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 랭킹] 점점 올라가는 애장품 니케들의 픽률
'승리의 여신: 니케' 챔피언 아레나 15 시즌이 마무리됐습니다. 해당 시즌에선 애장품 니케들의 활약이 두드러졌습니다. 지난여름 이벤트에서 애장품을 받은 폴리, 베이가 활약했죠. 15 시즌이 끝난 유저들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다음 시즌으로 옮겨갔습니다. 다가오는 시즌에선 신규 필그림 2종이 참전합니다. 스페셜 아레나에서 성능 연구가 이어지면서, PvP 콘텐츠 활용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것 같네요.
챔피언 아레나 8강 진출 랭커 스쿼드 니케 픽률
※ 10월 23일~11월 5일까지 진행한 ‘챔피언 아레나’ 8강 진출 랭커 기준 총 40개 스쿼드 정보를 기준으로 합니다.
※ 매 시즌 집계 그룹이 달라지는 점 참고 바랍니다.
시즌 15 8강에 진출한 랭커들의 픽에서 눈에 띄는 점은 애장품 니케들의 약진이었습니다. 헬름, 드레이크, 라플라스, 폴리, 바이퍼, 베이가 맹활약했죠. 가장 최근에 애장품을 받은 폴리와 베이가 바로 채용된 것도 놀랍네요. 폴리는 아직 픽률이 불안정한 상태지만, 베이는 50%에 안착한 상태입니다. 8강 진출 랭커 중 절반 이상이 쓰는 니케는 그만큼 성능이 뒷받침된다는 뜻이죠. 소다: 트윙클링 바니(이하 바니 소다) 또한 90%가 넘는 채용률을 선보이는 중입니다. 드레이크와 다르게 픽률이 오르락내리락하는 중이지만, 바니 소다가 여전히 샷건 덱의 메인 딜러라는 뜻이죠.
이 외에 전체적인 픽률 구도를 살펴보면, 시즌 15 8강에 진출한 랭커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부류는 3버스트 니케였습니다. 이번엔 픽률 100% 니케가 7명이나 나왔네요. 픽률 하위권에는 에이다가 꾸준히 2명 이상이 채용해 올라오고 있군요. 1버스트 소다는 점점 주류 픽으로 자리 잡는 것 같습니다. 상위 대진으로 진출한 랭커 가운데 최소 1명 이상은 계속 소다를 쓰고 있거든요.
집계 그룹 기준 결승전에 진출한 이즈렌 님의 스쿼드를 살펴보겠습니다. 바니 소다, 애장품 폴리를 넣은 샷건 덱과 애장품 베이를 조합한 베스티: 택티컬 업(이하 택스티), 신데렐라와 미하라: 본딩 체인을 채용한 덱을 사용했습니다. 5번의 전투 끝에 2대3으로 아쉽게 패배해 우승을 못 한 게 아쉽습니다.
치열하게 서로 되받아치는 경기가 이어졌습니다. 택스티 vs 택스티, 홍련 vs 홍련 미러전도 벌어졌죠. 아쉽게도 해당 전투에선 이즈렌 님이 모두 패배했습니다. 상대 홍련 조합도 독특했습니다. 마스트를 기용해 홍련의 화력을 높였죠. 이즈렌 님은 아니스와 센티를 사용해 더 빠른 버스트 발동을 노렸으나, 상대 홍련의 화력이 너무 강력했습니다. 이번엔 아쉽게 패배했지만, 16강에서 결승 진출까지 성적을 올린 만큼, 다음 시즌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아레나 메타 분석
나유타, 리버렐리오는 아레나에서 쓸만한가?
유저들 사이에서는 3주년 신규 필그림 리버렐리오, 나유타의 성능이 화제입니다. 필그림다운 뛰어난 성능을 뽐내고 있거든요. 풍압 약점 콘텐츠에서 행보가 기대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아레나에서 사용할 수 있나?'라는 질문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유타는 기관단총, 리버렐리오는 저격소총으로 아레나에서 사용하기 좋은 타입입니다. 나유타는 불굴과 균등 회복, 전체 공격기가 있어 사용하기 적합합니다. 리버렐리오는 현재 헬름 급의 버스트 충전량을 지녔다는 실험 결과가 나오는 중입니다. 근래 경직되어 있던 아레나 조합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 같네요. 본격적인 채용 여부는 이번 챔피언 아레나 시즌 16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니케 이슈
오프라인 행사 관련 정보 공개 중
3주년 공식 방송으로 언급한 오프라인 행사 정보가 연이어 공개 중입니다. 지난 11월 1일엔 AGF 2025 코스플레이어 모집, 11월 4일엔 니케 오케스트라 티켓 판매를 시작했죠. 오케스트라 티켓 판매는 오후 8시에 열리자마자 전석 매진되고 말았습니다. 12월에 있을 AGF 관련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며, 코스플레이어 모집은 11월 23일까지 받고 있습니다. 자세한 방법은 공식 라운지와 블라블라에서 확인하세요.
유저 투표 - 나유타 vs 리버렐리오 누굴 먼저 뽑아야 하나요?
지난 시간 3주년 콘텐츠 관련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투표 결과 가장 유저들이 마음에 들어 한 콘텐츠는 신규 필그림 3종이었습니다. 앞서 소개한 나유타, 리버렐리오와 배포 차임이 마음에 쏙 들었던 것 같네요. 2위는 3주년 스토리 이벤트였죠. 11월 6일 스토리 2부가 공개됐는데, 1부를 뛰어넘는 충격적인 전개가 이어졌습니다. 11월 13일 열리는 에필로그가 기대되는군요. 마지막 3위는 메인 스토리 41, 42입니다.
리버렐리오 모집이 시작되면서, 3주년 신규 필그림이 모두 등장했습니다. 얻기 힘든 필그림인 만큼, 이번 기회를 이용해 데려오려는 유저들이 많죠. 성능으로 보면 2명 모두를 뽑는 게 맞지만, 필요한 재화들을 생각하면 쉽지 않은 일입니다. 여러분은 이번 픽업에서 누굴 먼저 데려오는 게 좋다고 생각하나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주 메카 랭킹에서 공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