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 리버스 꿀팁] 주간 조합 초기화 직전 꼭 챙길 영웅은?

'세븐나이츠 리버스(이하 세나 리버스)'의 콘텐츠는 보유한 영웅이 많을수록 유리하다. 특정 캐릭터를 파티에 넣는 것만으로도 파티에 각종 상태 이상 면역을 부여하고, 이로운 패시브 효과를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운이 좋다면 전설 등급만으로 파티를 구성할 수 있지만, 일부 효과는 희귀 등급만 지닌 경우도 있다. 이번 꿀팁은 해당 영웅들을 확정으로 얻을 수 있는 '영웅 고정 조합' 시스템을 살펴보고, 조합할 추천 캐릭터를 정리했다.

매주 월요일 '희귀 등급 영웅' 고정 조합 주간 횟수 초기화 

조합 영웅들을 살펴보기에 앞서 고정 조합 시스템을 알아보자. 먼저 월간 초기화되는 전설 등급이다. 세븐나이츠를 비롯한 스페셜과 일반 영웅이 구분되어 있고, 조합 재료도 다르다. 전자는 같은 스페셜 6성 3장과 5만 골드를 재료로 사용하고, 후자는 일반 영웅 3장이 들어간다.

해당 조합은 추후 육성을 모두 끝낸 전설 등급 영웅에서 중복 영웅이 나왔을 때 활용하는 것이 알맞다. 오픈 초기 부족한 파티 풀에서 전설 등급을 3개나 재료로 삼는 것은 과하니 가능하면 아껴두도록 하자.

눈여겨봐야 할 곳은 희귀 등급 고정 조합이다. 종류는 총 34종이고, 조합 시 선택한 영웅 4성을 확정으로 얻는다. 재료로 3성 영웅 4장과 2만 골드가 필요하다. 여기서 재료 영웅의 강화 등급이나 레벨은 상관없다. 앞서 전설처럼 같은 등급이어야 하는 것도 아니므로, 루비 수급을 끝낸 몬스터를 재료로 삼으면 된다.

다만, 딱 하나 제한 사항이 있는데, 영웅별 주간 조합 횟수가 1회인 점이다. 이는 매주 월요일 오전 9시에 초기화되니 일정을 꼭 체크하자. 참고로 앞서 설명한 전설 등급의 초기화 일정은 매달 1일 같은 시간이다.

명함조차 없는 영웅을 우선으로 조합

세나 리버스 콘텐츠는 특정 영웅 하나로 기믹 해결이 되는 게 상당수다. 예를 들어 '물의 원소 던전'은 라니아를 파티에 넣기만 해도 공략이 훨씬 수월해진다. 해당 보스 공략 시 가장 까다로운 빙결 상태 이상을 라니아의 빙결 면역으로 무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용도는 고육성을 요구하지도 않기에 레벨만 30을 올려주면 충분히 1인분을 해낸다.

따라서 고정 조합에는 아예 도감조차 채우지 못한 명함 없는 영웅을 먼저 조합하자. 추후 소환이나 합성을 통해 중복으로 획득하면 '조합하지 말걸'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언젠가는 키워야 할 영웅들이다. 고난도 돌파를 위해 육성이 필요하니 재화 투자를 아끼지 말자.

나아가 재료나 골드 여유가 충분하다면 조합 주간 횟수 제한 영웅을 모두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일반적인 4성 영웅 획득 방법은 소환이나 합성뿐이다. 여기에 들어가는 강화 재료나 골드를 따져보면 오히려 고정 조합이 가성비가 좋다. 가장 저렴하게 4성 캐릭터를 수급할 수 있으니 결과물을 재료로 사용하더라도 이득이다. 아예 주간 목표로 새기고 매주 모두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레이드 메인 딜러 '쥬피·스니퍼·유리' 추천

이제 오픈 첫 주여서 조합 재료가 부족하다면 선택과 집중을 할 시기다. 가장 우선해야 할 콘텐츠는 레이드다. 메인 딜러를 1초월이라도 먼저 육성을 해두면 공략 가능한 레이드 콘텐츠난도도 오른다. 여기서 더 좋은 장비를 수급할 수 있으니 육성 우선순위가 가장 높다. 앞서 명함조차 없는 영웅을 모두 챙겼다는 가정하에 레이드 메인 딜러 영웅을 중심으로 챙기자.

여기에 해당하는 영웅은 '쥬피·스니퍼·유리' 3종이다. 모두 단일 공격에 특화되어있어 각각 레이드 콘텐츠에서 메인 딜러로 활약한다. 참고 사항으로 언급한 영웅 3종은 전설 등급 메인 딜러의 하위 호환이다. 순서대로 '세인·에스파다·파스칼'에 대응하므로 없는 영웅을 먼저 조합·육성하면 된다. 하지만 세 전설 영웅이 모두 있더라도 초월을 못하면 초월한 희귀 등급보다도 못한 타이밍이 온다. 먼저 고점에 도달하기 쉬운 영웅 등급부터 차근차근 육성하는 것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