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오파 AFK 꿀팁] 팀 편성 핵심 '공격력&치피' 버프 파이터
'킹 오브 파이터 AFK(이하 킹오파 AFK)'에서 팀을 편성할 때 주로 고려하는 것이 파이터의 시너지와 속성이다. 시너지 효과는 같은 시너지 파이터를 2~3명 구성해야 효과가 발휘되고, 속성은 습격자나 보스의 약점인 속성을 가진 파이터를 쓰면 더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다.
그런데 이 둘만큼이나 편성 시 주목해야 하는 요소가 있다. 바로 액티브 스킬에 있는 버프와 디버프다. 공격력 및 치명타 피해 증가, 방어력 증가 등 다양한 효과가 있으며, 이를 골고루 잘 편성할수록 팀이 더 강력해진다. 이에 국민트리가 공격 관련 주요 아군 버프인 공격력과 치명 피해 증가 파이터를 정리했다.
메인 딜러 체급을 올려주는 '공격력 증가'
공격력 증가 버프를 주는 주요 파이터는 총 5명으로, 레전드 등급 랄프, 마리, 유리 3명과 유니크 등급 돌로레스, 럭키 2명이다. 등급이 높을수록 버프 레벨이 높고, 계수가 더 크다. 해당 레전드 등급 파이터가 없다면 유니크 등급 중 하나라도 반드시 파티에 편성하자.
우선 랄프는 액티브 스킬로 다른 열의 아군에게 2턴 동안 [공격력 증가 LV4] 버프를 제공한다. 해당 버프는 공격력을 40% 증가시켜 준다. 따라서 버프를 받을 파이터와 랄프가 같은 줄에 있어서는 안 된다. 랄프는 패시브 스킬 효과로 전열 편성 시 본인의 최대 HP가 20% 증가하기 때문에 메인 딜러를 후열에, 랄프를 전열에 배치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공격력 증가 버프는 5성 승급 시 레벨이 오르며 계수가 50%로 바뀐다.
나아가 7성까지 육성하면 피니시 스킬에 [치명 피해 증가 LV2]가 추가된다. 해당 버프를 받으면 치명 피해가 30% 오른다. 10성에는 버프 레벨이 3으로 올라 계수가 45%까지 늘어난다. 랄프만 잘 육성해도 후방 딜러에게 핵심 버프를 2개나 제공할 수 있는 셈이다. 시너지 효과는 ‘견고’로, 아군의 HP와 치명 피해 저항을 높여주기에 든든히 지켜주면서 메인 딜러를 보조하는 역할로 쓸 수 있다.
마리는 랄프와 달리 자신을 포함한 같은 열의 아군에게 2턴간 [공격력 증가 LV4]를 부여한다. 패시브 스킬로 후열 편성 시, 본인의 민첩이 20% 증가하기 때문에, 메인 딜러와 함께 후열로 편성하는 것이 좋다.
랄프와 마찬가지로 5성 승급 시 공격력 증가 버프 레벨이 오르고, 7성 승급 시 피니시 스킬에 추가로 버프가 생긴다. 마리는 [민첩 증가 LV2]가 추가되며, 자신을 포함한 같은 열 아군에게 효과를 공유한다. 10성까지 육성하면 민첩 증가 버프 레벨이 오르며 민첩이 총 30% 증가한다. 민첩이 오르면 자신의 턴이 돌아오는 시간을 단축한다.
마리는 액티브 스킬과 피니시 스킬이 잡기형이라 상대방이 공격을 회피할 수 없다는 장점이 있다. 두 스킬 모두 단일 대상이라 피해 계수도 높다. 등장하는 적의 수가 적은 콘텐츠에서 버퍼 겸 딜러로 활약할 수 있다. 다만, 시너지 효과가 아군 치명 피해 저항과 HP를 높여주는 견고라 스킬 구성과 궁합이 조금 아쉽다. 일부 보스의 경우 잡기형 스킬이 통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확인 후 마리를 편성하자.
