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 리버스 꿀팁] 방덱의 든든한 힐러 '엘리스'
'세븐나이츠 리버스(이하 세나 리버스)' 오픈 초기 영웅 중 하나인 엘리스는 총력전, 결투장 방덱 힐러로 활약 중이다. 아군 전체에게 방어력 버프와 지속 체력 회복을 부여해 전투 유지력을 크게 올린다. 버티는 데 특화된 방덱에게 있어 가장 안성맞춤인 능력이다. 국민트리 집계 기준 결투장에서 11위에 달하는 픽률을 자랑한다. 아군이면 든든하고 적이면 갑갑한 엘리스를 국민트리가 분석했다.
Q. 엘리스는 어떤 영웅인가요?
A. 회복 고점이 높은 방덱 특화 힐러입니다.
엘리스는 아군 화력 보조 능력은 없지만 방어력 버프와 지속 회복 능력이 뛰어나다. 아군의 피해량을 늘려 적을 상대하는 게 아니라, 버티면서 공격하는 방덱에서 쓰기 좋다. 다만, 핵심 능력들이 초월과 스킬 강화로 더해져, 저점이 낮고 고점이 높은 구성이다.
패시브 '나. 너. 로맨틱'은 모든 아군의 방어력 31% 증가[1턴 지속]와 자신이 공격받았을 때 25% 확률로 생명력을 회복하는 스킬이다. 스킬 강화 시 지속 턴이 2턴으로 증가하고, 생명력 회복 9%가 10%로 소폭 상승한다. 확률은 변하지 않고, 회복 수치만 증가하니 참고하자. 기본 공격은 2초월 시 '현재 생명력이 가장 낮은 아군 [자신 제외]' 지속 회복 15%[1턴] 효과가 추가된다.
'비밀의 문'은 3턴간 모든 아군에게 방어력 31% 증가와 지속 회복[2턴]을 적용한다. 회복 수치는 기본 공격 초월 효과와 같다. 스킬 강화 시 방어력이 39% 상승하고, 6초월 시 받는 회복량 36%[3턴]를 추가한다. 이 효과 덕분에 엘리스가 고점이 높은 회복 영웅으로 평가받는다. 자신의 회복뿐만 아니라 아군 영웅의 회복 수치도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주로 방덱에서 활약하는 카르마와 플라튼이 수혜를 받는다.
'내 카드 속엔?'은 모든 아군의 생명력을 회복한다. 기본 효과는 시전자 최대 생명력의 29%, 스킬 강화 시 33%로 4% 포인트 증가한다. 비밀의 문 6초월 효과까지 받으면, 회복량은 더 상승한다. 엘리스는 스킬 능력 덕분에 PvP 방덱의 핵심 힐러로 기용된다. 최근 방어력 무시와 버프 해제를 가진 카일의 등장으로 힘들어지나 싶었으나, 의외로 큰 영향은 받지 않았다. 방덱 자체가 워낙 단단하고, 엘리스 또한 자체 회복 능력이 있어서 생각 이상으로 잘 버티기 때문이다.
Q. 엘리스의 핵심 버프는?
A. 방어력 증가와 지속 회복입니다.
엘리스의 방어력 증가 수치는 패시브 기준 카르마 다음으로 높다. 카르마의 방어력 버프도 중첩이 최대로 쌓여야 52%다. 중첩이 쌓이지 않으면 엘리스가 우위를 점하는 셈이다. 모든 아군 기준으로는 루디의 패시브 24%보다 7% 포인트 높다. 세븐나이츠, (구)사황을 넘어서는 뛰어난 능력이다. 지속 회복은 기본 공격으로도 발동해 전투 유지력에 기여한다. 상시 회복에 가깝고, 대상이 생명력이 가장 낮은 아군이라 집중 케어하는 셈이다.
Q. 엘리스 세팅은 어떻게 하면 될까요?
A. '생·생·받·받'을 기반으로 한 생존 세팅을 맞추세요.
엘리스의 세팅은 심플하다. 흔히 '생·생·받·받'이라 부르는 생명력, 받는 피해 감소 위주의 방어 세팅을 주로 한다. 회복 능력 기준이 엘리스의 최대 생명력이라 생명력 수치를 끌어올리는 것이 좋다. 회복량을 더 올리고 싶다면, 성기사, 오래 살아남고 싶다면 수문장이 좋다. 방어력 주옵션은 받는 피해 감소와 막기 확률을 추천한다. 특히 받는 피해 감소는 오직 방어구 주옵션으로만 얻는 효과라 0순위로 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