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리버스(이하 세나 리버스)' 메카 랭킹 시간입니다. 10월 29일 업데이트로 결투장에 대대적인 변화가 찾아왔죠. 서버를 나눠 순위를 매기던 방식을 폐지하고, 기존 상급 결투장과 같은 통합 서버 형태로 출범했습니다. 아울러 '입문 결투장'부터 '챔피언스 리그'까지 총 4단계의 리그로 세분화해 리그별 승격과 강등룰을 적용했죠. 리그마다 결투장 메타가 살짝 다른 모습을 띄기도 했으나, 결국에는 최상위의 챔피언스 리그와 같은 양상을 보였습니다. 리그 개편과 함께 등장한 신규 영웅 '쥬다스'의 첫 성적표와 결투장 메타 변화를 팀 편성 통계 자료와 함께 살펴보시죠.
신규 영웅 '쥬다스' 차트 턱걸이 진입
결투장을 장기간 호령하던 마덱 메타가 마침내 흔들리는 모습입니다. 핵심 멤버인 '윤건·동영·코쵸우 시노부'가 36% 포인트 동반 하락하면서 공동 4위에 안착했죠. 이 셋을 따돌리고 올라선 영웅이 바로 방덱 메인 딜러 '아리스'입니다. 20.3% 포인트 질주하면서 '하연 - 아일린 - 아리스' 순서의 차트를 완성했죠. 언급한 영웅 3인 모두 방덱에서 활약한 파티원입니다. 나머지 두 자리는 7위 '토미오카 기유'와 공동 9위 '루디·클레미스', 12위 '겔리두스', 13위 '팔라누스' 등 취향껏 활용하는 추세네요.
참고로 신규 영웅 쥬다스는 팔라누스와 '오목'과 함께 공동 13위를 기록했습니다. 턱걸이로 차트에 합류한 모습인데요, 앞서 언급한 방덱 영웅들과 함께 자리다툼을 벌였습니다. 방덱은 공덱이나 마덱과 다르게 특별히 정형화된 조합이 없는 것이 특징이죠. 쥬다스가 출시와 동시에 최정상으로 바로 올라서진 못했고, 기존 영웅들과 경쟁을 시작했습니다. 방덱 입장에서는 전략적인 선택지가 하나 더 생긴 셈이군요.
'방덱'의 마덱 메타 견제, 관련 지표 상승세
진형과 펫 픽률에서 입지가 넓어진 방덱의 분위기를 재차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격·보호' 진형에 쏠려있던 픽률을 완만하게 다지면서 '기본·밸런스' 진형 비율이 대폭 올랐습니다. 일부 랭커는 방덱으로 공격 진형을 활용하기도 했는데요, 보호 진형을 제외하면 모두 방덱이 택할 수 있는 카드가 된 셈입니다. 펫 역시 같은 맥락으로 '파이크' 픽률이 20.7% 포인트나 늘었죠. 순위가 바뀌진 않았으나 2위 '루'와 픽률을 더하면 '제오'와 견줄 수 있을 만큼 다시 올라왔습니다.
설명한 진형과 펫 변화를 토대로 금주의 베스트 픽을 방덱으로 걸었죠. 신규 영웅 쥬다스는 없지만 공격과 방어, 행동 제어를 두루 갖춘 꽉 찬 육각형 파티입니다. 메인 딜러는 아리스가 담당하며, 토미오카 기유가 유틸 및 서브 딜을 겸하죠. 아울러 전투 중간중간 아일린의 감전, 아리스의 기절, 겔리두스의 빙결이 변수를 만듭니다. 적 행동을 묶은 채 아군은 회복하고, 공격을 당하면 아리스가 반격하고, 아일린이 추가 감전을 걸어 주도권을 놓지 않죠.
3:3 이벤트 결투장 방어팀 픽률 분석
※ 이벤트 결투장 방어팀 픽률은 11월 3일 오후 2시 집계 결과입니다.
※ '상위 랭킹' 탭 100명의 방어팀 편성을 집계합니다.
※ 현재 방어팀 정보와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기존 상급 결투장이 이벤트 결투장으로 새 단장했습니다. 콘텐츠 무게감을 줄인 대신 좀 더 실험적인 모드를 적극 도입할 예정이죠. 첫 시즌은 길드전과 유사한 방식의 '3대 3 결투장' 모드입니다. 줄어든 규모 덕분에 배치는 간단하지만 치열한 수 싸움이 필요하죠. 같은 조합에서 스킬 예약만 살짝 바꿔도 전투 결과가 뒤집히고, 영웅별 장비 세팅이나 장신구 선택에 따라서 상성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길드전에 익숙한 모험가라면 익숙한 환경이겠군요.
시즌 중간 집계 결과는 역시 마덱의 우세입니다. 이전 상급 결투장 시절과 비교하면 픽률이 6% 포인트 올랐고, 방덱은 9% 포인트 하락했죠. 방덱이 돌파구를 찾아낸 결투장과 정반대의 모습입니다. 대신, 둘 사이에 낀 공덱 기조는 결투장과 비슷하네요. 이벤트 결투장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한 자릿수 픽률로 명맥만 간신히 유지했습니다.
금주의 클리어 덱
시작이 반! 시련의 탑 1층, 6메달 공략
실시간 결투장이 시즌 종료 후 2주 휴식 기간에 들어갔습니다. 여유가 생긴 지금이 바로 시련의 탑을 등반하기 좋은 시기죠. 때마침 신규 시즌이 열렸으니 새로운 마음으로 공략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꾸준히 시련의 탑을 클리어했던 모험가라면 10층 전체 몬스터 구성이 익숙할 겁니다. 한 번 이상 공략했던 기믹이어서 각 층 클리어 파티 정보를 보고 따라 하면 간단하죠.
문제는, 이른바 '귀멸의 칼날 유입'으로 불리는 신규·복귀 모험가입니다. 아직 영웅 육성이 덜 된 입장에서 달성 메달 60개 보상을 채우긴 어려울 겁니다.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는 이야기가 있으니까, 1층부터 차근차근 도전해 보세요. 마침 이번 1층이 선란의 '우위' 효과 이해도를 높이기 좋은 환경입니다. '스니퍼'의 연속 발동을 우위의 핵심인 빗나감으로 억제하거든요. 높은 공격력으로 무장한 선란을 전방에 세워 놓기만 해도 스니퍼의 맹공을 막을 수 있답니다.
다음은 1:1 PvE 콘텐츠에 최적화된 '백룡'이 나설 차례입니다. 단일 공격 높은 계수를 지닌 '쌍절태풍격'을 몰아치면 30턴 내외에 스니퍼를 쓰러트릴 수 있죠. 이어서 '섬광십무'를 사용하면 큰 대미지와 동시에 파티원 체력도 채울 수 있습니다. 나머지 자리는 백룡을 지원할 '비스킷·벨리카·파이'를 채우면 끝이죠. 모두 지난 이벤트를 통해 배포했던 영웅이니 공략을 보고 천천히 따라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