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PUBLISHER: KAKAO GAMES CORP.

[우마무스메 꿀팁] 나도 모르는 사이에 쥬얼이 쌓이는 ‘도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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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트레이너라면 한 번쯤 화면 우측 메뉴 탭에 'NEW' 알람이 떠 있는 걸 보게 된다. 알람 표시를 없애기 위해 들어가면, 갑자기 쥬얼이 보상으로 들어오는 항목이 있으니 바로 '도감'이다. 가끔 쥬얼이 부족할 때 얻는 뜻밖의 기쁨이 되곤 한다. 육성, 대화 등 기본적인 플레이만 해도 도감 경험치가 오르며, 쥬얼을 보상으로 주는 소소한 수급처다. 다만,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인데, 국민트리가 이 도감 관련 정보를 정리했다.

레벨이 오를 때마다 '쥬얼' 지급

▲ 항상 알림이 떠있는 이유가 있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도감은 스토리, 연출, 보이스, 별명 등의 분류로 나뉘고, 각 분류에 해당하는 요소를 새로 발견할 때마다 경험치가 오른다. 그리고 경험치가 일정 수준에 다다르면 레벨이 오른다. 동시에 쥬얼 50개를 지급한다. 별도의 레벨업이나 보상 알림이 뜨지 않고 단순히 NEW만 뜨기 때문에 신규 트레이너가 종종 놓치는 부분이다.

연출 항목은 우마무스메와 서포트 카드를 뽑기만 하면 되며, 별명과 스토리, 앨범은 특정 조건을 맞춰야만 해방된다. 획득 경험치는 도감에 들어가 '상세' 탭을 누르면 분야마다 경험치를 얼마나 쌓았는지 알 수 있는데, 이걸 기준으로 알림이 뜰 때마다 경험치를 얼마나 얻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쥬얼 보상은 레벨이 오르면 자동으로 보관함에 들어오는 게 아니라 도감 메뉴에 들어가야만 지급한다. 만일 도감에 한 번도 들어가지 않았다면, 그 사이에 오른 도감 레벨에 따른 쥬얼 보상을 받는다. 연금처럼 나도 모르는 사이에 쌓여있는 경우가 많다. 메뉴에 알림이 떠 있는 걸 신경 쓰지 않았던 트레이너라면 지금 바로 메뉴에 들어가 도감을 확인하자.

로비에서 우마무스메의 '대화'를 들어보자

▲ 이미 본 대화는 왼쪽 이미지처럼 비활성화 상태로 나온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도감의 모든 분야를 일일이 신경 쓰며 경험치를 올리는 건 매우 어렵다. 그중 비교적 간단하게 경험치를 올릴 수 있는 요소가 바로 '대화'다. 로비에 있는 말풍선을 누르면 우마무스메의 설정과 배경에 어울리는 대화 이벤트가 발생한다. 새로운 대화일 경우엔 도감 경험치가 소폭 상승한다.

말풍선은 로비를 기준으로 중앙, 좌, 우에 나타나고, 밝은 색과 어두운 색으로 나뉜다. 밝은 색은 아직까지 해본 적 없는 새로운 대화, 어두운 색은 이미 확인한 적이 있는 대화다. 어두운 말풍선을 눌러도 대화는 진행되지만, 이미 확인한 대화라 경험치가 상승하진 않는다. 만일 지나간 대화를 다시 보고 싶다면 도감 내 '대화 갤러리'에 방문하자.

▲ 대화만 해도 도감 경험치가 올라간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육성 중 열리는 '이벤트'

▲ 우마무스메들은 저마다 육성 이벤트가 다르다 (사진: 국민트리 촬영)

우마무스메 육성 중에 발생하는 '육성 이벤트'도 도감 항목 중 하나다. 이를 모르고 도감을 확인하지 않는 유저들이 제법 많다. 육성 이벤트는 크게 '육성 우마무스메', '서포트 카드', '메인 시나리오'로 구분된다. 여기서 서포트 카드와 육성 우마무스메는 육성 중 무작위로 발생하는 이벤트이며, 캐릭터마다 그 수와 종류가 다르다. 이어 육성 이벤트는 특정 레이스 중 패배하거나, 승리 혹은 컨디션 상승과 하락 등 다양한 상황에 발생한다.

도감 메뉴에 떠 있는 알람 대부분은 이벤트 갤러리가 갱신된 후 뜬다. 신규 우마무스메나 서포트 카드를 얻은 다음 육성에 활용하거나, 챔피언스 미팅을 위해 주자를 새로 육성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육성 이벤트가 발생하고 지나간다. 대부분의 트레이너가 육성 시나리오에서 'Skip' 기능을 사용하고 있기에 더더욱 그렇다. 덕분에 도감 경험치를 가장 많이 수급하는 곳도 갤러리 부문이다.

신규 트레이너 중 메뉴를 신경 쓰지 않는 트레이너라면 이번 기회에 꼭 도감을 확인자. 더불어 챔피언스 미팅을 준비하기 위해 우마무스메를 계속 육성 중인 트레이너도 쌓여있는 쥬얼을 수급하면 좋다. 매일 체크하지 않더라도 게임만 즐기면 조금씩 쌓이는 숨겨진 보상이니 틈틈이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걸 추천한다.

박제성 기자 게임은 최고의 문화다! 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기자. 장르를 가리지 않고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라면 빠르게 뛰어가 취재하겠습니다.
유저리뷰
  • 스토리가 진짜 최고입니다미니스페넛2022년 11월 2일
    9.3
  • 게임 하나는 진짜 잘 만들었다frizmConan2022년 11월 2일
    9.5
  • 확실히 스토리나 케릭터성 그리고 경마를 잘 녹여낸 잘만든 게임 캐릭터는 귀엽고, SR카드도 성능 괜찮은 게 많고, 굳이 3성을 많이 뽑지 않아도 돼서 좋음쌀꾺쑤뚝뺴끼2022년 11월 2일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