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 랭킹] 아키에이지 워 순위권 길드 전원 10레벨 달성

※ 길드 경험치 랭킹·서버별 TOP 5 랭커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집계할 예정입니다.
※ PvP 점수는 6월 18일 오후 11시 데이터를 토대로 산정했습니다.
※ 현재 각 부문 순위와는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키에이지 워’ 메카 랭킹 시간입니다. 공성전을 앞두고 길드들의 성장 스퍼트가 대단합니다. 순위권에 진입한 길드가 모두 10레벨을 달성해 경쟁을 이어갔죠. 다만, 1위 '마흔틴'과 20위 '건달' 길드와의 경험치 격차는 무려 152억으로 같은 레벨임을 믿기 힘든 상당한 차이입니다. 성장 곡선이 단 한 번도 기울어지지 않은 '마흔틴'이 10레벨에서 머문 기간이 3주가 넘었으니 많은 길드의 성장도 여기에서 정체될 전망이네요.

순위권 경계에서 각축전을 벌였던 타양3 '와스레나이' 길드와 진8 '창조' 길드는 이번에도 접전을 이뤘는데요, 결과는 반대였습니다. 와스레나이 길드가 1억 3천만 경험치를 따돌리며 역전에 성공했죠. 이로써 21위에 안착해 다시 순위권을 노릴 수 있는 상황입니다.

서버별 TOP 5 랭커 & PvP 점수 랭킹

서버별 1위 랭커는 한곳을 제외한 모든 서버가 제자리를 지켰습니다. '라이언' 님과 '영광' 님의 순위가 뒤집힌 타양7이 변화를 겪은 유일한 곳이죠. 필드 PvP참여에 따른 순간적인 경험치 변화일 가능성도 있기에 주도권이 넘어갔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겠습니다. 하지만, 영광 님의 행적을 미루어 볼 때 꾸준한 성장의 결실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군요. 지난 5월말 5위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집계를 거듭할 때마다 순위가 한 계단씩 올랐습니다. 4주 만에 1위 자리를 꿰찬 결과이므로 꾸준한 성장의 결실일 가능성이 큽니다.

전 서버 PvP 점수 랭킹에선 아란제비아6 '유니짱' 님의 독주가 이어졌죠. 한 주간 1,217점을 더 쌓아 1만 점 달성까지 732점을 남겨 놓은 상황입니다. 이대로면 전 서버 최초 PvP 1만점 달성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네요. 2위에 오른 '알트다' 님 점수와 거의 2배 차이를 두고 있어서 1위 왕좌에 도전할만한 랭커가 한동안 없을 것 같습니다.

한편, 신규 서버에서 길드 간 정면 대결을 펼치는 곳이 감지됐습니다. 멜리사라2 서버에 직접 방문해 전적을 살펴봤더니 'ACE' 길드와 '독도' 길드의 이권 다툼이 시작된 것 같군요. PvP 랭킹 현황에 이름 올린 두 길드의 랭커가 뒤섞인 모습이 접전을 펼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ACE의 '여름' 님이 1,834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나 전적이 압도적인 상황은 아니네요. 레벨에 따른 기초 점수 차이로 보이며 실시간으로 전적이 변하고 있어 아직 주도권을 다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3종 소환권을 가장 먼저 확보한 대행자들

지난주 유저 투표로 이벤트 아이템인 '라무타의 기운'을 어디에 가장 먼저 사용했는지 물었습니다. 1위에 오른 물품은 33.3%를 득표한 '눈부신 그로아 소환권'이었죠. 2위 '눈부신 직업 소환권'과 4위 '눈부신 탈것 소환권'을 보니 대체로 소환권의 행운을 노린 대행자가 많았던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 사이인 3위에 '오래된 양피지' 500개가 자리 잡았죠. 투표 인원 중 20%의 대행자는 직접 사용하기 위한 기술책 제작이나 '배덕자의 신 사본' 컬렉션을 목표한 것 같습니다. 나머지 표심은 '얼음잔 호수 동굴 입장석'으로 몰려 5위를 기록했네요.