유리도 마리와 마찬가지로 자신을 포함한 같은 열 아군에게 공격력 증가 버프를 준다. 앞서 소개한 랄프, 마리와 버프 레벨 및 계수도 같으며, 5성 승급 시 버프 레벨이 오른다. 유리는 7성이 되면 피니시 스킬에 [가속 LV1] 버프가 추가된다. 자신을 포함한 같은 열 아군에게 남은 턴 쿨타임 20% 감소 효과를 부여한다.
유리는 액티브 스킬은 잡기형, 피니시 스킬은 타격형이며 둘 다 단일 대상을 공격한다. 다만 명함 기준으로 마리에 비해 피해 계수가 낮다. 유리의 시너지는 쐐기로, 모든 아군의 관통력과 HP를 높여준다. 관통력은 공격 시 적의 방어력을 낮추는 만큼 유리의 버프와 궁합이 괜찮은 편이다.
앞서 소개한 파이터가 없다면, 하위 호환인 유니크 등급 파이터를 대신 편성하는 것도 괜찮다. 해당 등급은 돌로레스와 럭키 2명이 있다. 둘 다 아군에게 2턴간 [공격력 증가 LV3] 버프를 제공하며 공격력이 30% 증가한다. 돌로레스는 다른 열 아군에게, 럭키는 자신을 포함한 같은 열 아군에게 제공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10성까지 육성하면 버프 레벨이 1 오르며 레전드 등급 파이터 명함과 같은 수준까지 오르니 참고하자.
치명타 위력 극대화하는 '치명 피해'
다음으로 팀 편성 시 고려해야 할 버프는 치명 피해 증가다. 이를 제공하는 주요 파이터는 4명으로, 레전드 등급 셸미, 킹과 유니크 등급 신고, 에이지가 있다. 공격력 증가 버프와 마찬가지로 등급이 높을수록 버프 효과가 더 좋으니 레전드 등급을 최우선으로 배치하자.
셸미는 액티브 스킬 사용 시 다른 열의 아군에게 2턴 동안 [치명 피해 증가 LV4] 버프를 부여한다. 해당 버프를 받으면 치명 피해가 60% 증가한다. 패시브 효과에 의해 셸미를 전열에 편성하면 본인 최대 HP가 20% 증가하니 셸미를 전열에, 딜러를 후열에 배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5성 승급 시 치명 피해 증가 버프 레벨이 5가 되며 계수는 75%로 오른다. 이후 7성이 되면 피니시 스킬에 [치명 증가 LV2] 버프가 추가된다. 해당 버프는 치명을 10% 높인다. 혼자서 치명타가 터질 확률과 대미지를 올려주는 버퍼로 활약할 수 있다. 시너지 효과도 모든 아군의 관통력과 HP를 높이는 쐐기라 후방 딜러진을 보조하는 최적의 구성이다. 액티브 및 피니시 스킬이 단일 대상 잡기형이라 상대방이 공격을 회피할 수 없는 등 장점이 많은 파이터다.
킹은 액티브 스킬로 자신을 포함한 같은 열 아군에게 2턴간 [치명 피해 증가 LV4]를 제공한다. 그리고 킹을 후열에 배치하면 본인의 민첩이 20% 증가해 메인 딜러와 함께 후열에 자리 잡는 것이 좋다. 액티브와 피니시 스킬 모두 타격형으로, 상대방의 반격과 회피가 모두 발동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앞서 소개한 셸미와 마찬가지로 5성 승급 시 버프 레벨이 오르며, 7성까지 육성하면 피니시 스킬에 버프가 추가된다. 이때 킹은 피니시 스킬로 본인과 같은 열 아군에게 남은 턴 쿨타임이 20% 줄어드는 [가속 LV1] 버프를 제공한다.
치명 피해 증가 버프 역시 유니크 등급 대체 파이터가 있다. 신고와 에이지가 해당 효과를 액티브 스킬에 갖췄다. 신고는 다른 열 아군에게, 에이지는 자신을 포함한 같은 열 아군에게 2턴간 치명 피해를 45% 증가시켜 준다. 두 파이터 모두 10성까지 육성하면 치명 피해 증가 60%로 오르니 레전드 등급 영웅이 없다면 충분히 사용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