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 리버스 꿀팁] 4쫄작은 '7-1' 추천! 제이브 없이 돌파하기

▲ 현재 대표적인 쫄작 영지 '7. 배신자의 미궁' (사진: 국민트리 촬영)

'세븐나이츠 리버스(이하 세나 리버스)' 모험 콘텐츠는 '쫄작'을 위해서 반드시 돌파해야 할 과제다. 높은 영지일수록 보상이 커 가능한 가장 높은 곳을 목표로 삼는데, 고비는 보스가 등장하는 10단위 스테이지다. 여기서 클리어가 막히기 시작하는 곳은 5-20이나 6-20이다. 전자는 단순히 영웅 강화나 장비 세팅으로 넘어설 수 있지만, 후자 같은 곳은 공략에 훨씬 수월한 맞춤 영웅이 있다. 이번 꿀팁은 해당 스테이지에서 유용한 영웅 조합과 쫄작 시 제이브를 대신할 영웅 소개다.

쫄작 첫 번째 목표, 모험 7-1 도착하기

세나 리버스 쫄작의 첫 번째 목표는 가능한 가장 높은 영지에 올라가는 것이다. 높은 곳일수록 기대 보상이 커지고, 경험치 수급도 늘어난다. 즉, '루비 구매 - 열쇠 소모' 효율이 높아진다는 의미다. 이때 중간에 머무를 수 있는 효율적인 곳이 7-1이다. 해당 영지부터 4성 영웅 수급이 가능하며, 운이 좋다면 전설 등급 리나를 얻을 수도 있다.

▲ 3-1은 1성 1레벨 파티로도 전복 나지 않지만 결국은 손해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다만 직전 스테이지인 6-30이 큰 허들이다. 후술할 영웅 파티로 공략할 시 영웅 조합과 육성이 꽤 필요하다. 영웅 육성 또는, 스테이지 공략 시간이 부족하거나, 열쇠가 남아 소모할 곳을 찾는다면 3-1에서 5쫄작을 잠깐 하는 것도 괜찮다.

해당 영지 쫄작은 1성 영웅 1레벨 파티로도 실패하지 않을 정도로 난도가 낮다. 그래서 5쫄작이 가능하지만 추가 열쇠를 구매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여기서 너무 오래 머물다간 장기적으로는 영웅 합성이나 육성에 필요한 골드가 부족해진다. 열쇠를 구매하지 않는 가정하에 루비 수급은 좋은 편이지만 나머지 재화가 손해임을 알아두자. 따라서 틈틈이 모험을 돌파해 가능한 가장 높은 영지의 1스테이지 4쫄작을 권한다.

고정 조합 영웅만으로도 모험은 충분히 공략 가능

▲ 고정 조합으로 얻는 영웅들도 쓰임새가 많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7-1을 목표로 달리고 있다면 이번 파트를 주목하자. 먼저 공략을 위한 준비물 영웅 수급 방법이다. 게임 화면 하단의 '조합 - 고정 조합'에 들어가면 희귀 등급 영웅을 확정으로 만들 수 있다. 영웅별 주간 1회지만 명함조차 없을 때 둘러보면 쏠쏠한 영웅이 많다. 여기서 모험에 유용한 건 사실상 기본 영웅인 에반과 유이, 그리고 리다. 아울러 '풍연·라니아'는 6-20과 6-30에서 꼭 필요하다. 언급한 영웅이 조금이라도 더 강해야 수월하므로 다른 것들보다 우선으로 조합해 미리 육성하자

▲ 시간이 다소 걸렸지만 이렇게 약한 파티도 6-20은 할만하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 '리'의 도발과 물리 면역으로 버티기 (사진: 국민트리 촬영)

에반과 유이 조합의 포인트는 버티기다. 에반은 모든 아군 방어력 증가를 패시브로 제공하고, 스킬로 모든 아군에게 보호막을 부여한다. 그리고 유이는 쓰러진 아군 2명을 부활시키거나 모든 아군에게 2턴 간 지속 회복을 부여함으로써 전투 지속력을 높인다. 게다가 두 영웅 모두 모험에만 잠깐 쓰고 버리는 조합도 아니다. 세나 리버스 레이드인 '파멸의 눈동자'에서 기절과 화상 면역으로 꼭 필요한 키 영웅이다. 언젠간 키울 영웅이니 재화를 아낌없이 넣어도 괜찮다.

다음으로 리는 적 모두가 자신을 공격하도록 도발을 건다. 동시에 물리 면역을 지녀서 아군 딜러 대신 피해를 받아낼 수 있다. 에반의 보호막과 시너지가 좋아서 모험뿐만 아니라 무한의 탑에서도 큰 도움이 된다. 끝으로 풍연과 라니아는 빙결 면역을 지녔다. 7-1로 넘어가기 전에 공략해야 할 스테이지에서 꼭 필요한 영웅이다. 추후 성장 던전에서도 이른바 '면역 셔틀'로 채택하므로 이 타이밍에 키워놓는 것을 추천한다.

제이브 대신 적군 3명 스킬 구성도 7-1 쫄작 가능

▲ 7-1 스테이지는 3마리 2웨이브 구성이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이렇게 7-1에 도착했다면 이제 본격적인 쫄작 차례다. 제이브는 일명 '쫄작의 신'으로 통한다. 다만 7-1 스테이지는 꼭 제이브가 아니어도 충분하다. 총 2웨이브에 걸쳐 등장하는 몬스터가 모두 3마리 구성이라 꼭 모든 적군 공격이 아니라도 문제없다. 향후 더 높은 영지에서 5마리 2웨이브 구성이라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쫄작 효율이 제대로 나오는 7-1부터는 다른 영웅을 이용해도 된다.

▲ 모든 적군 공격 스킬 2개를 지닌 '니아&벨리카' (사진: 국민트리 촬영)

▲ 적군 3명 공격 스킬만 있어도 7-1은 문제없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나중을 생각한다면 전체 기술 2개를 지닌 니아와 벨리카를 추천한다. 둘 다 전설 등급이라 확정으로 얻을 순 없지만 제이브가 없고 해당 영웅이 있다면 둘을 쫄작용으로 쓰면 된다. 스킬 하나가 적군 3명인 유신과 실비아도 쓸만하다. 특히 실비아는 조합으로 얻을 수 있어서 육성하기 좋다. 세나 리버스 고정 조합 영웅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불사 패시브를 지녀 해당 능력이 필요할 때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다.

앞서 설명대로 7-1에서는 3명+3명 스킬 구성 영웅도 활약 가능하다. 전설 중에서는 루리와 비담이 해당하고, 고정 영웅 조합에서는 풍연과 세라도 좋은 픽이다. 앞서 6-30 공략에서 풍연을 키웠다면 7-1 쫄작용으로 추가 육성을 꾀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