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 랭킹] '나유타·리버렐리오' 니케 솔레 픽률 100% 달성
'승리의 여신: 니케' 3주년 신규 필그림 나유타와 리버렐리오가 솔로 레이드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최상위 50명의 랭커 전원이 기용했죠. 이는 풍압 약점 레이드에 무조건 사용할 만한 니케라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그리고 둘의 추가로 IN 3% 경쟁이 참 치열했습니다. 국내 서버 기준 192억 1,121만 점이 커트라인이었거든요. 이제 200억 가까이 올라간 기준 점수가 무섭게 느껴집니다.
솔로 레이드 TOP 50 랭커 니케 픽률 랭킹
※ 11월 13일~11월 20일 진행한 '솔로 레이드 (퀸-001)' TOP 50 랭커 스쿼드 정보를 기준으로 합니다.
※ 집계 기준은 30억 이상 피해량을 달성한 스쿼드 니케입니다.
※ 현재 랭커덱과는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 솔로 레이드는 특별히 주의할 패턴이 없었습니다. 엄폐와 저지만 하면 되는 단순한 구조였죠. 자연스럽게 순수 체급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그 결과 풍압 코드 니케들의 성장 및 보유 유무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었죠. 에반게리온 컬래버레이션 캐릭터가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50명의 랭커가 모두 사용한 니케는 다음과 같습니다. '리틀 머메이드 - 라피: 레드 후드 - 마스트: 로망틱 메이드(이하 메스트) - 앵커: 이노센트 메이드(이하 메앵) - 크라운 - 나유타 - 아스카 빌레(이하 풍스카) - 홍련: 흑영(이하 흑련) - 리버렐리오'죠. 총 9명입니다.
메스트와 메앵은 오랜만에 흑련이 활약하는 환경이라 같이 픽률 100%에 도달했습니다. 소위 MZ 조합으로 불리던 '메스트 + 크라운'에서 벗어난 모습이네요. 물론, 흑련이 메인 딜러로 활약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이후 다른 솔로 레이드에선 갈라질 확률이 높습니다. 풍스카는 여전히 강력한 성능을 선보였군요.
신규 필그림 나유타와 리버렐리오는 첫 솔로 레이드에서 그 성능을 당당하게 입증했습니다. 챔피언 아레나에서도 쓰이는 중이라 PvE, PvP 양쪽을 석권했죠. 나유타 픽업은 종료됐지만, 리버렐리오 픽업은 아직 진행 중입니다. 아직 못 뽑은 지휘관이라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아울러 의외의 다크호스가 있었습니다. 직전 픽업이었던 델타: 닌자 시프(이하 닌자 델타)죠. 등장 당시 '쓸만.... 한가?'라는 평가가 많았는데, 이번에 크라운의 회복 트리거로 활약했습니다. 토템 역할이었으나, 이번 활약을 토대로 이후의 솔로 레이드에서도 얼굴을 비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 솔로 레이드 1위를 달성한 김붕붕 님의 사용 스쿼드를 살펴보죠. 최종 기록 311억 8,222만 2,490점을 달성했습니다. 2위와 902만 6,047점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떨쳐냈군요.
사용된 조합 중 가장 높은 대미지를 기록한 것은 '흑련 + 리버렐리오'입니다. 리버렐리오의 특성상 흑련급 성장이 요구되는데, 이를 잘 육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단독으로 93억이란 대기록을 세웠군요. 다음으로 높았던 건 89억 에반게리온 덱입니다. 리틀 머메이드와 크라운, 닌자 델타를 활용했습니다.
세 번째는 '나유타 + 사쿠라: 블룸 인 서머(이하 수쿠라)'입니다. 이번 솔로 레이드 보스는 한방 한방이 참 아팠죠. 이를 헬름 버스트로 회복해 맞딜하는 형태로 썼습니다. 수쿠라는 몇 안 되는 풍압 코드 메인 딜러로서 오랜만에 등판했고요. 네 번째는 수로시 메인의 관통 샷건 덱, 다섯 번째는 순수 체급이 높은 니케 구성이었습니다.
