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리버스(이하 세나 리버스)' 메카 랭킹 시간입니다. '귀멸의 칼날' 컬래버레이션을 마무리 지으며 신규 영웅 소식이 나왔죠. 만능형 시너지를 갖추고 등장할 '쥬다스'가 주인공입니다. 개발자 노트에서는 '강력한 화력으로 적을 제압하는 데 집중한 퓨어 딜러'라고 소개했죠. 결투장 픽률이 이 소식에 영향을 받은 듯 살짝 흔들렸습니다. 결투장 상세 픽률 변화를 팀 편성 통계 자료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아일린' 선란 꺾고 5위 탈환 성공!
결투장 전체 흐름은 눈에 띄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포인트를 짚자면 '하연'의 하락과 만능형 영웅들의 상승이 대비되는 차트죠. 전자는 18.3% 포인트 하락한 반면, 후자는 '아일린'을 기준으로 23% 포인트나 올랐습니다. 하연의 하락은 '선란'의 픽률 변화에 영향을 받았죠. 상대 파티의 공격력을 낮춰 아군 선란의 '우위' 효과를 발동하기 위함입니다. 최근 선란으로 힘겨루기를 하는 매치가 줄어들면서 덩달아 하연이 한발 물러서는 분위기네요.
그렇게 하연이 빠진 자리에 아일린을 투입하는 랭커들이 늘었죠. 58% 픽률을 기록해 선란을 꺾고 5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그 외에도 같은 만능형 영웅인 '아리스·겔리두스·토미오카 기유'도 동반 상승했고요. 약 7% 포인트 내외의 성장세를 보이며 다음 신규 영웅을 기다리는 분위기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기세 오른 방덱 영향 '보호 진형·루' 상승
앞서 살핀 대로 만능형 방덱 지표가 오른 덕분에 '보호 진형'과 펫 '루'가 픽률을 제법 회복했습니다. 전자는 9.7%, 후자는 7% 포인트 올랐죠. 아일린처럼 순위가 바뀔 정도는 아니었지만 '공격 진형'과 '제오'의 파이를 일부 흡수한 점이 고무적입니다. 이를 발판 삼아 쥬다스 출시와 함께 날아오를지 모를 일이죠.
하지만, 마덱은 마덱입니다. 결투장 랭커 다수가 여전히 마덱을 선호하기에 금주의 베스트 픽은 변화 없죠. 핵심인 '윤건'을 중심으로 '코쵸우 시노부', '동영'을 편성하고 전방에 선란을 배치하는 공격 진형 마덱이 메타를 이끌었습니다. 일부 랭커는 '밸런스 진형'으로 바꾸고 선란 대신 '아일린'을 배치하는 변형 조합도 선보였죠.
상급 결투장 방어팀 픽률 분석
※ 상급 결투장 방어팀 픽률은 10월 28일 오후 2시 집계 결과입니다.
※ '상위 랭킹' 탭 100명의 방어팀 편성을 집계합니다.
※ 현재 방어팀 정보와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상급 결투장도 만능형 픽률이 상승 곡선을 그렸습니다. 15% 포인트 상승 후 35%를 기록했죠. 마덱에서 5% 포인트, 공덱에서 9% 포인트, 그리고 차트 바깥의 즉사덱에서 1% 포인트를 끌어온 결과입니다. 여기저기서 파이를 흡수한 가운데, 각 파티 멤버는 큰 변화 없었네요. 방덱과 공덱은 14% 포인트 상승한 하연 외에는 모두 한 자릿수 변동만 있었고, 그나마 마덱의 선란이 21% 포인트나 오른 것이 가장 큰 변화였습니다.
실시간 결투장 분석실
전투 횟수 제한이 생긴 실시간 결투장은 8,000점대 최상위 랭커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중입니다. 여기서 Bosset 모험가가 일찌감치 격차를 벌리며 1위 자리를 고수 중이죠. 평소 마덱과 공덱을 활용하더니, 최근에는 공덱을 빼고 방덱과 즉사덱을 투입했습니다. 아울러 마덱의 '쥬리'를 즉사덱으로 다시 자리를 옮겼네요. 방덱을 상대로 승리를 따낸 즉사덱 리플레이를 살펴봤습니다.
즉사덱 운영의 전개는 '미스트 - 크리스 - 녹스 - 로지' 순서로 스킬을 활용합니다. 여기서 전투 상황에 따라 쥬리의 '영멸'을 가미하는 방식이죠. 생존기가 많은 방덱 상대로 유리한 위치를 고수할 수 있는 전략입니다. 속공을 많이 챙길 수 없는 방덱 특성상, 선공을 따내기도 쉽고, 미스트의 공포와 확정 즉사, 쥬리의 영멸, 녹스의 도발 등 상태 이상도 적극 활용 가능합니다.
승부는 보통 미스트의 첫 스킬 '죽음의 안개'에서 판가름 나는데요, 여기서 공포에 걸린 인원에 비례해 승률이 상승합니다. 해당 전투는 상대 아일린과 하연에 의해 크리스를 제외한 모든 영웅이 전투 불능 상태에 빠졌음에도 미스트의 활약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이 하이라이트였습니다. 아울러 로지가 끝까지 살아남아 4인 부활 세리머니도 펼쳤죠. 방덱 상대로 전투 시간이 길어질수록 유리한 조합임을 증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