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커 위클리] 니케 2.5주년 기념 방송, 본방 사수 아시죠?
'승리의 여신: 니케' 2.5주년 특별 방송일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많은 유저가 빨리 정보가 풀리기를 고대하고 있죠. 과연 2.5주년엔 어떤 니케와 이야기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이에 공식 라운지에선 한 유저가 지금까지의 니케 스토리를 타임라인으로 정리해 공유했습니다. 주년 이벤트에는 주요 타임라인과 관련이 있는 니케가 등장하는 게 패턴이거든요. 스토리에 관심 있는 유저에게도 매력적인 정보죠. 최신 정보와 유저들이 쓴 이야기를 본문에서 확인하세요.
2.5주년 특별 방송
다가오는 2.5주년, 승리의 여신: 니케가 특별 방송을 준비했습니다. 4월 19일 오후 7시 30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죠. 지난 방송에 이어 시프티와 아니스가 MC로 등장합니다. 편성표에 따르면, 최신 소식과 인터뷰 콘텐츠를 담았죠. 추가로 방송 누적 조회수 8만 이상 달성 시 모든 유저에게 고급 모집 티켓 10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토요일 오후 7시 30분, 본방 사수를 꼭 기억하세요.
니케 스토리 라인 갈무리
승리의 여신: 니케 유저들은 매력적인 스토리를 호평하곤 합니다. 아포칼립스 세계관 특유의 암울한 배경과 줄거리, 등장인물의 이야기를 잘 잡아냈기 때문이죠. 특히, 0.5, 1주년 주기로 나오는 과거 이야기는 퀄리티가 높고, 매번 지난 이벤트를 뛰어넘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2.5주년에도 많은 유저가 기대하는 부분이죠.
이렇다 보니 지금까지 쌓인 스토리가 많아 신규, 복귀 유저는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이에 최근 공식 라운지 닉네임 '자연형인간' 님이 지금까지의 니케 스토리를 타임라인으로 정리했죠. 사실 지난 2월 22일에 먼저 갈무리한 바 있고, 4월 11일엔 최신 스토리를 반영했습니다. 스토리에 관심이 많다면, 공식 라운지에서 타임라인 요약 글을 확인하세요.
방주 수목원의 주인 ‘트리나’
오늘 알아볼 니케는 아레나에서 활약 중인 트리나입니다. 방주에서 식물을 가꾸는 보타닉 가든 스쿼드의 일원으로 수목원을 관리하는 니케죠. 항상 귀여운 오목눈이 3마리와 함께 지내며, 서브컬쳐에서 흔히 보이는 실눈 속성을 지녔습니다.
이런 트리나는 미실리스 소속 전격 코드, 지원형, 런처 타입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니케 중 몇 없는 특정 속성과 무기 유형을 동시에 지원하는 스킬을 지녔죠. 1스킬 '네이처 그레이스'는 총 3가지의 옵션을 발휘합니다. 풀 버스트 타임 종료 시 모든 아군에게 트리나의 최종 최대 체력 비례 지속 회복, 풀 차지 공격 시 남은 체력 비율이 가장 낮은 아군 2기가 체력 30% 이하라면 즉시 회복하죠. 이때 대상의 체력이 50% 이하라도 회복합니다. 버프로 늘어난 체력을 포함하기에 아군 혹은 자신의 버프와 시너지를 일으키죠.
2스킬 '피스풀 트리'는 전투 시작 시 트리나가 생존 상태라면 발동합니다. 전격 코드, 소총 타입인 모든 아군에게 최대 체력만 증가하는 버프를 부여하죠. 추가로 가장 왼쪽에 있는 전격 코드 소총 아군 1명에게 2초 무적을 제공합니다. 버스트 스킬 사용 시 같은 위치에 있는 전격 코드 소총 아군의 공격 대미지, 재장전 속도를 10초간 대폭 올립니다. 10레벨 기준 공격 대미지 94.15%, 재장전 속도 50.82% 상승하니 참고하세요.
버스트 '머덜리 포레스트'는 20초 쿨타임 버프형 스킬입니다. 공통 효과로 아군 전체에게 최대 체력만 그리고 공격 대미지 증가 버프를 10초간 적용하죠. 추가 효과는 적군에 니케가 아닌 랩쳐가 있을 때 발휘합니다. 아레나에선 발휘가 안 되니 유의하세요.
1기일 경우 아군 전원에게 '적 전체를 공격하는 버스트 스킬' 피해량이 상승하는 '뻗은 뿌리' 버프를, 2기 이상일 땐 더 낮은 배율의 '시든 뿌리' 버프를 줍니다. 두 버프의 배율은 10레벨 기준 뻗은 뿌리가 435.6%, 시든 뿌리는 64.56%로 약 6.7배의 차이죠. 적이 1명만 나오는 보스전에 좋은 버프입니다. 추가로 전격 코드 소총 아군 전원의 명중률, 최대 장탄 수 증가도 있답니다.
요컨대 트리나는 전격 코드 소총 아군과 함께 사용해야 제대로 된 위력을 발휘합니다. 대표적인 니케로 홍련이 있죠. 파워 인플레가 밀려난 홍련에게 이보다 좋은 버퍼는 없습니다. 마치 홍련의 자해 콘셉트를 인지하고, 공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으로 나온 스킬 구성입니다. 랩쳐에 한해 발휘하는 버스트를 제외하면, 아레나에서도 크게 활약 가능하죠. 마침 홍련이 아레나 콘텐츠에선 0티어로 군림 중이기에 조합의 실전성은 충분합니다.
홍련 외에도 전격 코드 소총 니케는 2명이 더 있습니다. 목단과 해방 콘텐츠로 얻는 신이죠. 실제로 챔피언 아레나에서 목단과 함께 사용하는 조합이 등장해 64강까지 진출한 랭커들이 있었습니다. 신은 홍련, 목단에 비해 성능이 좋지 못해 실용성은 낮습니다. 이후 다른 전격 코드 소총 니케가 새로 등장한다면, 트리나의 대우는 더 좋아질 전망입니다.
트리나의 서사는 지난 스토리 이벤트 FOR REST와 개인 스토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 이벤트는 최근 종료해 추후 아카이브 추가를 기다려야 하죠. 개인 스토리에서 밝혀진 내용으론 무려 공원 한가운데에서 옷을 전부 벗어 던진다고 언급됩니다. 실제로 버스트 스킬 사용 시 컷신에서도 비슷한 묘사가 나오죠.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자세한 내용은 개인 스토리를 통해 확인하세요.
2.5주년에 가장 기대되는 점은?
지난주 방송을 누구보다 잘할 것 같은 니케를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투표 결과 놀랍게도 도로시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근 메인 스토리에서 방송 채널을 얻었는데, 여기에 밈까지 합쳐지면서 1위에 선정된 것 같습니다. 2위는 루피, 3위는 크러스트, 4위는 얀, 5위는 바이퍼였습니다. 바이퍼를 제외하면, 모두 작중 방송을 진행하거나 상업에 종사하는 니케였네요.
다가오는 4월 19일 공식 방송에서 2.5주년 정보를 발표합니다. 유저 사이에선 지금까지 진행한 공식 방송을 토대로 내용을 추리하고 있죠. 여러분이 생각하는 이번 2.5주년에 가장 기대되는 점은 뭔가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주 공커 위클리 시간에 공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