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 꿀팁] 테트라 타워 타수 기믹의 구세주 '벨벳' 분석

2026년 승리의 여신 니케 메이드 니케는 벨벳이었다. 지휘관들에겐 2025년 바니걸 이벤트로 먼저 만난 니케라 익숙할 것이다. 당시 메이드 포 유 스쿼드에 편입하는 엔딩으로 마무리해 많은 지휘관이 기대한 바 있다. 그리고 그 기대를 버리지 않고, 노린 게 다분한 의상과 캐릭터성, 그리고 나쁘지 않은 성능을 탑재해 돌아왔다. 신규 메이드 벨벳의 성능을 국민트리가 분석했다.

▲ 벨벳 한 장 요약 (자료: 국민트리 제작)

2026년 '승리의 여신: 니케' 메이드 니케는 '벨벳'이다. 지휘관들에겐 2025년 바니걸 이벤트로 먼저 만난 니케라 익숙할 것이다. 당시 메이드 포 유 스쿼드에 편입하는 엔딩으로 마무리해 많은 지휘관이 플레이 가능한 니케로 합류를 기대한 바 있다. 그리고 그 기대를 버리지 않고 멋진 의상과 준수한 성능을 탑재해 돌아왔다. 신규 메이드 벨벳의 성능을 국민트리가 분석했다.

Q. 벨벳은 어떤 니케인가요?
A. 탄환 주머니를 소모해 아군 혹은 자신을 강화하는 니케입니다.

▲ 풀 버스트 타임일 때 조건에 따라 스킬 효과가 달라진다 (사진출처: 승리의 여신: 니케 공식 라운지)

벨벳은 2 버스트, 지원형, 풍압 코드, 저격소총 타입 니케다. 전투 시작 시와 버스트 2단계 진입 시 적들의 탄환을 훔쳐 '탄환 주머니'를 채워 버프를 제공한다. 탄환을 한 번에 6,000발 충전하는데, 이는 벨벳의 무기 탄환이 아닌 버프 '탄환'이다. 해당 효과는 버프 해제로 사라지지 않는다.

1스킬 '나쁜 손버릇'은 여기에 더해 '풀 차지 공격 시' 풀 버스트 상태가 아니라면, 탄환 주머니의 탄환을 100발 소모해 버프를 부여한다. 공격력과 공격 대미지가 상승하며, 지속 시간은 3초다. 짧아 보이지만, 일반 공격만으로 발동하는 효과라 풀 버스트가 아닐 땐 지속 시간이 상당히 길다.

2스킬 '사랑의 탄환'은 벨벳의 버스트 여부에 따라 효과가 바뀐다. 먼저 풀 차지 공격 시 풀 버스트 타임이라면, 탄환 주머니의 탄환을 300발 소모해 아군 전체에게 공격력과 차지 대미지 증가 버프를 제공한다. 유지 시간은 3초다. 여기에 일반 공격 50회 명중 시 자신에게 공격 대미지 증가 5초, 공격을 맞은 대상에겐 최종 공격력 비례 추가 대미지를 준다. 저격 소총 니케에게 일반 공격 50회를 조건으로 건 점이 뭔가 이상하다 생각할 수도 있을텐데, 그 이유는 버스트 스킬 효과를 보면 자연스럽게 해소된다.

버스트 '깔끔한 마무리'는 사용 시 10초간 무기를 변경하고, 공격 대미지 증가 버프를 발동한다. 바뀐 무기는 머신건 계열이며 탄환이 999발로 늘어난다. 예열이 필요 없이 발동하는 구조라 마치 레이저처럼 나가는 느낌이다. 사랑의 탄환 2번 효과 조건이 왜 그랬는지 이제 이해가 갈 것이다. 일반 공격 횟수가 엄청나게 늘어나니, 자연스럽게 스킬 발동이 쉬워진다.

