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 리버스 꿀팁] 분신으로 스킬을 강화하는 '손오공'

'세븐나이츠 리버스(이하 세나 리버스)'에 드디어 화제의 영웅 손오공이 등장했다. 에이스, 린과 같은 사황 소속 영웅으로, 우리가 흔히 아는 '서유기'의 손오공이다. 공식 행사에서 '방덱의 딜러로 나올 예정'이라 소개한 바 있는데, 실제로 방덱 메인으로 활약하기에 충분한 성능을 지녔다. 

Q. 손오공은 어떤 영웅인가요?
A. 분신 상태에 따라 스킬 효과가 달라지는 영웅입니다.

손오공은 만능형, 마법 공격 유형 영웅이다. 가장 큰 특징은 '분신'을 활용한 스킬 강화다. 현 세나 리버스 영웅 중 쥬피와 함께 스킬 사용 시 효과가 바뀌는 유이한 전설 영웅이다.

핵심은 '여의난참무'다. 첫 사용 시 적군 3명에게 3회 피해와 40% 확률 석화를 건다. 여기에 모든 아군에게 3턴 '감쇄', 자신에겐 5턴 분신과 3턴 행동 제어 면역 버프를 부여한다. 분신은 이름과 다르게 추가로 손오공이 등장하는 게 아닌 일종의 강화 버프 형태다. 턴제 스킬이나, 버프 해제로 사라지지 않는다.

분신 효과 발동 후 여의난참무와 '대봉승타격'에 '환.'이 붙으며 완전히 달라진다. 여의난참무는 공격 대상이 3명에서 전체로 바뀌고, 3턴 막기 확률 감소, '피해 대상이 1명 줄어들 때마다 피해량 5% 증가', 치명타 확률 50% 보정의 3회 방어 무시 피해를 준다. 스킬 강화 시 계수 증가와 막기 확률 감소가 25%에서 33%로 소폭 증가한다.

대봉승타격은 적군 3명을 공격하는 건 같아도 효과는 완전히 딴판이다. 여의난참무처럼 피해 대상이 1명 줄어들 때마다 피해량 10% 증가, 대상의 최대 생명력 비례 3회 방어 무시 피해를 입힌다. 일반 상태일 때 단순한 3회 공격에 끝나는 사양과는 하늘과 땅차이다. 여의난참무와 대봉승타격은 6초월 시 치명타 확률 100% 보정 효과가 생긴다.

패시브 '미후분신술'은 권능과 '권능 발동 시 보호막 - 공격력 비례 방어력 증가 - 자신이 적의 공격에 적중 당할 시 스킬 쿨타임 10초 감소 효과 - 자신의 스킬 1회 발동 시 마법 공격력 비례 아군 전체 체력 회복' 능력을 지녔다. 2초월 시 자신의 생명력이 50% 이하로 떨어지면, 모든 아군의 체력을 즉시 회복한다. 해당 효과는 전투 당 1회 발동한다. 공격력 비례 방어력 증가는 공격력 300당 방어력 125, 최대 1,125까지 증가한다. 따라서 해당 효과를 전부 누리려면 손오공의 공격력을 최소 2,700까지 올려야 한다.

Q. 손오공의 핵심 버프, 디버프는?
A. 석화, 막기 확률 감소, 분신, 감쇄입니다.

손오공이 발휘하는 디버프는 석화와 막기 확률 감소, 버프는 분신과 감쇄다. 석화는 기본 공격으로 30%, 일반 여의난참무 사용 시 40% 확률로 발동한다. 결투장에서 활약 중인 카구라와 같은 사양으로 적중 시 상대의 스킬 예약을 취소시킨다. 막기 확률 감소는 현재 방덱 영웅들을 저격하는 능력이다. 스킬 강화로 33%까지 수치를 끌어올릴 수 있다.

분신은 손오공 전용 능력으로 사용 시 손오공 주위에 폼을 잡는 분신이 등장한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버프 해제로 사라지지 않는 대신, 턴제 버프 감소의 영향은 받으니 참고하자. 감쇄는 받는 피해량을 줄여 손오공과 아군의 생존력을 올린다. 스킬 강화로 11%에서 15%로 소폭 상승하니, 꼭 강화하자.

Q. 손오공 세팅은 어떻게 하면 될까요?
A. 6초월 이전은 치명타 확률은 50%, 6초월 이후엔 치명타 피해로 맞추세요.

손오공 세팅은 조율자와 주술사, 수문장을 기반으로 공격력 2,700과 치명타 확률 50%를 달성하면 끝이다. 여기서 치명타 확률은 6초월 시 치명타 피해로 전부 전환해도 좋다. 핵심 스킬들이 6초월 시 치명타 확률 100%로 바뀌기 때문이다. 6초월 이전엔 치명타 확률 50%, 달성 이후엔 치명타 피해 세팅으로 바꾸자. 공격력 2,700은 부옵션으로 최대한 조정하고, 방어구 주옵션은 막기 확률 증가와 받는 피해 감소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