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PUBLISHER: KAKAO GAMES CORP.

[메카 랭킹] 우마무스메 ‘초코봉’ 중거리 TOP 5 초고속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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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위는 5월 22일 10시 기준 팀 레이스 랭킹 정보 기준입니다.
※ 지난주 최종 랭커 순위, 팀 구성과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신규 캐릭터가 며칠 만에 TOP 5에 오르는 건 무척 이례적인 일입니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메카 랭킹 시간입니다. 지난 19일, 화제의 캐릭터 '[CODE : 글라사주] 미호노 부르봉(이하 초코봉)'이 국내에 상륙했습니다. 올드 유저 사이에서 수영복 마루젠스키, 크리스마스 오구리 캡과 함께 탑 티어 캐릭터로 꼽히죠.

명성에 걸맞게 놀라운 성적을 달성했는데요, 등장 4일 만에 차트에 포함됐습니다. 신규 캐릭터가 메카 랭킹에 영향을 끼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걸 떠올리면 무척 이례적인 성적이죠. 초코봉을 편성한 랭커는 총 37명입니다. 모든 종목에 이름을 올렸으며, 비중이 가장 높은 부문은 마일(11표)과 중거리(18표)였죠. 덕분에 빠르게 중거리 픽률 5위를 기록했습니다.

▲ 오리지널 부르봉은 중거리 픽률이 0%로 뚝 떨어졌습니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마일과 장거리 부문은 '올드 캐릭터 vs 신인' 구도가 펼쳐졌습니다. 마일은 보드카와 수영복 마루젠스키가 50표로 공동 1위를 달성했죠. 5위 코스모스 골드 시티도 눈길을 끄는군요. 지분은 6.7%로, 공동 6위 타이키 셔틀과 나리타 타이신의 TOP 5 진입을 막는 중입니다. 지분 차는 0.7% 포인트인데요, 다음 주 두 우마무스메가 벽을 넘어설 수 있을지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장거리는 새해 오페라 오가 메지로 맥퀸을 제쳤습니다. 지난주 힘겹게 TOP 5에 진입한 후 파죽지세로 순위를 올리고 있죠. 하지만, 이 이상 계단을 오르는 건 힘들 전망입니다. 진입 장벽이 훨씬 낮고, 성능도 우수한 골드 쉽, 슈퍼 크릭이 버티고 있거든요. 이 세 우마무스메의 파이 경쟁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랭커 편성: 빠르게 초코봉을 채용한 '빵존'

▲ 상위권에서는 초코봉을 마일 주자로 쓰는 랭커가 많았습니다 (자료: 국민트리 제작)

화제의 캐릭터 초코봉 육성 샘플을 살펴볼까요? 22일 10시 기준 8위 랭커 '빵존' 님의 세팅을 정리했습니다. 육성도가 굉장히 높군요. 모든 캐릭터가 S+, SS 랭크입니다. 그만큼 스탯도 높고 스킬도 많이 가르쳤죠. 스마트 팔콘은 무려 16개나 배웠답니다.

육성 비결은 철저한 스피드, 지능 중심 트레이닝입니다. '지능 - 스피드 - 카시모토 리코' 세 종류만 사용한 편성이 정말 많았죠. 특히 비중이 큰 건 지능 카드인데요, 많게는 4개까지 투입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스피드 카드의 비중은 줄어들죠. 이는 SSR 서포트 카드 '마치카네 후쿠키타루 - 키타산 블랙' 조합으로 해결했습니다. 후쿠키타루로 기본 스탯을 골고루 높인 후 키타산 블랙으로 트레이닝 효율을 높이는 설계입니다.

회복기나 파워, 스태미나 트레이닝이 필요한 캐릭터에게는 SSR 라이스 샤워(파워)와 어드마이어 베가 카드를 편성했네요. 파워 타입 라이스 샤워는 아오하루배 육성 효율이 오르고, 원호의 마에스트로를 가르칩니다. 어드마이어 베가는 트레이닝 효율이 매우 높아 스탯 범핑에 유용한 카드죠.

▲ 빵존 님의 서포트 카드 구성은 대체로 이런 스타일입니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초코봉도 비슷한 방법으로 육성했습니다. 스피드 카드 2장에 지능 카드 4장을 조합했죠. 인자는 파워로만 18성을 채웠습니다. 서포트 카드와 트레이닝으로는 원하는 스탯을 달성하기 힘들기 때문이죠. 여기에 마일과 장거리 적성을 높여 육성 안정도를 높였고 레이스는 총 18전 17승을 기록했습니다.

