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커 위클리] 니케 여름 미니 게임 '이스터 에그'를 확인하세요
'승리의 여신: 니케' 여름 시즌 이벤트가 막을 올렸습니다. 수영복 니케 2명과 수영복 코스튬을 입은 니케들이 지휘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죠. 수박 게임을 모티브로 제작한 미니 게임도 인기입니다. 익숙한 게임이다 보니, 벌써 고득점을 달성한 유저들의 인증이 이어지고 있군요. 그런데 이 미니 게임에 이스터 에그가 있다는 점이 밝혀져 화제입니다. 관련 내용을 본문에서 확인하세요.
BOOM! THE GHOST!
'여름'하면 빼놓을 수 없는 수영복 이벤트가 시작했습니다. 바다를 떠도는 호화 크루즈 유토피아 호를 탐사하던 일행들이 귀신을 퇴치하는 이야기를 담았죠. 8월 7일 종료 예정이며, 동시에 수영복 니케 도로시: 세렌디피티, 일레그: 붐 앤 쇼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일레그는 7월 24일 픽업을 시작하니 참고하세요.
니케 오케스트라 기간 한정 공개
오케스트라 콘서트 MELODIES OF VICTORY를 공식 유튜브에서 만나보세요. 1년간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별도의 '초대장 받기' 이벤트 참여시 모집 티켓 2장을 지급합니다. 아울러 공식 라운지와 SNS에 콘서트 감상 후기를 남긴 유저 중 추첨을 통해 '콘서트 한정 굿즈'와 '여름 기념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라네요. 음악회를 감상하고, 굿즈 획득에 도전할 시간입니다.
미니 게임 이스터 에그 확인
기독교의 부활절 달걀에서 모티브를 얻은 '이스터 에그'는 숨겨진 요소를 상징합니다. 마치 장난치듯이 넣었다는 뜻이죠. 정성 들여 숨겨놓거나 UI 배경에 자연스럽게 만들어 놓는 등 다양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걸 찾는 건 하나의 콘텐츠로 자리를 잡았죠.
그런 와중에 여름 이벤트 미니 게임 'BFG CLEAN UP!'의 이스터 에그를 찾아낸 유저들이 방법을 공유했습니다. 트리거는 미니 게임 시작 화면 오른쪽 아래의 노란 버튼과 빨간 버튼이죠. 노란 버튼을 여러 차례 클릭하면 '일레그 모드'로 전환되어 오브젝트들이 전부 일레그로 바뀝니다. 마찬가지로 빨간 버튼을 수차례 누른다? 그럼 작중 등장하는 게임 BOOM의 붐가이로 바뀌면서, 메탈 BGM으로 변경되죠. 색다른 미니 게임을 즐기고 싶은 분들은 이스터 에그를 이용해 보세요.
행복 기원 ‘도로시: 세렌디피티’
오늘 소개할 니케는 도로시: 세렌디피티입니다. 수영복을 입은 도로시로 승리의 여신: 니케 첫 수영복 필그림이죠. 디자인에 잘 어울리는 수영복을 받아 유저에게 호평받았습니다. 사용 무기는 소총에서 샷건으로 바뀌었고, 특유의 도도한 분위기를 잘 살렸죠. 유저 사이에선 '수영복 도로시', '수로시', '수로롱' 등의 별명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수영복 도로시는 수냉 코드, 버스트 3, 화력형 니케입니다. 샷건에 꼭 필요한 명중률 증가를 비롯해 공격 속도 증가, 공격력 증가 등 알짜배기 효과만 골라서 탑재했죠. 1스킬 '섬광'은 샷건 탄환인 펠릿 80회 명중 시 탄창 3발에 한해 관통 특화, 명중률·공격 대미지 증가 버프를 적용합니다. 이때 펠릿은 10개에서 1개로 줄어들죠. 추가로 펠릿 160회 명중 시 3발에 한해 관통 범위가 대폭 증가합니다. 10레벨 기준 200%로 파격적인 수치로군요.
2스킬 '광익'은 전투 시작 시와 풀버스트 타임 지속 중 패시브 효과를 발휘합니다. 전투 시작 시 관통 대미지 증가, 풀버스트엔 공격력과 명중률이 올라가죠. 10레벨 기준 상승 수치는 공격력 75.24%, 명중률 40.68%입니다.
버스트 '위구원'은 자버프 타입으로 자신에게 15초간 공격 속도·공격력·펠릿 개수 5개 증가 효과를 부여합니다. 10레벨 기준 공격 속도 65%, 공격력 88.12%로 2스킬과 합치면 이미 100%가 넘는 증가 폭을 자랑합니다. 오로지 자신만 강화하는 콘셉트로 무장했군요.
수영복 도로시는 샷건 덱의 떠오르는 신성으로 평가받습니다. 기존에 쓰인 소다: 트윙클리 바니를 넘어서는 대미지를 달성했거든요. 다만, 솔로 레이드 등 특정 콘텐츠에서의 활용도가 높고, 스테이지에서 사용하긴 까다롭다는 평이 있습니다. 라피: 레드 후드나 홍련: 흑영 급의 범용성은 아닌 셈이죠. 그래도 이번 솔로 레이드가 수냉 약점이라 맹활약할 전망입니다.
도로시의 서사는 게임 내외적으로 유명한 니케입니다. 굉장히 안타까운 과거를 겪어 눈물 없이 볼 수 없다는 평이죠. 멘탈이 걱정스러울 정도인데, 이번 이벤트와 인연 스토리에서 더 심해질 전망입니다. 과거의 인연에서 벗어나지 못해 계속 매달리는 도로시가 너무 안쓰럽네요. 본격적인 이야기는 2부 스토리에서 이어질 예정이니, 도로시를 좋아하는 분들은 이번 스토리 이벤트를 꼭 감상하세요.
라피 수영복 vs 도로시 수영복
지난 시간 라피 vs 마리안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히로인 대결이 벌어진 투표 결과 라피가 61.5%로 마리안을 밀어내고, 엔딩 히로인으로 선택받았습니다. 레드 후드를 계승한 이후 지금까지와 다른 적극성으로 지휘관에게 대시하는 모습이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마리안과 스토리에서 만난 지 오래된 상태였으니, 마리안의 어필이 부족한 것도 영향이 있었겠네요. 마리안의 이야기도 얼른 더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돌아온 수영복 선택의 갈림길입니다. 새로운 수영복을 선보인 니케들이 나온 가운데 라피와 도로시의 수영복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서로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나왔고, 개성과 외모를 더 돋보이는 중이죠. 만일 두 니케가 여러분에게 누구의 수영복이 더 어울리냐고 물어본다면, 누굴 선택하실 건가요? 당연하지만, 그 뒤에 벌어질 뒷감당은 국민트리가 책임지지 않습니다. 결과는 다음 주 공커 위클리 시간에 공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