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Re:PLAY] 3월 - 돌고 도는 '결투장 상성' 메타
안녕하세요. '세븐나이츠 리버스(이하 세나 리버스)' 세나 리플레이 시간입니다. 3월 역시 신규 영웅 출시 여파로 세나 리버스 곳곳의 영웅 조합 메타가 바뀌었죠. 마법형 영웅 '레긴레이프'는 PvP 부문, 만능형인 '관우'는 PvE 부문 활약에 기대감을 불러왔습니다. 여기서 가장 반응이 빨랐던 건 전자가 활약한 결투장이었죠. 신규 영웅 합류에 민감한 콘텐츠라 지금도 큰 변화를 겪는 중입니다. 관련 분석과 함께 3월 영웅 편성 정보를 본문을 통해 살펴보세요.
3월 콘텐츠별 영웅 편성
PvE 특화 영웅 연달아 추가
최근 세나 리버스는 PvE 공략에 특화한 희귀·전설 등급 영웅을 연달아 내놓았습니다. 희귀 등급은 '조운'을 시작으로 '샤오'와 '링링'이, 전설 등급은 '백각·소교·백룡·관우'가 줄줄이 등장했죠. 언급한 영웅 중 몇몇은 진작 연구가 끝나 실전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등장한 관우가 대표적인 예시인데요, 후술할 공성전 자료에서 사용 예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직 PvE 콘텐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신규 영웅들은 대부분 투입을 보류 중인 상황이죠. 들어가는 성장 재화에 비해 이득이 적거나, 공략에 필요한 공격 타입이 맞지 않아 활약하지 못한 영웅도 있습니다. 이를 두고 몇몇 모험가는 언젠가 선보일 '월드 레이드'나 '돌발 레이드' 활약을 조심스레 점치는 중이죠. 반대로 PvP를 겨냥한 영웅들은 즉시 실전에 들어갔습니다. 상기 출시 배경을 염두에 두고 편성 자료를 살펴보세요.
'레긴레이프' 마덱 메타를 견인하다
추진력 얻은 마덱, 결투장 메타 변화는?
레긴레이프 등장 전, 그녀를 두고 개발자 노트에 다음과 같은 언급이 있었죠. '최근 비교적 약세인 마법형을 위주로 구성된 덱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형태'입니다. 그리고 기존 덱 구성에 전략적 변화와 전투의 재미를 더할 것을 예고했죠. 당시 개발자 노트 본문에 직접적인 활약처를 써두진 않았지만, 대다수 모험가가 결투장 환경이 크게 변할 것임을 직감했습니다. 그리고 그 예상이 정확히 맞았죠.
결투장 최상위권 랭커 기준, 업데이트 초반에는 레긴레이프 마덱의 점유율이 기존 메타덱인 방덱을 뛰어넘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의 변화에 시선이 쏠렸죠. 마덱이 결투장을 완전히 압도하는 느낌은 아니며, 마덱 매칭이 많아지면 공덱이 늘어나고, 공덱이 늘면 방덱이 많아지는 그림이 나왔습니다. 즉, 매칭 환경에 따라 상성상 유리한 덱이 늘어났다 줄어들길 반복했죠.
아울러 이 같은 메타 흐름은 '다이아몬드 1'부터 챌린저 초반 구간에 해당하는 중·상위권까지도 비슷합니다. 과거 신규 영웅만 넣으면 모든 덱을 압살하는 기조를 탈피해 상성 매칭 구조가 자리잡은 양상이죠. 각 서버 점수대마다 잘 만나는 매칭 파티를 보고, 유리한 덱을 골라 등반하는 꼼꼼함이 필요합니다. 레긴레이프 출시 여파가 결투장 모든 구간에 영향을 줬다고 볼 수 있겠네요.
아울러 그녀는 결투장 외에 PvE 부문에서도 활발히 연구 중입니다. 이는 모험이나 무한의 탑 난도 확장과 연관이 깊은데요, 클리어 난도를 올리려면 자연스레 적 체력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 그렇습니다. 세나 리버스의 마덱은 상대 체력이 높을수록 더 큰 대미지를 입히니 여기에 딱 맞는 공략 메커니즘을 갖춘 셈이죠. 쫄작 대표 영웅 '프레이야'와 나란히 마덱 쫄작의 계보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린·태오·아킬라' 동시 상향 예고!
앞서 분석대로 PvP 메타가 다시 상성 환경을 되찾은 분위기죠. 레긴레이프 과도기를 겪고 있어서 마덱 비율이 좀 더 높은 편이지만, 상성상 마덱이 공덱 상대로 높은 승률을 가져가기 힘든 구조인 것은 마찬가지죠. 그래서 '마덱·공덱·방덱'이 주고받는 싸움을 전개 중입니다. 레긴레이프 출시 후 균형을 회복한 이상적인 결투장 환경이죠.
이렇게 결투장 상성이 돌아오기 직전, 개발자 노트로 공개한 영웅 상향 소식이 재조명 받는 중입니다. 공교롭게도 비슷한 타이밍에 '린·태오·아킬라'의 상향 소식이 나왔거든요. 3인의 이름에서 조금 전 설명한 결투장 덱 상성을 떠올렸다면 특이점을 알아챘겠죠? 상향을 예고한 영웅 역시 순서대로 마법, 공격, 방어 타입입니다. 즉, 각 타입별 영웅을 골고루 상향해 상성 환경을 유지하겠다는 의도로 읽히죠. 범위를 넓히면 이러한 상성 관계가 의도한 밸런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조금 미묘한 점이 하나 있는데요, 방어형인 '아킬라' 상향의 목적입니다. 사실 아킬라는 방덱 요원이 아닌 즉사덱 핵심 영웅이죠. 방어형 다운 능력치 체급을 지니긴 했으나, 즉사 효과 턴을 당기는 특이한 스킬 구성 덕분에 총력전 25인에 들어가는 영웅입니다. 아직 세부적인 상향 내용을 밝히진 않았지만 초기 콘셉트를 없애긴 어려워 보이죠. 그 말인즉, 다음 영웅 상향에는 방덱은 큰 변화 없을 가능성이 높다는 뜻입니다.
어쩌면 지금 3덱의 상성 환경 사이에 즉사덱이 합류할 수도 있겠네요. 그렇다면 과거 세븐나이츠 원작과 같은 결투장 환경이 그려지기도 합니다. 당시를 회상하면 아킬라뿐만 아니라 상향 후의 린과 태오의 성능도 무척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