▲ 탄환 버프 6,000발은 전부 사용하지 못할 정도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벨벳은 2 버스트가 부족한 지휘관에겐 서브 딜러 겸 버퍼, 니케 풀이 충분한 지휘관은 토템으로 사용하는 게 좋다. 이어서 소개할 실험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실 탄환 충전은 적의 탄환을 일부 삭제하는 능력이 있는데, 아쉽게도 PvP에선 사용하기 어려워 보인다. 10레벨 기준 5%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기 변경이 999발이라 '애장품 미란다'를 사용할 수 없으니 참고하자.

Q. 벨벳은 어디서 어떻게 쓰나요?
A. 차지 계열 니케 토템 버퍼 or 서브 딜러로 사용합니다.

▲ 실험 결과 벨벳은 2~3군에 적합하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이제 벨벳의 성능을 실험해보자. 실험 장소는 유니온 사격장 풍압 약점 3분 보스와 이상 개체 요격전 '크라켄'이다. 같이 사용한 니케는 '리틀 머메이드', '홍련: 흑영(이하 흑련)', '리버렐리오', '크라운', '나유타'다. 벨벳의 스킬은 7/7/7 오버로드 장비 0레벨 장비 4개에 R등급 소장품 1레벨을 장착했다.

먼저 유니온 사격장에서 벨벳의 버스트를 사용한 것과 안 한 것을 비교했다. 벨벳의 피해량 차이는 13억으로, 벨벳이 버스트 스킬을 사용하면 벨벳의 피해량은 높았지만 다른 니케들의 피해량은 적었다.

반면, 나유타를 2 버스트로 쓰고, 벨벳을 토템으로 사용한 경우 흑련의 피해량은 80억에 육박했고, 나유타의 피해량도 눈에 띄게 상승했다. 벨벳을 버스트 요원으로 썼을 땐 흑련의 피해량이 50억에 불과해 무려 30억의 차이가 벌어졌다. 굳이 크라운이나 나유타가 있다면, 대신해서 벨벳을 쓸 정도의 성능은 아니었다.

▲ 크라켄에서도 활용 자체는 가능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다음은 크라켄에서 진행했다. 비교군은 스킬 레벨이 전부 10인 4코어 강화 크라운이다. 크라운의 보호막이 없어 전체 공격 시 엄폐하는 등 딜로스 구간이 발생했으나, 문제없이 크라켄을 토벌했다. 흑련의 피해량도 벨벳을 사용했을 때 근소하게 높았다. 크라운이 없는 유저는 벨벳을 크라켄 공략에 사용해도 좋을 듯하다. 물론, 흑련과 리버렐리오가 모두 세팅이 끝난 기준이니, 무턱대고 사용하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안정성은 여전히 크라운이 뛰어나니, 크라운을 육성한 유저는 기존 조합을 그대로 사용하자.

Q. 벨벳 뽑을까요?
A. 기존 유저라면 고민, 신규 유저는 명함 정도를 추천합니다.

▲ 풍압 니케는 지금도 부족하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벨벳은 풍압 코드이면서 테트라의 몇 없는 머신건을 대체한다. 테트라 니케 중 머신건 타입은 '루드밀라: 윈터 오너'와 '로산나', '소다', '아리아'뿐이다. 루드밀라: 윈터 오너가 없는 신규 유저나 복귀 유저는 테트라 타워 등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일정 타수를 타격해야 공략 가능한 랩쳐 때문이다. 벨벳은 화력형에 비해 피해량이 낮지만, 타수 기믹을 해결하는 건 충분히 가능하다. 그리고 화력형에 비해 대미지가 낮을 뿐, 충분히 강하다. 추후 풍압 약점 솔로 레이드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풍압 코드는 여전히 니케 풀이 부족하다. 2 버스트에 고성능 니케 나유타와 '블랑'이 있는 상태지만, 나유타는 필그림이라 쉽게 얻을 수 없다. 그런데 마침 벨벳은 버스트 쿨타임이 20초라 2 버스트가 부족한 유저라면 대체재로 쓸 만하다. 과투자는 좋지 않지만, 쥬얼과 고급 모집 티켓의 여유가 있는 유저는 명함을 챙겨가자. 추후 일반 모집에 들어가는 '통상 니케'라 나중에 모집 티켓으로 얻을 가능성도 있으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