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 리버스 ‘카구라·아멜리아’ 한가위 이벤트와 함께 등장
2일, ‘세븐나이츠 리버스(이하 세나 리버스)’가 신규 전설 영웅 카구라와 아멜리아를 업데이트했다. 동시에 한가위를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신규 콘텐츠 ‘강림 원정대’와 20번째 신규 지역 ‘땅의 문’을 추가하고 일부 영웅을 리메이크했다.
신규 영웅 카구라는 ‘숨은 강자들’ 소속 공격형 영웅이다. 자신이 사망 시 ‘불굴’ 상태로 부활하는 것이 핵심이며, 이때 아군 공격형, 만형 영웅에게 치명타 피해 증가, 디버프 해제, 물리 피해량 증가 등의 버프를 제공한다. 불굴 상태인 카구라는 생명력이 1이지만 8회 피격되기 전까지 사망하지 않는다. 여기에 스킬로 적군에게 회복량 감소, 석화를 부여할 수 있어 물리 공격덱의 핵심 파츠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멜리아 역시 숨은 강자들 소속으로, 공격형 영웅이다. 새로운 상태 이상인 ‘진탕’을 갖춘 것이 특징인데, 진탕에 걸린 적은 2턴간 행동할 수 없으며, 2회 타격 이상 공격에 적중당하면 지속 턴이 1턴 증가한다. 더불어 가장 방어력이 높은 적군에게 4턴간 회복 불가를 거는 스킬까지 갖췄다. 스킬 2종이 각각 3인, 단일 대상인 만큼 길드전 등에서 많은 유저들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영웅 추가와 함께 새로운 길드 콘텐츠 강림 원정대가 등장했다. 시즌제 콘텐츠로, 최초 시작하는 날을 기준으로 2주간 진행하며, 첫 시작은 10월 6일로 예정돼 있다. 매일 입장 티켓이 1개씩 지급되며, 길드장과 부길드장이 각 길드원에게 공격 명령을 지정한 (구)사황 보스한테 도전하면 된다. 보스에게 입힌 누적 피해량과 처치, 랭킹에 따라 보상이 주어지니 길드원들과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토벌하자.
이 외에도 20번째 신규 지역 ‘땅의 문’이 추가됐다. 새로운 모험 지역 추가에 따라 성장 원정대가 확장됐고, 악몽 난이도가 함께 열렸다. 더불어 라이브 방송과 개발자 노트로 예고했던 벨리카, 비담, 사라의 리메이크 상향이 이뤄졌고, 장비 일괄 강화, 영웅 및 펫 리스트 팝업 메뉴 추가 등 편의성을 개선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한가위를 기념해 ‘보름달 맞이’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벤트 기간은 10월 16일까지다. 우선 드랍 이벤트는 모험 클리어 시 초승달/반달/보름달 상자 3종을 정해진 확률에 따라 획득 가능하다. 초승달 상자에서는 골드, 반달 상자에서는 열쇠, 보름달 상자에서는 각종 소환 이용권이 나온다.
미션 이벤트는 앞서 소개한 상자들 사용 수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각 상자를 50개씩 사용하면, ‘보름달 소환 이용권’을 받는데, 이는 보름달 맞이 소환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소환에서는 위시리스트로 (구)세븐나이츠 중 2명을 선택 가능하니, 적극 참여하자. 보다 자세한 업데이트 및 이벤트 정보는 세나 리버스 공식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