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오파 AFK 꿀팁] '방감·빙결·추가 피해' 갖춘 서포터 쿨라
'킹 오브 파이터 AFK (이하 킹오파 AFK)' 신규 파이터 쿨라 다이아몬드(이하 쿨라)가 등장했다. 다른 시너지에 비해 선호도가 낮은 잠식이지만, 지속 피해에 그치지 않고 아군을 보조하는 서포터 역할도 할 수 있어 화제다. 범용성이 뛰어나 시너지와 상관 없이 단독 편성을 고려해도 좋겠다는 의견도 일부 유저 사이에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유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파이터 쿨라를 국민트리가 분석했다.
Q. 쿨라는 어떤 파이터인가요?
A. 적에게 방어력 감소, 빙결, 얼음 파편 디버프를 부여하는 서포터입니다.
쿨라는 달 속성 잠식 시너지 파이터다. '얼음 파편' 지속 피해가 핵심 능력이며, 적의 행동을 막는 빙결과 방어력 감소 디버프를 동시에 지녔다. 먼저 패시브 '아이스 돌'을 확인하자. 쿨라의 공격 성공 시 대상에게 1턴 동안 얼음 파편 디버프를 부여한다. 얼음 파편은 매 턴 쿨라의 피니시 스킬 피해량의 75% 피해를 준다. 이때 얼음 파편은 동상으로 취급한다.
여기에 더해 다른 아군이 얼음 파편이 걸린 적을 공격하면 사용한 스킬 피해량의 20% 추가 피해를 준다. 추가 피해는 공격한 아군을 기준으로 하기에 추가 피해는 천차만별이다. 10성 승급 시 추가 피해량은 20%에서 40%로 2배 상승한다.
액티브 '폴링 스노우맨 EX'는 장풍형 스킬이다. 대상 및 인접한 2명에게 피해를 주고, 공격 성공 시, 75% 확률로 2턴 동안 [방어력 감소 LV4] 디버프를 적용한다. 장풍형 타입이라 적의 반격이 발동하지 않는 소소한 장점이 있다. 7성 도달 시 [방어력 감소 LV5]로 한 단계 증가한다. 해당 디버프에 걸린 적은 방어력이 50% 감소한다. 우수한 효과인 만큼, 발동하지 않을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파이터 각성으로 효과 명중을 챙기자.
피니시 '프리즈 익스큐션'은 장풍형이면서 전체 공격 스킬이다. 공격 성공 시 35% 확률로 대상에게 1턴 '빙결' 디버프를 부여한다. 빙결 효과에 걸린 적은 행동할 수 없으며 피격 시 해제된다. 피격으로 해제 시 50% 증가된 피해를 받는다. 5성 승급 시 적용 확률이 35%에서 60%로 크게 올라가니 이번 픽업에서 적극적으로 소환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쿨라는 지금까지 나온 잠식 파이터들과 다르게 모든 공격으로 지속 피해 디버프를 발휘한다. 아울러 디버프 2개를 동시에 보유해 지속 피해로만 끝나지 않고, 아군을 돕는 역할을 한다. 디버프 중심의 서포터 파이터로 이해하면 좋다.
Q. 쿨라를 사용한 조합은 어떻게 구성하나요?
A. 잠식은 스푸키 이오리와 펫, 또는 단독 채용해도 좋습니다.
잠식은 같은 시너지의 파이터에게 지속/추가 피해 증가 효과를 준다. 문제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잠식 파이터들의 유저 선호도가 높지 않다는 것이다. 현 상황에서 잠식 시너지를 파이터로 발휘하고 싶다면, 동시 픽업 중인 스푸키 이오리를 추천한다. 노멀·피니시 스킬로 '화상' 디버프를 부여하고, 이를 토대로 강력한 추가 피해를 준다.
파이터 추가 편성 없이 펫으로 시너지 발휘도 가능하다. 스푸키 나이트 이벤트로 별도 모집이 가능한 레전드 등급 데모니오와 곧 개최 예정인 'Cheer up'에서 만날 수 있는 레전드 등급 캔디샤벳이 있다. 그밖에 프리미엄 뽑기를 통해 획득 가능한 유니크 등급 E.O.라마가 현재 킹오파 AFK의 잠식 시너지 펫이다.
잠식 시너지를 맞추고 싶지 않거나, 맞출 여력이 되지 않는 유저라면 단독으로 사용해 보자. 쿨라의 핵심 디버프 얼음 파편은 지속 피해 외에 추가 피해를 발휘한다. 이는 모든 아군의 공격에 반응하니 범용성이 좋다. 시너지를 약간 손해보는 게 아쉽지만, 유저 사이에서 '단독으로 써도 충분하다'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랭킹전 상위 랭커들도 쿨라를 단독 채용이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다. 잠식 시너지 픽률이 올라갈지, 쿨라의 픽률만 올라갈지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