포지션은 마일 도주마입니다. 중거리에 세이운 스카이, 장거리에 새해 오페라 오를 보냈거든요. 스킬은 컨센트레이션과 앞장서기를 비롯한 터다지기 세팅을 갖췄습니다. 트리거는 '컨센트레이션 - 앞장서기 - 위험 회피 - 도주의 요령 ○ - 가을 우마무스메 ○'이니 참고하세요. 여기에 후반을 위해 앵글링×스키밍과 굳히기 준비를 준비했습니다. 경기 초반과 최종 코너에서 승부하는 전략이로군요.

금주의 육성 이슈

▲ 아오하루배 정석 세팅은 파워, 스태미나 카드의 비중이 낮습니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인자는 우마무스메 육성에서 정말 중요한 요소입니다. 스탯과 적성 상승, 스킬 습득에 영향을 끼치죠. 인자 계승은 게임 중 3번 진행합니다. 게임을 시작할 때 스탯과 고유 스킬 힌트를 주고 클래식급, 시니어급 4월 초반에 한 번 더 계승하죠. 극초반인 주니어급이 은근히 어려운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훈련할 시간은 적고, 추가 계승을 하지 못해 스탯이 부족하기 때문이죠.

현재 육성 메타에서 인기인 건 스태미나와 파워 인자입니다. 이유는 서포트 카드에 있는데요, 아오하루배 환경에서는 스태미나 카드의 가치가 매우 낮습니다. 파워 타입 라이스 샤워의 스태미나 상승 보너스와 인자 계승으로 해결하는 게 정석이죠. 따라서 스태미나 중요도가 낮은 단거리 주자 외에는 해당 인자를 고르는 게 좋습니다.

서포트 카드로 종목별 스태미나 최소 컷을 넘길 수 있다면 파워 인자 선택을 추천합니다. 스태미나는 회복기로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으며, 과투자 필요성이 낮죠. 반면, 파워는 스피드, 지능처럼 높을수록 이득입니다. 스태미나 최소 컷은 '단거리 400 - 마일 500 - 중거리 600 - 장거리 800' 이상이라고 기억하면 됩니다.

스피드와 지능 인자는 그리 추천하지 않습니다. 어떤 캐릭터를 키우든 해당 타입 서포트 카드는 꼭 채용하고 트레이닝 빈도도 높으니까요. 반대로 말해 스태미나, 파워 인자를 고르면 해당 트레이닝을 할 턴을 아낄 수 있습니다. 그 시간을 스피드와 지능 트레이닝에 쏟으세요.

유저 투표: 세 우마무스메 중 가장 선호하는 건 누구?

▲ 아쉽게도 하루 우라라의 의견은 표를 받지 못했네요 (자료: 국민트리 제작)

지난주 투표 결과입니다. 아오하루배 팀 이름을 뭐로 고를지 의견을 모았죠. 표는 팀 캐럿츠와 라이스 샤워가 제안한 블룸스에 쏠렸했습니다. 전자는 육성 종료 시 논스톱 걸, 후자는 쿨다운 스킬 힌트를 얻죠. 가속기와 레어 회복기를 우선한 겁니다. 특히 블룸스는 서포트 카드 없이 레어 회복기를 배울 수 있어 가치가 높죠. 반대로 하루 우라라의 '당근 푸딩'은 한 표도 받지 못했습니다. 마땅한 서포트 카드가 없어서 볼 일이 없거든요.

이제 금주의 투표 주제를 발표하겠습니다. 최근 픽업으로 올드 유저가 꼽는 고성능 캐릭터 '수영복 마루젠스키 - 크리스마스 오구리 캡 - 발렌타인 미호노 부르봉'이 모두 모였습니다. 공교롭게도 세 명 다 특정 시즌 의상을 입은 버전이네요. 그럼 여러분은 세 우마무스메 중 누구를 가장 선호하나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시간에 발표하겠습니다.

김태호 기자 좋은 게임은 즐거운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GM 까막입니다. 언제나 게이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다가가겠습니다.
유저리뷰
  • 스토리가 진짜 최고입니다미니스페넛2022년 11월 2일
    9.3
  • 게임 하나는 진짜 잘 만들었다frizmConan2022년 11월 2일
    9.5
  • 확실히 스토리나 케릭터성 그리고 경마를 잘 녹여낸 잘만든 게임 캐릭터는 귀엽고, SR카드도 성능 괜찮은 게 많고, 굳이 3성을 많이 뽑지 않아도 돼서 좋음쌀꾺쑤뚝뺴끼2022년 11월 2일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