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 리버스 꿀팁] 새로운 공성전 고점 요원 '미호' 분석
9월 18일, '세븐나이츠 리버스(이하 세나 리버스)'에 신규 영웅 클라한과 미호가 등장했다. 전자는 쫄작 특화, 후자는 공성전 특화 스킬을 지녀 화제다. 특히, 상위권 랭커가 선호하는 공성전 특화 영웅 미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주력 스킬이 3인 마법 공격이라 공성전에 안성맞춤이고, 고점이 평균적으로 낮은 포디나의 성, 불멸의 성 공략에 적합한 성능을 보유했다. 이벤트 보상으로 누구나 명함을 얻을 수 있는 점은 덤이다.
6초월 시 추가 피해 능력 활성화
미호는 적 3명을 공격하는 3인기 특화 마법 딜러다. 스킬은 명함 기준으로 평범하게 대미지를 주는 효과지만, 2초월, 6초월 도달 시 추가 피해 효과가 활성화된다. 스킬 강화로 얻는 이득은 패시브 '호시탐탐'을 제외하면, 단순 계수 증가에 그친다. 호시탐탐은 미호의 스킬 2회 발동 시 아군 전체에게 2턴 '흡혈'을 부여한다. 피해량의 20%만큼 생명력을 즉시 회복한다. 아울러 아군 전체의 약점 공격 피해량이 23% 상승한다. 이 능력은 흡혈과 다르게 상시 적용된다. 스킬 강화에 성공하면, 전투당 1회 발동하는 '권능'이 발휘된다.
'살육의 춤'은 적 3명에게 3턴간 마법 취약을 부여하고, 대미지를 입힌다. 2초월에는 아군 후열의 디버프 2개 제거 능력이 더해진다. 그리고 6초월부터는 약점 공격이 발동할 경우 마법 공격력의 75%만큼의 추가 대미지를 가한다. 끝으로 '교만의 일격'은 적군 3명의 턴제 버프를 2턴 감소시키고 피해를 준다. 6초월 시 살육의 춤과 같은 조건으로 85%만큼의 추가 대미지가 들어간다.
공식에서 인정한 공성전 특화 영웅
미호는 등장과 동시에 공성전 '포디나의 성', '불멸의 성' 추천 영웅으로 이름을 올렸다. 턴제 버프 감소와 공격 능력 덕분이다. 현재 포디나의 성은 7개의 성 가운데 2번째로 낮은 점수가 나오는 곳이다. 원인은 '모든 피해 면역' 버프다. 2턴간 관통을 제외한 공격이 전부 막히기 때문에 피해량으로 점수가 올라가는 공성전에선 치명적이다.
본래 턴제 버프 감소 영웅으로 세라를 사용했지만, 고점 조합에선 이마저 빼고 공략하는 상황이었다. 세라를 편성해 사용하는 것보다 되려 모든 피해 면역 턴 동안 버프를 사용해 턴을 넘기는 게 효율이 높다는 이유다. 미호는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해결책으로 제시될 전망이다. 아울러 추후 업데이트 예정인 '강림원정대' 보스 연희 공략에도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불멸의 성 메인 딜러로도 활용 가능하다. 미호는 2초월 시 후열 아군의 디버프를 2개 제거한다. 메인 딜러는 후열에 배치되는 루리라 레이첼의 공격력, 방어력 감소 디버프를 딱 맞춰 해제한다. 대상이 후열 아군뿐인 게 단점이지만, 메인 딜러의 화력은 유지하면서 서브 딜링을 가하는 점도 매력적이다. 다음 주 공성전에서 점수 고점이 얼마나 올라갈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6초월 기준 약점 공격 세트를 추천
미호의 추천 세트는 선봉장, 추적자, 암살자다. 6초월 기준으론 추적자 세트가 가장 좋고, 그 이전엔 선봉장과 암살자를 껴도 무관하다. 앞서 소개한 것처럼 6초월에 도달해야 약점 공격 시 추가 피해가 활성화된다. 따라서 6초월 이전엔 약점 공격 확률이 높아도, 패시브의 약점 공격 피해 증가외엔 누릴 것이 없다.
추천 옵션은 약점 확률, 공격력, 치명타 관련이다. 메인 딜러다 보니, 해당 능력이 가장 우선시된다. 활약하는 공성전이 모두 리나를 위시한 서포터를 함께 사용하기에 개인의 생존력보단 대미지를 올리는 편이 훨씬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