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오파 AFK 10월 대규모 업데이트 ‘마이’ 등장 예고
25일, '킹 오브 파이터 AFK(이하 킹오파 AFK)'가 개발자 노트를 통해 10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성장 콘텐츠 확장 및 PvP 콘텐츠 추가, 신규 파이터 '마이' 등의 정보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우선 새로운 스테이지 ‘도전자의 길’ 암흑 첫 번째 에피소드가 9월 30일에 공개된다. 이후 마수, 재앙, 파괴, 멸망, 환영 등 에피소드를 추가한다. 이와 더불어 골드 러시와 공허의 안식처는 최대 500단계, 모순의 연구실은 300단계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여기에 최대 성장 단계는 80단계, 서포터즈 센터 최대 레벨은 500레벨, 펫 호텔 최대 레벨을 1,000레벨까지 증설해 파이터의 성장을 더욱 강력하게 지원한다. 챌린지 던전도 최대 단계가 늘어난다. 인피니티 챌린지는 100층, 아케이드 챌린지는 에어리어 3, 하이스코어 챌린지는 4단계까지 추가한다.
신규 성장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등장하는 '콘솔' 시스템은 플레이어 전용 스킬을 활성화해 전투에 도움이 되는 화려한 광역기를 발동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 부품’을 장착해 특수한 계정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고, 콘솔 자체를 성장시켜 계정 자체를 강력하게 만들 수 있다. 추후 업데이트될 신규 ‘스킬팩’으로 새로운 콘솔 스킬 사용도 가능하다.
또한, 많은 유저들이 기다리던 클럽 대전 BETA가 첫선을 보인다. 서버의 경계 없이 최강 클럽을 가리는 시즌제 리그전으로, 25명 이상의 클럽 멤버를 보유한 2레벨 이상 클럽은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3개의 라인에 클럽 멤버들의 팀을 배치해 1 vs 1로 격돌하는 방식이며, 승리 시 개인 및 클럽 보상이 주어진다.
콘텐츠와 더불어 새로운 파이터를 예고해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주인공은 '시라누이 마이'로, 10월 2일에 픽업 파이터로 등장한다. 다양한 채널에서 플레이어들이 다음 픽업으로 만나고 싶은 파이터를 조사했고, 그 결과 시라누이 마이가 선정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 파이터, 서포터즈, 펫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가을을 맞아 ‘보름달의 축복, 퀴즈 이벤트’를 시작으로, 최대 50만 루비 등 다채로운 보상을 제공하는 풍성한 이벤트들이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킹오파 AFK 업데이트 예정 사항이 궁금하다면, 공식 커뮤니티에 방문해 내용을 확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