챔피언 아레나 8강 진출 랭커 스쿼드 니케 픽률
※ 11월 6일~11월 19일까지 진행한 ‘챔피언 아레나’ 8강 진출 랭커 기준 총 40개 스쿼드 정보를 기준으로 합니다.
※ 매 시즌 집계 그룹이 달라지는 점 참고 바랍니다.
나유타와 리버렐리오가 데뷔한 챔피언 아레나 16시즌이 끝났습니다. 8강까지 올라온 랭커 가운데 4명이 나유타, 3명이 리버렐리오를 썼죠. 베스티: 택티컬 업(이하 택스티)는 최근 2시즌에 걸쳐 픽률 100%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챔피언 아레나에서는 변수가 조금씩 발생하기는 하나, 다소 정체된 느낌이군요.
리버렐리오의 등장 여파인지 차트 아웃했던 흑련을 사용한 랭커가 있었습니다. 한 명이었지만, 흑련과 함께 8강까지 진출한 게 대단합니다. 앞서 솔로 레이드에서 성능 입증이 끝난 상태라 이제 남은 건 챔피언 아레나 픽률 상승뿐이죠. 리틀 머메이드, 신데렐라 급 강자로서 자리매김할지 지켜보겠습니다.
집계 그룹 기준 우승자 이즈렌 님의 스쿼드 정보를 살펴보죠. 지난 15시즌 결승전에서 아쉬운 패배로 마무리했는데, 한 시즌 만에 설욕에 성공했습니다. 심지어 4강 경기에서 지난 시즌 결승전 랭커와 맞붙었고, '승-패-승-패-승'이란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했습니다.
이즈렌 님은 나유타를 사용한 랭커 중 한 명이었습니다. 샷건 덱 버스트 2로 채용했는데, '에밀리아 + 택스티' 조합을 상대로 무난하게 승리했죠. 참고로 결승전의 결과는 '승-승-패-패-승'이었습니다. 4강에 이어 결승전까지 풀세트 경기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 전투는 한 끗 차이였습니다. 홍련 덱을 상대로 신데렐라를 제외한 니케 전원이 전멸하는 위기에 봉착했지만, 미하라: 본딩 체인의 사망 시 지속 대미지 부여와 신데렐라의 체급으로 승리했거든요. 드라마틱한 순간이라 랭커 본인 또한 환호성을 질렀을 듯싶습니다.
솔로 레이드 메타 분석
성능 입증이 끝난 나유타·리버렐리오
신규 필그림 나유타와 리버렐리오는 이번 솔로 레이드를 통해 약점 코드 기준 성능을 입증했습니다. 25명의 풍압 니케 중 사용된 건 12명, 컬래버레이션 2명과 기간 한정 1명을 빼면, 9명이었습니다. 픽률 100%에 도달한 니케는 흑련, 리틀 머메이드, 나유타, 리버렐리오, 풍스카 5명이었죠. 신규 풍압 니케가 추가되기 전까진 이번에 활약한 니케들이 메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나유타와 리버렐리오에게 남은 건 '다른 약점 환경에서도 쓸 수 있나?'입니다. 0티어 니케들이 약점 속성이 아닌 솔로 레이드에서도 계속 쓰였기 때문이죠. 12월 솔로 레이드 속성이 역상성인 작열이 아니라면, 다시 쓰일 기회가 생길 것 같습니다.
유저 투표 - 예고된 오프라인 행사 중 꼭 가보고 싶은 곳은?
지난 시간 맘스터치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투표 결과 두 가지 모두 노리는 유저가 가장 많았습니다. 메탈 키링과 아크릴 디오라마 중 하나를 고르긴 어렵습니다. 둘 다 퀄리티가 괜찮거든요. 2위는 메탈 키링, 3위는 아크릴 디오라마였습니다. 장식하기 좋은 메탈 키링이 더 인기가 많았네요.
어느덧 2025년의 끝이 다가오는 중입니다. 12월이 코앞으로 다가오는 가운데, 예고된 오프라인 행사 기간도 가까워지네요. 현재 예고된 행사는 AGF 2025, 니케 오케스트라 2가지입니다. 모두 티켓팅 열기가 뜨거운 상황이죠. 여러분은 예고된 행사 중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나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주 메카 랭킹에서 공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