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오파 AFK 꿀팁] 변수 창출하는 ‘CC & 지속딜’ 파이터
‘킹 오브 파이터 AFK(이하 킹오파 AFK)’ 파이터들은 각 스킬에 다양한 효과를 갖추고 있다. 그중에는 적의 행동을 막는 군중 제어 효과, 턴이 지날 때마다 대미지를 주는 지속 피해 효과가 있는 파이터들이 있다. 두 효과는 전투에서 의외의 변수를 만들어 덱에 하나쯤 편성해 둔다면 강력한 상대로도 승리할 기회가 생길 수 있다. 이에 국민트리가 액티브와 피니시 스킬에 군중 제어와 지속 피해가 있는 레전드 파이터를 정리했다.
Q. 킹오파 AFK에서 유용한 군중 제어 효과는?
A. 군중 제어는 기절·수면·마비 주목
레전드 파이터 중 군중 제어 효과가 있는 파이터는 총 5명이다. 기절이 있는 파이터는 빌리, KUSANAGI, 맥시마이며, 메이텐쿤은 수면, 미스터 빅은 마비를 갖췄다. 해당 효과들에 걸린 상대는 움직임이 봉쇄되는 만큼 아군 파이터들이 피해를 덜 받고, 더 많이 공격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우선 기절 효과를 가진 레전드 파이터는 빌리, 맥시마, KUSANAGI 3명이다. 기절에 걸린 대상은 해제될 때까지 행동할 수 없어 무방비 상태가 된다. 세 파이터 모두 액티브 스킬로 기절이 발동하는데, 각각 조금씩 차이가 있다.
빌리의 액티브 스킬 ‘선풍곤’은 타격형 스킬이다. 대상 및 인접한 2명에게 피해를 주며, 공격 성공 시 대상에게 30% 확률로 1턴 동안 기절을 부여한다. 타격형이라 적이 회피할 가능성도 있으며, 적중하더라도 상대가 기절하지 않으면 반격을 맞을 수도 있다. 맥시마의 액티브 스킬 ‘벙커 버스터’ 역시 대상 및 인접한 2명에게 일정 확률로 1턴 기절을 건다. 타격형 공격이라 빌리와 마찬가지로 회피와 반격에 취약하다.
KUSANAGI는 액티브 스킬 ‘리 팔백식 대사치’는 앞선 두 파이터와 달리 대상과 같은 열 모두에게 피해를 입히고, 30% 확률로 기절시킨다. 해당 스킬은 장풍형이라 상대의 반격이 발동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다만, 전열의 적을 공격할 경우, 같은 열에 있는 파이터가 1명뿐이라 후열을 공격할 때보다 적용 대상이 줄어든다.
메이텐쿤은 액티브와 패시브 스킬에 수면 효과를 갖췄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패시브의 수면이 자신에게 발동한다는 것이다. 적의 공격을 받아 남은 HP가 50% 이하가 될 경우, HP를 30% 회복하고 1턴 동안 수면에 들어간다. 수면이 해제될 때까지 행동할 수 없지만, 효과가 적용되는 동안 스킬의 메인 타켓이 되지 않아 생존이 어느 정도 보장된다.
액티브 스킬 ‘배개 던지기’는 대상 및 인접한 2명에게 공격을 가하며, 공격 성공 시 대상에게 30% 확률로 1턴 수면을 부여한다. 수면의 걸린 적 역시 해제될 때까지 행동이 불가능하며, 스킬 메인 타겟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수면에 걸린 적을 공격하기는 어렵다. 적의 공격을 한 차례 넘긴다는 점에 의의를 두자.
미스터 빅의 액티브 스킬 ‘스피닝 랜서’는 대상 및 인접한 2명에게 30% 확률로 2턴간 마비를 건다. 마비는 효과를 받는 동안 행동을 하지 못하고 턴을 넘긴다. 다른 상태 이상 효과들에 비해 유지 시간이 2턴으로 길다. 대신 턴이 시작될 때 20% 확률로 효과를 해제할 수 있고, 해제에 실패하면 해제 확률이 올라간다. 해제 확률이 있긴 하지만 그리 높지 않은 만큼, 상대의 움직임을 더 오래 봉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Q. 레전드 파이터로 챙길 수 있는 지속 피해는?
A. 화상·열상·감전·동상 사용 가능
레전드 파이터 중 지속 피해가 있는 파이터는 총 6명이다. 빌리와 사이슈는 화상, 죠는 열상, 베니마루와 미스터 빅은 감전, 크라우저는 동상 피해를 준다. 여기에 일부 파이터들은 지속 피해와 관련된 패시브를 갖춰 효과를 극대화한다.
앞서 군중 제어에서도 소개했던 빌리는 피니시 스킬 ‘대선풍’에 화상 피해가 있다. 적 전체를 대상으로 공격하며, 2턴간 턴마다 시전자 공격력의 160% 피해를 준다. 그리고 패시브 스킬 효과로 자신이 부여한 지속 피해의 피해량이 50% 증가한다. 군중 제어에다 강력한 지속 피해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파이터다
사이슈는 피니시 스킬 ‘천백이십칠식 도모에’로 2턴간 적 전체에게 화상을 부여한다. 매 턴 시전자 공격력의 250% 피해가 들어간다. 더불어 화상 디버프를 보유한 대상에게 노멀/액티브 스킬 공격 성공 시, 사용한 스킬 피해량의 25%를 추가로 주는 패시브가 있다. 이에 빌리와 사이슈를 같이 기용해 화상을 최대로 활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미스터 빅 역시 빌리처럼 액티브 스킬에 군중 제어가 있고, 피니시 스킬에 지속 피해가 있는 유형이다. 피니시 스킬 ‘블래스터 웨이브’는 적 전체를 대상으로 2턴 동안 감전을 부여하며, 매턴 시전자 공격력의 160% 피해를 준다.
베니마루는 피니시 스킬 ‘베니마루 롤링썬더’에 감전이 있으며 2턴 동안 적용한다. 감전의 걸린 적은 매 턴 베니마루 공격력의 250% 피해를 받는다. 여기에 패시브 스킬로 감전 디버프에 걸린 대상에게 노멀/액티브 스킬 공격 성공 시, 사용한 스킬 피해량의 25% 추가 피해를 준다. 앞서 소개한 빌리&사이슈처럼 미스터 빅과 함께 채용하면 노멀/액티브 스킬 추가 피해를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죠는 피니시 스킬로 공격 성공 시, 대상에게 2턴 동안 열상 디버프를 부여한다. 열상에 걸린 적은 죠 공격력의 250% 피해를 턴마다 받는다. 죠 역시 베니마루, 사이슈처럼 열상에 걸린 적에게 노멀/액티브 스킬 공격을 성공하면 25% 추가 피해를 주는 패시브를 갖췄다. 다만, 죠 외에 열상을 거는 파이터가 유니크 등급 최번개 밖에 없다는 점이 아쉽다.
크라우저는 피니시 스킬에 동상 디버프를 갖췄다. 전체 대상 스킬이며, 동상에 걸린 적은 2턴간 턴마다 크라우저 공격력의 160% 피해를 받는다. 여기에 패시브 스킬로 자신이 부여한 지속 피해의 피해량이 50% 증가한다. 자신이 건 지속 피해가 증가하는 거라 다른 동상 파이터와 같이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게 장점이다. 크라우저는 성급이 오르면 피니시 스킬에 군중 제어 효과인 빙결이 추가된다. 군중 제어와 지속 피해 모두를 챙길 수 있는 파이터니 적극 육성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