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커 위클리] '니케 x 맘스터치' 굿즈 교환해요!
'승리의 여신: 니케' 3주년 이벤트가 끝나고, 지휘관들이 잠시 숨을 돌리고 있습니다. 최근 끝난 솔로 레이드 결산을 공유하거나, 새로운 스토리 이벤트를 즐기면서 말이죠. 맘스터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굿즈를 인증하는 게시글도 활발합니다. 그런데 같은 굿즈를 중복으로 얻었거나, 원하는 니케가 안나온 유저들이 서로 교환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눈길을 끌었는데요, 그 모습을 함께 확인해 보시죠.
BLANK TICKET
지난 11월 20일, 스토리 이벤트 BLANK TICKET을 시작했습니다. 방주 내의 열차 AZX를 운용하는 인피니티 레일 스쿼드 소속 솔린의 이야기를 담았죠. 사연이 있어 보이는 할머니 노라와 솔린의 성장기가 펼쳐지니, 잠시 쉬어가는 마음으로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이벤트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이벤트 전용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고, 이를 모아 이벤트 상점에서 모집 티켓, 스킬 육성 재료 등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 가능합니다.
솔로 레이드 결산
솔로 레이드는 승리의 여신: 니케의 핵심 즐길 거리입니다. 한 달에 한 번 진행하는 PvE 경쟁 콘텐츠라 유저들의 참여도가 높죠. 순위에 따라 전용 테두리를 지급하는데, 3%안에 들어야 최종 테두리를 주기에 경쟁이 정말 치열합니다.
이번 솔로 레이드 퀸-001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블라블라와 공식 라운지에는 11월 20일 오전 5시를 기점으로 유저들의 인증이 쏟아지기 시작했죠. 유저 사이에서는 순위 커트라인이 가장 큰 관심사였습니다. 이번 3% 커트라인은 192억이었다는군요. 단 몇 점의 차이로 3%와 3.01%로 갈리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맘스터치 굿즈 인증
현재 승리의 여신: 니케와 맘스터치의 컬래버레이션이 진행 중입니다. 한정 메뉴 2개를 구매하면, 각각 아크릴 디오라마와 메탈 키링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죠. 이 소식에 지휘관들은 첫날부터 빠르게 가까운 맘스터치에 방문했습니다.
굿즈는 상자 속에 있어 겉으로만 봐선 어떤 니케의 상품이 담겼는지 알 수 없습니다. 5종류의 굿즈를 모두 모으려는 입장에선 두근거리는 순간이죠. 하지만, 똑같은 것이 연속으로 나오면 기분이 묘해지기 마련입니다. 원하는 니케 대신 다른 니케만 중복으로 나왔다는 유저도 일부 있었고요.
그러던 중 유저 사이에서 '혹시, 교환하시겠어요?'라는 제안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거리가 가까우면 직접 만나거나, 택배로 교환하자는 이야기까지 들려왔죠. 공식 라운지에 이런 분위기가 조성된 상태니, 중복 굿즈를 교환해보고 싶은 분들은 참고하세요.
어린애 아니야! ‘솔린: 프로스트 티켓’
오늘 소개할 니케는 솔린: 프로스트 티켓입니다. 방주 열차 AZX를 운용하는 인피니티 레일 소속 니케 중 한 명이죠. 작중 키가 작은 탓에 '꼬맹이', '꼬마', '어린애'라는 말을 굉장히 싫어합니다. 동시에 자기는 어른이라며 화를 내죠. 영락없는 어린아이의 행동입니다.
솔린: 프로스트 티켓은 버스트 1, 수냉 코드, 샷건 타입 니케입니다. 샷건 니케 중 최초로 버스트 쿨타임 감소 효과를 지녔고, 조건에 따라 아군의 체력을 회복합니다.
1스킬 '티켓 확인할게!'는 전투 시작과 버스트 스킬 사용 시 아군 전체에게 티켓을 발권합니다. 티켓은 최대 2장까지 주며, 1장당 시전자 기준 최대 체력만 증가하죠. 10레벨 기준 10%씩 최대 20% 증가합니다. 아울러 풀 버스트 타임이 시작하면, 2가지 효과를 발동합니다. 아군 전체의 버스트 스킬 쿨타임 감소와 2스킬에 포함된 '첫차 할인' 효과 해제죠. 관련 효과는 이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2스킬 '열차 탑승 도와줄게!'는 자신을 포함한 아군의 체력이 15% 이하 도달 시 발동합니다. 단, 티켓을 갖고 있어야 적용 대상이 되죠. 효과는 시전자의 최종 최대 체력 비례 회복입니다. 그리고 티켓 1장이 사라지죠. 앞서 1스킬에서 잠깐 언급했던 '첫차 할인' 효과를 전투 시작 시 아군 전체에게 6초간 적용합니다. 2스킬 발동 시 티켓을 소모하지 않게 하는 능력입니다. 버스트 '안전하게 모실게!'는 아군 전체의 체력을 회복합니다. 쿨타임이 40초라 긴 편에 속합니다.
현재 솔린: 프로스트 티켓의 평가는 오묘합니다. 버스트 쿨타임 감소 능력 덕에 샷건덱의 토템으로 쓰면 좋겠다와 PvP에서 쓰기 좋은 능력이라는 평가가 공존 중이죠. 아울러 '수냉 약점 솔로 레이드에서 활약이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의견도 나옵니다. 실전에서 활약상이 나와야 정확한 평가가 가능할 것 같군요.
솔린은 승리의 여신: 니케 초창기 니케입니다. 이번에 새로운 옷을 입고 등장한 이유는 스토리 이벤트 BLANK TICKET에서 알 수 있죠. 내용이 꽤 감동적이니 꼭 감상해보세요. 오리지널은 총을 쥐고 있어서인지 약간 날이 선 느낌인데, 이번엔 밝은 느낌의 옷이라 이미지가 달라졌습니다. 터치 모션도 귀엽게 나왔답니다.
차임 vs 파피용
지난 시간 방주 vs 에덴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지휘관들의 선택은 에덴이었죠. 카운터스와 니케들이 살아가는 방주보다 에덴이 더 좋다는 반응입니다. 지금까지 쌓은 악명에 3주년 스토리가 영향을 끼친 것 같네요. 에덴이 이기긴 했지만, 방주를 선택한 지휘관도 꽤 많았습니다. 랩쳐가 득실거리는 지상보다 안전하다는 생각인 것 같네요.
방주의 부사령관 혹은 유명한 지휘관은 직속 니케를 휘하에 두고 있습니다. 부관으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겠네요. 보통 유능한 니케를 곁에 두고 싶을 겁니다. 이때 머리를 스쳐 지나가는 니케가 있습니다. 크라운 왕국의 차임과 3주년에서 맹활약한 파피용이죠. 만약 여러분이 두 니케 중 한 명을 부관으로 삼을 수 있다면, 누굴 선택할 건가요? 결과는 다음 주 공커 위클리 시간에 공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