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 랭킹] 세나 리버스 '프레이야' 픽률 5위! 마덱 붐이 올까?

세나 리버스 메카 랭킹 시간입니다. 공덱 시대가 열린 덕분에 만능형 영웅들의 입지가 날로 치솟는 중이죠. 엘리시아와 트루드가 나란히 1·2위에 자리 잡으며 영향력을 떨치고 있습니다. 범용성이 뛰어난 장점을 발휘해 공덱 뿐만 아니라 플라튼 마덱, 방덱에서도 러브콜을 받았죠. 이런 와중 신규 영웅 프레이야가 나왔습니다. 그녀의 첫 픽률을 결투장 팀 편성 통계를 통해 살펴보시죠.

'세븐나이츠 리버스(이하 세나 리버스)' 메카 랭킹 시간입니다. 공덱 시대가 열린 덕분에 만능형 영웅들의 입지가 날로 치솟는 중이죠. 엘리시아와 트루드가 나란히 1·2위에 자리 잡으며 영향력을 떨치고 있습니다. 범용성이 뛰어난 장점을 발휘해 공덱 뿐만 아니라 플라튼 마덱, 방덱에서도 러브콜을 받았죠. 이런 와중 신규 영웅 프레이야가 나왔습니다. 그녀의 첫 픽률과 결투장 메타 변화를 팀 편성 통계를 통해 살펴보시죠.

'프레이야' 합류로 다시 일어서는 마덱

▲ 12월 3주차 결투장 팀 편성 통계 (자료: 국민트리 제작)

마법형 신규 영웅 프레이야가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습니다. 출시하자마자 43.3% 픽률을 기록했고, 전체 5위에 올랐죠. 마법형 영웅 중에서도 가장 높은 픽률이라 적어도 마덱 카테고리에서는 필수 영웅으로 자리매김한 분위기입니다.

프레이야의 수혜를 본 영웅은 키리엘과 연희였죠. 전자의 픽률은 3.3% 포인트, 후자는 5.7%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특히 연희는 꽤 오랜 시간 차트 바깥에 있었는데요, 루디와 함께 공동 14위에 오르면서 오랜만에 얼굴을 비췄습니다.

언급한 마법형 영웅들은 프레이야를 중심으로 화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역할을 도맡았죠. 여기서 키리엘이 상대 회복 견제 역할을 겸하고, 프레이야의 생명력 전환과 좋은 시너지를 보였습니다. 현재 결투장 메타 정점에 있는 트루드 상대로 제법 성과를 거두는 듯 보이네요. 아직 마덱 연구가 더 필요한 시점이라 다음 신규 영웅이 나오기 전까지 어떤 흐름으로 발전할지 기대됩니다.

1인 딜러의 시대는 끝났다!

▲ 12월 3주차 결투장 진형 픽률 (자료: 국민트리 제작)

▲ 12월 3주차 결투장 펫 픽률 (자료: 국민트리 제작)

강력한 영웅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세나 리버스 결투장 환경이 급변하는 중이죠. 최근에는 솔로 메인 딜러 운영이 어렵다는 결투장 후기가 많습니다. 이에 2~3딜러 조합 또는, 플라튼처럼 잘 버티는 영웅을 세워서 아예 4딜러를 구성하는 방식도 연구 중이죠. 

이러한 변화 덕분에 메인 딜러를 둘 채택하는 밸런스 진형이 압도적인 1위로 올랐죠. 지난주 대비 8.7% 포인트 상승해 61.3%를 달성했습니다. 나아가 3딜러를 채택하는 기본 진형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1.0% 상승으로 어느덧 5.3%가 됐네요. 펫 픽률 차트에는 연지가 오랜만에 순위권에 들어왔습니다. 역시 프레이야의 영향이 컸으며, 13.3%로 루와 파이크 사이 3위에 자리 잡았군요.

