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 랭킹] 신규 영웅 '선란' 세나 리버스 결투장 지배
'세븐나이츠 리버스(이하 세나 리버스)' 메카 랭킹 시간입니다. 세나 리버스 오리지널 신규 영웅 선란이 곳곳에서 활약했죠. 결투장과 상급 결투장은 물론 길드전에서도 맹활약했습니다. 심지어 PvE 콘텐츠인 레이드 역시 영향력을 발휘한 장소죠. 활약하지 못한 곳을 찾는 게 더 어려울 정도랍니다. 여기에 가장 큰 수혜를 받은 건 공덱인데요, 선란이 추가로 힘을 실어주면서 관련 영웅 픽률이 대폭 상승했습니다. 상세 변화를 결투장 팀 편성 통계와 함께 살펴보죠.
선란과 함께 공덱 72.3% 질주! 마덱은 0%
신규 영웅 선란이 전체 영웅 픽률 순위를 리드했죠. 출시와 동시에 픽률 67%를 달성하며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아울러 함께 활약한 '델론즈·칼 헤론·오르카·여포'의 픽률 상승을 이끌었죠. 특히, 여포를 제외한 세 영웅은 46% 포인트가 넘는 상승 그래프를 그렸습니다.
참고로 최근 공격형 포지션에 성능 좋은 영웅들이 연달아 나오는 중이죠. 5인 파티를 만들 때 어떤 영웅을 고르고, 빼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진 이유입니다. 지난 오르카 출시에는 '태오'가 빠졌고, 이번에는 '란드그리드' 대신 선란을 택했군요. 이에 란드그리드는 26.7%, 픽률 10위에 머무르며 다른 공격형 영웅들과 동떨어졌습니다. 이런 흐름이면 태오처럼 차트 바깥으로 나갈 확률이 높겠네요.
한편, 방덱과 마덱은 공격형 영웅들의 공세를 버티지 못하고 밀려나가는 모양새입니다. 방덱 핵심 영웅들의 픽률이 20%가량 하락해 격차가 크게 벌어졌죠. 더불어 지난주 차트 바깥으로 밀린 마덱은 아예 차트에서 사라졌습니다. 12위 '리나'를 끝으로 13위부터는 아예 공석이죠. 정리하면 이번 결투장은 위 차트의 12인 외에 다른 영웅이 없습니다. 한동안 결투장 메타는 공덱 미러전 외에는 이렇다 할 매칭이 없겠네요.
다인 딜러 메타 '기본·밸런스 진형' 대세
공덱 지표 상승의 여파는 진형에도 큰 영향을 줬습니다. 오르카와 칼 헤론을 전방에 배치하고 메인 딜러 셋을 운영하는 전략이 대세가 되면서 기본 진형 지표가 대폭 상승했죠. 한 주 만에 39% 포인트 상승하며 1위 밸런스 진형을 위협할 정도로 올라왔습니다. 여기에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건 '보호 진형'인데요, 21.7% 포인트 하락해 이젠 겨우 1.3% 랭커만 사용하는 진형이 됐습니다.
펫은 방덱을 확실히 억누르기 위한 '제오'가 무려 47% 포인트나 올랐죠. 가뿐히 1위에 올라 현 메타 최강 펫임을 입증했습니다. 더불어 제오는 공덱 미러전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펫이죠. 선란 패시브를 활용하기 위해선 공격력 수치가 상대보다 높아야 합니다. 여기서 제오의 공격력 증가 효과가 큰 역할을 해냈죠. 미러전 '선란 vs 선란' 구도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펫입니다.
상급 결투장 방어팀 픽률 분석
※ 상급 결투장 방어팀 픽률은 7월 29일 오전 10시 집계 결과입니다.
※ '상위 랭킹' 탭 100명의 방어팀 편성을 집계합니다.
※ 현재 방어팀 정보와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선란 출시의 힘을 체감할 수 있는 상급 결투장 TOP 100 방어팀 픽률입니다. 공덱 픽률이 32% 포인트나 올랐고, 해당 파티 내에서 선란은 89% 픽률을 기록했죠. 앞서 살핀 결투장과 마찬가지로 란드그리드가 내려가고 선란이 베스트 5인에 들어갔습니다. 아울러 방덱 픽률이 25% 포인트 하락한 것도 결투장과 같은 그림이네요.
여기서 눈여겨볼 만한 포인트는 즉사덱 픽률입니다. 물론 픽률 하락을 피할 순 없었으나 결투장 마덱과 다르게 간신히 명맥을 유지 중이죠. 상급 결투장 특성상 상대의 등반을 막는 것에 목적을 둔 모험가들이 있기에 4% 픽률로 선방했습니다.
실시간 결투장 분석실
실시간 결투장 신규 시즌의 막이 올랐죠. 콘텐츠 랭킹 구조가 높은 승률보다는 많은 전투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초반부터 랭커 간 점수 격차가 크게 벌어졌습니다. 여기서 1위를 맹추격 중인 루디 리전의 '수플' 님의 밴픽 전략을 들여다봤죠.
3팀 편성은 공·마·방 알뜰히 구성했습니다. 각 분야 정점에 있는 성능 좋은 영웅으로 15인을 구성했고, 펫 역시 여기에 맞춰 배치했습니다. 수플 님의 전투 기록을 살펴보면 마덱을 활용한 전투가 가장 많았는데요, 아무래도 현재 정점에 오른 공덱을 제외하는 것이 합리적이라 결론을 내린 듯합니다. 그렇게 남은 마덱과 방덱을 잡기 위한 수플 님의 전략은 이른바 '스·프·프' 스킬을 순서대로 쓰는 마덱 정석 운영이죠.
해당 마덱 운영은 선공을 먼저 가져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파티 속공에 집중하면 내실을 놓치기에 가장 이득을 볼 수 있는 값을 정하는 것이 포인트죠. 마덱 미러전이 걸려도 대부분의 선공을 가져가는 것을 보니 꽤 높은 수치를 세팅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렇게 공격 우선권을 가져오면 이후의 운영은 단순하죠. '스쿨드'의 쿨타임 증가 스킬로 적 스킬을 묶고, '프레이야'의 광역 생명력 전환과 버프 해제를 연달아 사용해 단숨에 제압하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프레이야가 상태 이상에 걸리는 것이 변수인데요, 이때는 상기 자료에 적혀있듯 임기응변이 필요합니다.
수플 님은 대체로 '레긴레이프'로 위기를 타개하는 편이죠. 적에게 광역 피해를 입히는 것과 동시에 '마비'를 걸고, 아군 디버프 해제도 가능해 중·후반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스쿨드 '성좌의 비밀' 쿨타임이 돌아오면 즉시 사용하는 것이 핵심이죠. 이어서 오목의 '수호령'이나 프레이야의 버프 해제, 스쿨드의 턴제 버프 감소로 마무리 지으면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