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오파 AFK 꿀팁] 지피지기 백전백승 '정예던전' 추천 파티

'킹 오브 파이터 AFK(이하 킹오파 AFK)'의 일일 콘텐츠 중 하나인 정예던전은 클리어 보상으로 성장 재료를 제공한다. 네스츠랩의 코어를 제공하는 '모순의 연구실', 서포터즈 센터의 메가폰을 주는 '공허의 안식처', 룬 뮤지엄의 룬을 지급하는 '황혼의 유적'이다. 아직 오픈 초반이라 해당 던전에서 막히는 유저는 많지 않겠지만, 단계가 오를수록 보스가 강력해져 최적의 파티가 필요할 예정이다. 보스의 상세 정보를 살펴보니, 의외의 요소가 숨겨져 있어 추후 까다로운 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민트리가 정예던전 보스 정보 및 추천 파티를 구성했다. 

'모순의 연구실' 방어력 증가 상태인 보스의 방어력을 깎아라

▲ 방어력 증가 버프가 항상 적용 중인 모순의 연구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먼저 모순의 연구실 보스 '메카 스파이더'를 살펴보자. 제한 시간 내에 메카 스파이더를 쓰러트리지 못하거나, 편성한 파이터가 모두 사망하면 실패다. 공략 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바로 패시브 스킬이다. 방어력을 큰 폭으로 높이기 때문에 방어력 감소 디버프를 거는 파이터가 필요하다. 더불어 스테이지 버프로 '달 속성' 파이터 1명당 팀의 달 속성 피해량이 증가하니, 해당 속성 위주의 파티 구성을 고려하자.

▲ 모순의 연구실 추천 파티 (자료: 국민트리 제작)

앞서 말한대로 적의 방어력을 깎아내기 위해 방어력 감소 디버프를 보유한 파이터가 필요하다. 마침, 달 속성에 방어력 감소 효과를 지닌 야마자키가 있다. 명함 기준 방어력을 40% 낮춰 큰 도움을 준다. 아울러 뛰어난 '잠식' 시너지 딜러가 있는데 바로 화상 디버퍼 특화 빌리와 사이슈다. 사이슈는 화상이 걸린 적을 노멀 및 액티브 스킬로 공격 시 25%의 추가 피해를 준다. 이를 이용해 더 수월한 공략이 가능하다. 빌리는 자신이 건 화상 대미지가 상승하는 패시브가 있다. 이 외에 피격 시 PG를 충전해 빠른 피니시 스킬을 구사하는 맥시마도 추천한다.

2군 덱은 단일 대상 스킬이 주력인 파이터로 선별하자. 메탈 스파이더는 1기만 등장하기 때문에 굳이 전체 공격 파이터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달 속성 단일 대상 스킬이 있는 유니크 등급 파이터 바이스를 써도 좋다. 사전 예약 보상으로 지급해 대부분의 유저가 갖고 있는 게 장점이다. 마리는 2군 파티의 공격력 증가 요원으로 활약한다.

▲ 2군 덱으로 편성하면 좋은 파이터들 (자료: 국민트리 제작)

'공허의 안식처' 잡기와 빠른 소형 몬스터 처리가 관건

▲ 회피 확률 100% 버프를 지닌 지니 (사진: 국민트리 촬영)

다음은 회피가 주요 기믹인 공허의 안식처다. 킹오파 AFK에서 회피 상태는 잡기형을 제외한 모든 스킬과 공격이 빗나간다. 따라서 회피 확률 100% 버프를 갖춘 우주의 요정 지니는 전투 시작 시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이를 파훼하기 위해서는 지니와 같이 등장하는 '마법 램프'를 처치하면 된다. 처치 후에는 회피 확률 증가 버프가 즉시 제거된다.

메인 파이터를 잡기형 스킬 위주로 선별해 데려가는 것도 좋다. 다만, 스테이지 버프를 받는 '별 속성' 파이터 중 액티브 잡기형 스킬을 지닌 파이터가 손에 꼽는다. 레전드 등급의 유리, 유니크 등급에서 최번개, 장거한 정도다. 따라서 정공법으로 마법 램프를 처리하기 위한 전체 공격 파이터와 별 속성을 함께 편성하자. 앞서 소개한 유리와 쉔을 베이스로 쿄, 치즈루를 편성해 전체 공격으로 마법 램프와 지니를 동시에 처리하는 방법이다.

2군 덱은 속성이 아닌 잡기형 위주로 채용해보자. 액티브, 피니시가 모두 잡기형인 파이터가 좋은데, 대표적으로 셸미, 클락을 꼽을 수 있다. 잡기형이라 보스의 회피를 무시하고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여기에 잠식을 섞어 지속 피해를 노려봐도 된다. 아울러 마법 램프가 소환되기에 처치 시 효과가 발휘되는 '처형' 시너지를 편성해도 좋다.

▲ 공허의 안식처 추천 파티 (자료: 국민트리 제작)

▲ 대체 및 남는 파이터로 2군 덱을 편성 (자료: 국민트리 제작)

'황혼의 유적' 방어력 감소 만회를 위해 방어력 증가 탑재

▲ 두 보스가 상시 방깍 디버프를 건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마지막으로 보스 2명을 상대하는 황혼의 유적이다. 각 파티가 위아래로 보스를 한 명씩 마주 보고 싸우며, 패시브 효과로 아군 전체의 방어력 50%를 감소시킨다. 스테이지 버프는 '해 속성'이다. 2명의 보스 중 1명이 사망할 경우, 남은 보스가 광폭화에 들어간다. 이 상태에선 보스가 가하는 모든 공격이 치명타로 작용하기에 빠르게 처치해야 한다.

해 속성 방어력 증가 파이터는 레전드 등급 클락, 유니크 등급 브라이언이 있다. 각 파티에 배치하면, 기본적인 대비는 끝이다. 핵심 파이터는 쿄, 슌에이, 치즈루다. 마침, 쿄와 치즈루는 전용 픽업 소환이 진행 중이라 소유한 유저가 많을 것이다. 따라서 3가지 던전 중 가장 쉬운 축에 속한다. 자연스럽게 격노 시너지가 활성화되니, 피니시 스킬 피해량 증가는 덤이다.

2군 덱 조합은 잠식 위주의 지속 피해로 해도 좋다. 해 속성엔 감전 특화 베니마루와 미스터 빅이 있다. 1군 파티의 빈자리에 넣어도 되지만, 2군 덱에 편성해 양 쪽의 힘 균형을 맞춰주는 것도 좋다. 이외에 잠식 3세트 효과를 위해 타 속성의 잠식 파이터를 사용하자.

▲ 황혼의 유적 추천 파티 (자료: 국민트리 제작)

▲ 2군으로 잠식 지속 피해 파티를 구성해도 좋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