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Re:PLAY] 4월 - 꿋꿋하게 버틴 '방덱' 메타

세나 리버스 세나 리플레이 시간입니다. 3월 중순부터 4월까지 결투장 메타가 여러 차례 뒤집어졌죠. 세나 리버스의 PvP 부문에서 이렇게 단기간 큰 변화가 생긴 건 이례적입니다. 레긴레이프 출시 후 마덱이 우세를 점하는가 싶더니, 리메이크 태오를 앞세워 공덱이 다시 메타를 휘어잡았죠. 이 와중에 꿋꿋이 버틴 쪽은 방덱입니다.

▲ 4월 세나 Re:PLAY (사진: 국민트리 제작)

안녕하세요. '세븐나이츠 리버스(이하 세나 리버스)' 세나 리플레이 시간입니다. 3월 중순부터 4월까지 결투장 메타가 여러 차례 뒤집어졌죠. 세나 리버스의 PvP 부문에서 이렇게 단기간 큰 변화가 생긴 건 이례적입니다. '레긴레이프' 출시 후 마덱이 우세를 점하는가 싶더니, 리메이크 '태오'를 앞세워 공덱이 다시 메타를 휘어잡았죠. 이 와중에 꿋꿋이 버틴 쪽은 방덱입니다. 관련 분석과 함께 4월 영웅 편성 정보를 본문을 통해 살펴보세요.

4월 콘텐츠별 영웅 편성

공성전 고점 끌어올린 '돼오'의 활약

4월 PvE 부문 파티 편성은 만우절 기념 영웅 돼오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아군 전체 치명타 피해 증가 버프와 회복, 물리 피해 감소 버프 덕분에 요긴하게 쓰였죠. 더불어 아군 모두에게 '침묵' 면역을 부여해 공성전 '델론즈'를 상대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랭커들은 기존 핵심 파츠인 '진'을 빼고, 돼오를 채택하는 추세죠. 전설 등급 영웅이지만 이벤트를 통해 쉽게 얻을 수 있는 점도 장점입니다. 향후 침묵이 필요한 콘텐츠가 나온다면 계속 쓰일 가능성이 높죠.

한편, 강림 원정대는 최근 연달아 나온 PvE 특화 영웅을 대거 편성했습니다. 해당 영웅과 조합 연구가 꾸준히 이뤄져 고점 점수가 상당히 많이 올랐죠. '백룡'이나 '관우'와 더불어, PvP 특화 영웅으로 여겨지던 '여포'를 투입한 조합도 많이 나왔습니다. 상기 투입 배경을 참고해 4월 콘텐츠별 영웅 편성을 살펴보세요.

▲ 마덱 파티를 밀어낸 리메이크 태오 공덱 (사진: 국민트리 제작)

▲ '총력전'은 아직 태오가 들어가지 않았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 신규 영웅 위주로 구성한 화제의 길드전 조합 (사진: 국민트리 제작)

▲ 목요일의 진 대신 돼오 등판 (사진: 국민트리 제작)

▲ 편성이 가장 많이 바뀐 강림 원정대 (사진: 국민트리 제작)

▲ 공략 방법이 다채로운 성장 던전 (사진: 국민트리 제작)

결투장 메타 뒤집은 '태오' 리메이크

마덱이 사라진 PvP 콘텐츠 분위기는?

4월 첫 업데이트가 결투장에 큰 파란을 일으켰죠. 특히, 공격형 영웅 파티 멤버가 대거 바뀌었습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선택지가 많아진 셈이죠. 신규 영웅 '란드그리드'를 투입해 방덱을 저격하거나, 새롭게 바뀐 태오를 투입해 상대 불사 효과를 손쉽게 제거하는 전략을 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결투장 매칭 환경에 따라 유동적으로 골라가는 추세죠. 확실한 건 태오에게 완벽히 제압 당한 마법덱의 픽률이 바닥을 보인 점입니다.

▲ 태오의 '흑익만월참' 발동 직전 (사진: 국민트리 촬영)

결투장 정점을 찍었던 마덱이 사라지면서 공덱의 시대가 올 것처럼 보였죠. 하지만 오히려 떠오른 파티는 방덱이었습니다. 상성상 방덱의 하드 카운터에 해당하는 마덱이 줄어든 덕분에 방덱이 활약하기 좋은 환경이 된 거죠. 태오 리메이크와 란드그리드 출시가 결국 방덱을 다시 정상에 세워놓는 결과로 이어졌네요.

현재 PvP 콘텐츠는 '공덱 vs 방덱' 구도에서 다시 줄다리기 중입니다. 결투장에서는 방덱이 조금 더 우위에 있는데요, 총력전과 실시간 결투장은 반대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전자는 공덱 영웅을 2파티로 나눠서 편성하는 방식이 대세가 됐고, 실시간 결투장은 란드그리드를 활용한 공덱이 활약 중입니다. 스킬을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 특징과 란드그리드의 스킬 구성이 잘 맞물린 덕분이죠.

'미스트' 앞세운 즉사덱 붐 오나?

세나 리버스 PvP 메타 균형이 어그러진 현재, 다음 메타의 전망을 두고 의견이 분분합니다. 마침, 개발자 노트를 통해 신규 영웅 '미스트'가 출사표를 던졌죠. 아울러 세나 리버스가 '아킬라'의 상향 일정을 앞당기면서 즉사덱에 힘을 실을 것이라 예고했습니다. 원작의 메타 흐름과 비슷하게 방덱을 확실히 견제할 수 있는 수단으로 내세울 것으로 짐작되네요.

▲ 다음 업데이트에 변화를 가져올 영웅 3인방 (사진: 국민트리 제작)

태오의 파격적인 리메이크를 겪어봤으니 모험가들의 관심은 자연스레 아킬라로 모인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미스트를 무시할 수도 없는 노릇이죠. 과거 원작 미스트의 성능을 잠깐 들여다보면 적의 상태 이상 저항 확률을 낮추는 독특한 포지션이었습니다. 여기에 생명력 교환, 회복 불가, 감전, 침묵 부여 등 각종 상태 이상 효과로 무장했었죠. 즉사 역시 상태 이상에 속하는 효과라서 좋은 시너지가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 발짝 더 나아가서 즉사덱이 메타로 떠오르면 어떻게 될까요? 마덱을 몰아세우자 방덱이 일어난 것처럼 방덱이 물러난 상황을 가정해야 합니다. 계속해서 공덱 강세가 이어지면 마덱이 설자리는 더 좁아질 가능성이 높고, 즉사덱과 공덱이 대치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겠죠. 반대로 공덱 역시 즉사덱을 넘어서지 못하면 마덱이나 다른 조합으로 해결하는 그림도 예상됩니다.

참고로 아킬라 다음 예고한 영웅 리메이크는 '린'이죠. 즉사덱이 메타의 정점으로 올라선 뒤 린이 다시 게임 체인저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세나 리버스 메타는 계속 바뀔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