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워 꿀팁] 공성전 대비 능력치 도핑 아이템 총정리

아키에이지 워의 첫 공성전이 다가오는 7월 2일에 펼쳐진다. 그동안 아군, 적군 모두 게임 오픈 후 쉴 새 없이 힘을 비축했기에 막상막하의 전투가 예상되는데, 화력 싸움에서 승리하면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러한 싸움 양상에서 중요한 건 '도핑'이다. 음식, 물약, 주문서로 이뤄진 능력치 추가 요소를 모으면 웬만한 희귀 등급 장비 이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오늘 정리한 게임 속 도핑 아이템 정보를 확인하고, 첫 공성전을 대비해 보자.

도핑의 기본! 음식 3종과 '서대륙 명물 요리'

가격 대비 긴 지속 시간을 자랑하는 음식은 능력치 도핑 아이템 중 가장 기본이다. 무기 타입별로 나뉜 3종의 음식은 잡화 상점에서 금화로 구매할 수 있어 얻기도 쉽다. 약 40만 금화로 24시간 자동 사냥을 유지할 수 있는 저렴한 유지비 덕분에 필수 도핑으로 자리 잡았다. 다만, 음식 종류는 효과가 중첩되지 않아 꼭 필요한 능력치를 지닌 한 가지 음식만 먹어야 하는 점을 유념하자.

가성비 좋은 음식 3종 외에 능력치 효과 1이 더 높은 '서대륙 명물 요리'도 있다. 3종 음식과 굵직한 효과만 비교하면 공격력과 명중이 1씩 우위에 있어 상대에게 조금이라도 더 앞서나가야 하는 PvP 콘텐츠에서 필수로 여겨진다. 이렇게 특수한 상황에서만 사용하는 이유는 수급량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이벤트나 패키지 구매 외에 수급할 방법이 없으므로 공성전을 대비하고 있다면 모아두는 것을 권한다.

유지비가 높은 만큼 체감 효과가 탁월한 '물약'

물약에서 기본이 되는 도핑 아이템은 '가속 물약'이다. 사용 시 5분간 공격 속도, 시전 속도, 이동 속도를 25%나 올려줘 체감이 상당하다. 특히, 공격 속도 증가 25%는 직업으로 비교하면 희귀와 영웅 등급의 차이의 엄청난 수치다. 이런 가속 물약은 잡화 상점에서 금화로 구매할 수 있어 역시 필수로 꼽힌다. 여기에 추가로 10% 속도를 추가할 수 있는 '신속 비약'도 체감이 좋다. 다만, 매일 수급할 수 있는 양이 20개라 신중한 사용을 요구한다. 해당 물약은 '대행자의 상점'과 무역 상점에서 하루에 각각 10개씩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정원의 조각은 1시간의 긴 지속 시간을 지니고 핵심 능력치를 모두 챙길 수 있어 가속 물약 다음으로 체감 효과가 큰 물약이다. '대행자의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나 역시 일일 12개로 수급이 제한되어 있다. 그리고 가격이 개당 30만 금화라 부담이 크니 능력치 중요도가 큰 PvP 콘텐츠를 대비해 아끼는 것을 권한다.

더불어 3개를 모아 눈부신 정원의 조각을 만들면 더 강력한 능력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효과 지속 시간이 길고 재료 단계부터 사용할 수 있는 물약이니 미리 제작해 놓는 것보다 필요한 순간 하나씩 제작해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본 능력치부터 속성 저항까지 갖춘 '주문서'

주문서는 종류에 따라 지속 시간이 다양하다. 30분간 공격력, 명중, 방어력, 피해 감소 3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힘의 주문서'와 '방어의 주문서'가 기본이다. 추가로 모든 능력치를 6분간 1씩 더해주는 '가호의 주문서'는 효과가 미미하지만 잡화 상점에서 구할 수 있어서 역시 필수로 쓰이는 도핑 아이템이다.

속성 저항을 20% 높이는 주문서도 있다. 희귀 등급 재료와 20의 노동력으로 제작할 수 있다. 다만, 지속 시간이 3분으로 매우 짧은 편이다. 다수가 맞붙는 전투 환경에서 효과를 누리려면 모든 속성 저항을 챙겨야 하므로 5종을 모두 사용하면 유지비가 상당하다. 그러니 꼭 필요한 순간에 사용하는 것을 권하며 다섯 가지를 제작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에 전투에 앞서 미리 제작해두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