표 주제는 '꽃이 잘 어울릴 것 같은 니케는?'입니다. 승리의 여신: 니케에선 한창 꽃 관련 이야기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플로라 덕분에 여러 꽃 이름을 알 수 있게 됐죠. 그렇다면 여러분이 생각하는 꽃이 가장 어울리는 니케는 누군가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공커 위클리 시간에 공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