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커 위클리] 니케 웨하스를 곁들인 요리를 해봤어요!

'승리의 여신: 니케' 스토리의 숙적 퀸이 솔로 레이드 보스로 등장했습니다. 본격적인 싸움은 11월 15일 챌린지부터 시작하지만, 그전에 몸을 풀어 놓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울러 공식 커뮤니티 블라블라에선 한 유저가 니케 웨하스를 이용한 요리를 선보였습니다. 사진 인증과 감상이 이어졌는데, 그 내용이 독특합니다.

솔로 레이드 퀸-001

▲ 숙적 퀸과의 전투가 기다립니다 (사진 출처: 승리의 여신: 니케 공식 라운지)

11월 13일, 승리의 여신: 니케가 솔로 레이드 퀸-001을 시작했습니다. 약점은 풍압 코드로, 신규 니케 나유타와 리버렐리오의 활약이 예상되죠. 새로운 니케와 함께 스토리 숙적 퀸에게 도전하세요. 발사체 파괴와 엄폐, 저지 부위 공격이 중요하다고 하니,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홍련 ASMR 공개 예정

▲ 홍련의 첫 ASMR이 11월 14일 오후 9시 55분 공개 예정( 사진 출처: 승리의 여신: 니케 공식 라운지)

최근 이벤트 스토리에서 큰 활약을 한 홍련의 ASMR이 11월 14일 오후 9시 55분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 예정입니다. 이미지를 통해 추측해보면, 온천에 방문한 홍련과 지휘관의 이야기가 담긴 듯싶네요. 무거운 스토리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하는 느낌으로 감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니케 웨하스를 넣은 요리를 해봤어요

▲ よこいち 지휘관이 사용한 재료 (사진 출처: 승리의 여신: 니케 블라블라 よこいち 유저 게시글)

승리의 여신: 니케는 IP가 커지면서 각종 상품이 출시 중입니다. 이 중엔 식품도 있는데, 흔히 웨하스로 알려진 과자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죠. 기자가 직접 구매해 먹어봤는데, 맛은 일반 웨하스와 다를 게 없었습니다.

이 웨하스를 곁들인 요리를 만든 유저가 블라블라에 등장했습니다. 블라블라 닉네임 よこいち 님이죠. 선보인 요리는 총 2가지입니다. 첫 번째 요리 감자 포타주는 재료 중 하나인 '크루통' 대신 웨하스를 넣어서 만들었는데, 결과는 너무 단맛이 강해서 실패였다고 합니다. 착한 지휘관은 따라하지 마세요.

두 번째 요리는 댓글을 통해 추천받은 아이스크림입니다. 믹스 베리와 하겐다즈, 니케 웨하스를 세팅하고, 초콜릿 리큐르를 더해 고급진 디저트가 만들어졌습니다. 식후 평가는 바닐라에 베리류의 산미와 알코올과 초콜릿의 쌉쌀함이 느껴졌다고 하네요. 간단히 말해 맛있었다는 뜻입니다. 요리 정보와 결과가 궁금한 분들은 블라블라에 방문해 확인해보세요.

골드 마일리지로 리버렐리오를 뽑을까요?

▲ 특수 모집 중인 니케를 무조건 얻을 수 있습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승리의 여신: 니케는 모집을 진행하면 마일리지를 제공합니다. 이를 200개를 모아 현재 모집 중인 니케 혹은 이전 니케의 스페어 바디를 교환할 수 있습니다. 특히 특수 모집으로 얻는 '골드 마일리지'는 필그림 픽업에 쓰는 걸 추천합니다. 필그림은 모집 확률이 극히 낮아 평상시에 얻는 게 힘들거든요.

3주년을 맞이해 필그림 픽업이 무려 5개나 열린 상태입니다. 이 중 신규 니케 나유타, 리버렐리오에게 골드 마일리지를 써야 하냐는 질문이 가장 많습니다. 기존 유저들은 기회를 놓치지 말고 나유타와 리버렐리오를 최소 1명은 데려가라고 권합니다. 리버렐리오는 오랜만에 등장한 풍압 코드 딜러이고, 0티어 니케인 홍련: 흑영에 버금가는 성능을 지녔습니다. 그러니 모집이 끝나기 전에 골드 마일리지를 사용해서라도 데려오는 걸 추천합니다.

