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오파 AFK 꿀팁] 육성 초반 놓치기 쉬운 팁 모음
'킹 오브 파이터 AFK(이하 킹오파 AFK)'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별도의 도움말과 튜토리얼로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는데, 일부 유저들은 육성에 몰두한 나머지 설명을 빠르게 읽고 넘어가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경우 중요한 정보를 놓쳐 오히려 육성에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에 국민트리가 킹오파 AFK에서 놓치고 넘어가기 쉬운 팁을 모아 정리했다.
서포터랑 펫은 이벤트 적극 참여해 획득
먼저 서포터와 펫의 입수 방법이다. 서포터는 기본적으로 럭키 라이드에서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는 프리미엄 소환과 이벤트로 수급 가능하다. 펫은 이벤트와 교환 상점, 프리미엄 소환에서 얻을 수 있다. 둘 다 상대적으로 파이터보다 수급이 어려운 편이다.
프리미엄 소환은 루비와 토큰이 아닌 별도의 '프리미엄 포인트'를 사용하는데, 1회 소환에 7,000개가 필요하다. 여기서 일정 확률로 레전드, 유니크 등급 펫과 서포터 소환 상자가 나온다. 프리미엄 포인트는 파이터 소환, 픽업 소환, 포토 카드 소환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고, 소환에서 높은 등급이 나올수록 빨리 쌓이니, 최대한 소환을 많이 하는 게 중요하다. 더불어 프리미엄 소환은 오로치 캐릭터를 픽업 대상으로 선택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9월 10일 기준 '럭키 엘피' 이벤트를 통해 레전드 서포터 비적사천왕 란과 아나운서 벨라미, 유니크 서포터 비적사천왕 챠토, 에픽 서포터 비적사천왕 사이를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매일 미션을 완수하면 '엘피 코인 아이템'을 제공하며, 이를 사용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때 100회 시도까지 서포터가 등장하지 않으면 란, 챠토, 사이 중 하나가 확정으로 등장한다. 120회에 접어들면, '에픽 서포터 소환 상자' 1개도 받을 수 있으니 서포터가 필요한 유저들은 꼭 참여하자.
다음으로 펫은 앞서 언급한 프리미엄 소환과 이벤트 보상, 교환 상점에서 구할 수 있다. 현시점에서 확정 획득 가능한 펫은 랭킹 이벤트 교환소의 레전드 펫 오로롱, 펫 호텔 튜토리얼 보상 에픽 펫 밀큐다. 더불어 9월 11일 레전드 펫 코요를 만날 수 있는 '썸머 페스티벌' 이벤트가 시작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추후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하자.
자동 편성은 손해, 추천 시너지와 속성을 체크
9월 4일 오픈에 시작해 꾸준히 킹오파 AFK를 즐긴 유저라면, 현재 모든 콘텐츠가 열렸을 것이다. 이 중에는 성장 관련 재화를 수급하는 던전 콘텐츠, 덱의 한계를 시험하는 챌린지 등이 있다. 해당 콘텐츠에 참가할 때 '그냥 가장 강한 파이터를 쓰면 되겠지'하고 자동 편성으로 도전하는 유저가 종종 있다. 그렇다면 아마 예상보다 낮은 스테이지에서 실패하거나 기록이 저조할 것이다. 이는 던전마다 특정 속성과 시너지를 우대하는 특성이 있어서다. 해당 요소를 파악하고 최대한 활용해야 고점을 노릴 수 있다.
월드 보스 챌린지 '야마타노오로치: 해'를 기준으로 설명하면 '편성된 해 파이터 1명당, 팀의 해 속성 피해량 400% 증가'가 있다. 따라서 해당 보스에 도전할 땐 해 속성 파이터 위주의 세팅이 필요하다. 여기에 오른쪽 위 돋보기를 클릭하면, 적의 상세 정보를 미리 볼 수 있다.
야마타노오로치: 해는 패시브 스킬로 '잡기형 스킬'에 피격당하지 않고, 군중 제어 효과 면역이 된다. 여기서 말하는 군중 제어 효과는 '경직, 기절, 수면, 빙결, 침묵, 마비, 도발, 제압, PG 봉인'이다.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 해 속성 파이터를 편성해 공략에 임하자. 일정 기간마다 버프 효과가 달라지니, 꼭 해당 사항을 숙지하고 도전하자.
포토 카드는 장착, 보유 효과가 다르다
마지막으로 앞서 잠깐 언급했던 포토 카드다. 포토 카드는 소환 레벨에 따라 최대 6개까지 장착 가능하다. 여기서 확인할 건 포토 카드별 '보유 효과'와 '장착 효과'다. 보유 효과는 장착하지 않아도 능력치를 누릴 수 있고, 장착 효과는 슬롯에 장착해야 해당 능력치가 적용된다. 따라서 보유 효과와 장착 효과를 혼동해 착용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포토 카드는 동일한 카드 획득 시 레벨을 올려 보유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보유 효과는 HP, 공격력, 자연 회복량 3개로 고정이다. 장착 효과는 치명, 치명 피해, 스킬 피해 증가 등의 능력치가 올라가며 태생 등급에 따라 계수가 정해져 있다.
등급이 낮은 포토 카드의 경우 소환에서 등장할 확률이 높아 수급이 잘 되는데, 이러면 레벨이 빠르게 올라 보유 효과 계수가 높아진다. 이때 두 수치를 혼동해 등급이 낮고 보유 효과 수치가 높은 포토 카드를 장착하는 유저가 종종 있다. 이러면 장착 효과에서 손해를 보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포토 카드는 레벨 상관 없이 높은 등급의 카드가 나왔다면, 즉시 슬롯에서 가장 낮은 등급을 빼고 장착하자. 포토 카드의 슬롯은 소환 레벨 5에 열리니, 가이드 미션을 진행하며 꾸준히 포토 카드 소환을 이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