금주의 베스트 픽

화력은 좋지만 흔들리는 '트루드·카일' 공덱  

▲ '프레이야'를 추가 투입하는 방안도 고려 (자료: 국민트리 제작)

약 3주째 메타 정점을 지키는 카일 공덱이 금주 베스트 픽입니다. 초반 화력을 몰아치는 카일과 아군 케어를 담당하는 '카구라·엘리시아', 그리고 든든한 후반 영웅 트루드로 공·방 균형을 잘 이룬 조합이죠. 해당 조합에서 한 가지 흠이 있다면 파이의 역할이 애매하다는 것과 육성이 어려운 점입니다. 후자는 구 세븐나이츠 특성이라 어쩔 수 없으나 성능으로 따져도 파이가 활약하기는 어려운 조합이죠.

그래서 랭커들이 파이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선 분위기인데요, 이번에 나온 프레이야로 그 각을 보는듯합니다. 파이가 빠진 자리에 콜트를 투입해 공격형 3인 구성은 그대로 가져가고, 엘리시아 대신 프레이야가 들어가는 방식이죠. 딜러가 많아 운영이 어렵지만, 그만큼 화력 우위는 확실히 가져갈 수 있습니다. 속공 세팅이 가능하다면 생각 외로 강력한 조합입니다.

금주의 총력전 픽

11라운드 단독 1위 '양념갈비'

▲ '양념갈비' 님의 총력전 5팀 편성 (자료: 국민트리 제작)

프레이야의 합류로 랭커들의 총력전 25명 엔트리가 제각각입니다. 이들 중 가장 좋은 성적으로 치고 나온 11라운드 1위 '양념갈비' 모험가의 5팀 편성을 분석했죠. 순서대로 '프레이야 마덱·제이브 방덱·카일 공덱·플라튼 마덱·크리스 즉사덱'입니다.

프레이야 마덱에는 딜러 자리에 실베스타를 함께 배치했군요. 프레이야 6초월 시, 실베스타와 메커니즘이 비슷한 스킬 연속 사용이 가능합니다. 처음보면 일종의 콘셉트 조합으로 착각할 수 있지만, 실제 상대 시 그 화력에 깜짝 놀랄 것 같네요. 첫 스킬은 프레이야의 생명력 전환으로 시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후의 전개를 유추하긴 어렵지만, 누가 어떤 스킬을 써도 이득이 되는 건 분명해 보이네요.

추가로 프레이야가 마덱 한 파티를 완성하면서, 플라튼 마덱 구성은 좀 더 여유가 생겼습니다. 멜키르 마력 역류를 위한 마법 영웅으로 스킬 효과 밸류가 높은 '키리엘·쥬리'가 들어갔고, 이를 보조하는 아멜리아가 마지막 자리에 자리 잡았죠. 두 마덱의 화력 배분이 제대로 이뤄진 모습입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 유저 투표

▲ 뭐니 뭐니해도 가장 흥미로운 건 업데이트 소식 (자료: 국민트리 제작)

지난 유저 투표로 지난 주말에 있었던 2025 세븐나이츠 페스티벌의 기대감을 살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관람한 모험가는 행운을 거머쥔 일부 모험가들이었지만, 그 밖에 많은 모험가들이 세나 리버스 공식 유튜브 채널과 치지직 송출을 통해 행사를 간접적으로 즐겼죠. 투표 결과는 역시 2부의 향후 업데이트 소식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 신규 영웅 3종 동시 출격 예정 (사진출처: 세나 리버스 공식 라운지)

그럼 이어서 다음 유저 투표 주제는 행사에서 발표한 내용을 삼아보겠습니다. 2부 무대에서는 2026년의 세나 리버스 비전뿐만 아니라 차주 업데이트 내용도 가득 담겨있었죠. 여기서 예고한 '손오공·밀리아·겔리두스' 중 어떤 영웅을 가장 기대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모험가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결과는 다음 주 메카 랭킹 시간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