유능한 왕국 비서 ‘차임’

▲ 1.5주년 이후 등장을 기다렸던 차임이 마침내 등판 (자료: 국민트리 제작)

오늘 소개할 니케는 차임입니다. 1.5주년 스토리 이벤트의 주역이었고, 크라운을 섬기는 종자 역할을 담당하죠. 가끔 크라운이 잘못 말하는 정보를 옆에서 교정하고, 특유의 떽떽거리는 말투가 포인트입니다. 크라운 왕국의 2인자로 모든 업무를 맡는데, 능력이 대단하네요.

차임은 버스트 2, 철갑 코드, 지원형, 기관단총 타입 니케입니다. 배포로 지급한 만큼 특출난 성능은 아니지만, 크라운만 강화하는 능력을 탑재했습니다. 1스킬 '일등 신하'는 전투 시작 시 '나의 왕'에게 시전자 기준 공격력 증가를 상시 부여합니다. 여기서 나의 왕은 크라운을 뜻합니다. 2스킬 '왕의 비서'는 풀 버스트 타임 시작 시 크라운의 일반 공격 대미지 배율을 10초간 올립니다. 크라운이 방어형 니케라 공격력이 낮은 편에 속하는데, 이를 보조하는 역할입니다.

버스트 '왕을 위해'는 버스트 2 재진입과 최대 장탄 수 증가, 크라운의 공격 대미지 효과를 지녔습니다. 버스트 2 재진입은 '버스트 1 - 버스트 2 - 버스트 3' 순서 중 버스트 2 발동으로 다시 돌아가는 효과입니다. 따라서 차임을 사용하면 '버스트 1 - 차임 - 버스트 2 - 버스트 3'로 발동해야 풀 버스트 타임에 들어갑니다. 차임을 사용하려는 유저는 꼭 차임 외에 버스트 2 니케를 준비하세요.

차임은 딱 콘셉트에 맞는 스킬을 탑재한 배포형 SSR 니케입니다. 무료로 3돌파가 가능해 신규 유저의 싱크로 디바이스 제한 레벨 돌파에 도움을 주는 역할이죠. 일부 유저 사이에선 크라운만 강화하는 능력이라 '추후 크라운의 배리에이션이 나오면 어떻게 될까?'라는 의견이 돌고 있습니다. 만약 그렇게 되면, 그때 다시 차임의 재평가가 이뤄질 것 같습니다.

▲ 이미지 뿐인데 어째서인지 귓속에 목소리가 들립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차임은 '차임벨'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돈키호테의 산초와 같은 기사, 왕 곁을 섬기는 종자 포지션입니다. 일반 상식이 부족한 크라운을 옆에서 조정하는 역할도 맡았습니다. 크라운 왈 왕국의 왕비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여기서 왕비는 '왕의 비서'를 뜻합니다. 이상하다고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게 맞으니 넘어가죠.

차임의 트레이드 마크는 상기 이미지의 표정과 '네 이놈!'입니다. 성우의 열연으로 차임이 어떤 캐릭터인지 뇌리에 박히게 만들어줬습니다. 성우의 인터뷰에 따르면, 처음 받아든 대본에 '떽떽거린다'라고 쓰였다고 합니다. 1.5주년 눈물나는 충심에 더해 이번 3주년 스토리에서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궁금한 분들은 3주년 스토리를 다시 정주행해보세요.

방주 vs 에덴

지난 시간 파이오니아 vs 인헤르트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두 스쿼드 모두 승리의 여신임에는 틀림없지만, 대다수의 지휘관이 파이오니아를 선택했습니다. 아무래도 인헤르트는 요한이라는 지휘관이 있고, 파이오니아는 전설의 스쿼드에서 이어진 멤버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3주년에서 해당 스쿼드들의 활약은 눈물 없이 볼 수 없었습니다. 비록 더 많은 지휘관의 선택을 받지 못했지만, 인헤르트의 활약상은 없어지지 않을 겁니다.

▲ 방주 vs 에덴 여러분의 선택은? (자료: 국민트리 제작)

승리의 여신: 니케 세계관에서 인류에게 안전한 곳은 현재 2곳입니다. 지하로 숨어든 인류들의 대형 도시 방주와 지상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장소 에덴입니다. 방주는 양극화가 점점 심해지고 있고, 에덴은 가끔 랩쳐와 전투를 치러야 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한 곳을 골라 이주할 권리가 생겼다면, 어디로 가고 싶나요? 결과는 다음 주 공커 위클리 시간에 공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