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꿀팁] 당그리 저주 연쇄 활용한 빠른 사냥 방법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에서 최근 부직업으로 당그리가 인기다. 공용 스킬 저주와 저주의 연쇄가 그 이유인데, 두 스킬을 활용하면 매우 빠르고 효율적으로 사냥할 수 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걸까? 국민트리에서 정보를 조사했다.
가장 빠른 사냥 속도를 보장하는 부직업 당그리
당그리를 부직업으로 선택하면, 공용 스킬로 저주와 저주의 연쇄를 사용할 수 있다. 저주는 대상에게 일정 피해를 주고, 약화와 둔화를 부여한다. 그리고 공용 패시브 스킬 저주의 연쇄는 저주 명중 시 대상에게 저주의 연쇄를 10초간 부여하고, 해당 효과가 걸려 있는 대상이 사망하면 저주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즉시 초기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때 몬스터를 저주 스킬로 한 방에 처치할 수 있다면, 해당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즉시 초기화된다. 즉, 저주 스킬만을 사용해 사냥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저주와 저주의 연쇄 모두 공용 스킬이기에 모든 직업이 당그리를 부직업으로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단, 해당 방법을 활용하려면, 영웅 등급 저주와 저주의 연쇄 공용 스킬이 필요하다. 희귀 등급 저주는 최대 레벨 달성 시 피해량이 171%로 너무 낮아 몬스터를 한 방에 처치하기 매우 힘들다. 그런데 영웅 등급 저주는 최대 레벨 달성 시 피해량이 356.4%나 되기에 본인이 주로 사냥하는 지역의 어지간한 몬스터는 모두 한 방에 처치할 수 있다.
특히, 해당 방법은 사제에게 가장 권장한다. 사제는 스킬 대부분이 아군을 보호하는 종류라 다른 직업보다 사냥 속도가 매우 더디고, 효율이 높지 않다. 그러나 부직업을 당그리로 선택하고, 영웅 등급 저주와 저주의 연쇄를 배우면 해당 스킬 하나만으로 엄청난 사냥 효율을 보인다. 1분당 몬스터 처치 마릿수가 일반적인 사제 스킬로 사냥할 때 50마리를 넘기 힘들지만, 해당 방법을 사용하면 동일한 스펙의 캐릭터로 70마리 이상을 보장한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현재 모든 상위 랭킹 사제 유저가 부직업으로 당그리를 선택해 사냥에 활용하고 있고, 심지어 상위 랭킹 쌍검사 유저들까지 대부분 당그리로 저주 사냥을 하고 있다. 부직업을 변환하는 데 필요한 자원이 보석에서 은화로 바뀌었기에 PvP에선 전사 혹은 투사, 사냥에선 당그리를 사용하는 형식이다.
마지막으로 해당 방법을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바로 오로지 스킬을 저주만 사용하는 것이다. 저주의 연쇄가 걸리기 전에 대상이 다른 스킬 혹은 유저에게 공격받아 죽으면, 저주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 효과가 발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 해당 방법을 활용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모든 스킬을 수동, 저주만 자동으로 설정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